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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및 스쿠터 브라운과의 전쟁에서의 압승
여자가수로는 최초, 남자가수를 합쳐도 최다 타이인 그래미 Album of the Year 3회 수상
그녀의 일대기를 담은 Netflix 다큐멘터리 "Miss Americana"의 대성공

이제 그녀에게 거칠것은 없었고 최고의 팝스타로 자리매김
그리고 2022년 발표한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앨범 'Midnights'

발표와 동시에 차트를 초토화시키며 빌보드 핫 100 차트의 1-10위 전체를 동시에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됨. （위의 사진）

그리고 2023년 3월, 역사에 남을 'Eras Tour'의 대장정을 시작.
테일러는 보통 새 앨범을 발표할때마다, 그 앨범제목을 타이틀로 한 투어를 하곤 했는데,
Midnights의 전작인 Folklore 와 Evermore 는 안타깝게도 코로나 시기에 발매되어 따로 투어를 하지 못했음.
그래서 테일러는 Midnights 앨범 발표와 함께, 아예 데뷔초부터 현재에 이르는 전 음악 시대 （Musical Era） 를 테마로 한 초대형 콘서트를 기획함

3시간 반 가까이 되는 콘서트 시간 동안 약 44~49곡의 노래를 노래를 부르며,
1년 8개월 기간동안 5개 대륙, 51개 도시에서 149회의 콘서트를 열었으며,
역사상 최초로 티켓 판매 수익이 20억불 이상（약 3조원）을 기록하였고,
테일러는 공연에 참가한 스태프들의 보너스로만 3천억원을 지급.

코로나 이후 불경기에 테일러가 공연하는 도시에서 경제적 붐이 일어난다고 하여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역사적 콘서트.

그리고 2024년 그래미 시상식
테일러는 Midnights로 다시한번 "Album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그래미 Album of the Year 4회 수상이라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과업을 달성

팝의 여제가 됨.

You're On Your Own, Kid - Midnights 삽입곡
연예계의 힘든 생활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노래로
언제나 그랬듯이 너는 너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속삭이는 곡
가사 중 "힘들 땐 '친구들과 우정팔찌'를 만들고 이순간을 간직하자"는 내용이 있어
스위프티들에게 우정팔찌 만들기 광풍이 일어남
테네시주 내쉬빌에 있는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에는 스위프트 팬들이 기부한 우정팔찌로 만든 전시물도 있음 （위의 사진）
（또한 약혼남인 트래비스 켈시가 처음 테일러에게 관심을 전할때, 자신의 번호가 적힌 우정팔찌를 전해줬다고 이야기함）

You're On Your Own, Kid - Eras Tour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