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노 바나나로 캐릭터 포즈 잡은 다음에 밑그림으로 그리는데

다각도로 써본 끝에 내린 최종 결론

밑그림 토대로 그려줘 - 밑그림 완성도가 낮을 수록 인식이 불분명함. 상당히 많이 시도하게 됨. 밑그림이 구체적이면 작동을 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일단 시간단축엔 어울리지 않음.

3D모델 토대로 그려줘 - 왠지 모르겠는데 인식률이 낮은편.  밑그림 보다는 성공률이 높은 편. 근데 구체적인 동작 잡는데는 여전히 시간이 걸려서 저장된 포즈 아니고서야 역시 시간단축에 어울리지 않음.

사진 토대로 그려줘 - 거의 높은 확률로 성공. 100% 까진 아니지만 재시도율이 다른 거 보다 매우 낮음

물론 표정이나 미세한 각도까지는 아직 성공률이 많이 낮고 이런 거 까지 일일이 조율하기엔 너무 시간이 걸려서

아직은 적당히 타협 봐야 하는 정도.

그래도 이만하면 어디냐 싶은 정도의 성공률임. 시간 상당히 많이 아꼈음.

원래 하루종일 할 일인데 오전 중으로 다 끝내게 되서

점심에 시내에 놀다와도 될 거 같음 ㅋㅋ

나가서 셀카봉 삼각대 하나 사오려고.

유료 결제 사랑해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