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무서운 꿈을 꿨어
내가 지금 전남친이랑 헤어진 상태거든?
근데 갑자기 누가 집 현관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야
그래서 전남친이겠거니 하고 현관으로 나갔는데 전전（!!） 남친이 서 있는 거임
진짜 개놀라서 ....????? 했는데
우리집 신발장 공구함을 막 뒤지는 거임
개 무서어서 얼어 있는데 "없을 줄은 알았는데 진짜 없네..." 이러는 거임
이샛키가 자전거 타는 걸 좋아했는데 우리집에 자전거 스프링（?）을 찾으러 왔나봄 （우리집에 당연히 없음）
덩치 개크고 존나 무섭게 생겨서 진짜 진심으로 무서운 거임
내가 "이건 좀 아니지 않아?? 핸드폰 번호주면 내가 찾아서 잘 돌려줄게..."하고 타일러서 집 밖에 내보냄
그러고 경찰 신고를 해야되나 아니면 엄마아빠한테 알려야되나 덜덜 떨다가
누가 문을 똑똑 두들기길래 "ㅇㅇ（전남친）이야?" 하고 물어보면서 얼굴을 문구멍으로 확인하니까 맞는 거야
그래서 문열어주고 미주알 고주알 있었던 일을 말하려고 했는데
아 이거 꿈인데 내가 설명하는게 의미가 있나...라면서 희미해지고 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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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쵸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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