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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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함너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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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덮어놓고 좋은건 말차때였지 막상 말차 복귀하는길이랑 전역하기까지의 그 시간들은 전역후에 이제 뭐하지 이런 기분+나는 여기서 무얼 했는가 나란 존재가 가치있었는가 이런 생각때문에 허무함이 컸음
2025-12-15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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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함너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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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덮어놓고 좋은건 말차때였지 막상 말차 복귀하는길이랑 전역하기까지의 그 시간들은 전역후에 이제 뭐하지 이런 기분+나는 여기서 무얼 했는가 나란 존재가 가치있었는가 이런 생각때문에 허무함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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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하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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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역한선임이 나전역날 지친구들데리고와서 패버린다고해서 전역날 전화해서 기다리니까 오라고했는데 안옴 내무실후임들 외출이라 같이 싸우나가고 집가니까 식구들 문잠그고 외출해서 겜방감
겜하는공돌이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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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곳으로 돌아올 일 없겠다 라는 마음이, 허탈함과 후련함을 동시에 줌.
큐어파파야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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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거 딱 하고나면 행복하긴 한데 '이제 뭐 기다리는 낙으로 살지'이런 기분 들잖아... 나였으면 전역도 비슷한 느낌(+미래걱정)이라 싱숭생숭 할거같아
웃대리안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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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위병소 나갈때 내아들 군번이 눈물 글썽일때 뭉클하고 동기들이랑 순댓국에 한잔 하고 헤어지고 집오니 3-4시쯤 되서 낮잠잤는데 한7시쯤 어둑할때 깨고 나니 진짜 꿈이였나싶고 허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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