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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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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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눈팅만 하다가 글 써봅니다...
전세 입주 전이라 집 상태 확인 겸
전세 입주 전이라 집 상태 확인 겸
입주청소하러 다녀왔는데요…
거실이랑 방 마루 끝이랑 걸레받이 사이 틈이
사진처럼 진짜 말도 안 되게 큽니다.
이게 그냥 보기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청소를 정상적으로 해도
먼지, 머리카락, 물기 무조건 틈으로 들어가는 구조예요.
아직 입주도 안 했는데
이 상태로 살면
물걸레 한 번만 해도
나중에 마루 들뜸이나 파손 생길 것 같고,
그럼 100% “세입자 관리 문제” 소리 나올 각이라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아파트는 2013년식이라
신축 마감불량은 아닌데,
노후 + 수축 문제 같긴 해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 전체 교체는 아니고
👉 거실이나 안방처럼 자주 쓰는 공간만이라도
부분 교체나 보강 가능하냐고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질문.
1. 이 정도면 내가 예민한 거임?
2. 부분 교체 요구 과함?
3. 그냥 특약으로 ‘이건 내 책임 아님’ 박는 게 나음?
냉정한 의견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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