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는데 댓글에 너무 싸워서 삭제함.
결론먼저 말하면
팔에 전기오듯이 아파서 병원가보니 선생님 말씀이
초음파로 볼때
피부
근육
신경
혈관
순서로 층이 있다면. 상처가 너무 깊어서
신경쪽이 찢어지거나 뜯어지거나 데미지가 들어가서
열어봐야 할거 같다 하심.
그냥 회복 안됄까요? 여쭤보니
그렇게 잘 회복돼면 정말 다행이지만, 의사로서 하나의 문제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확실하게 말해줘야하고 치료를 해야하니 수술 의견을 드린다고 하시더라.
처음뵙는데도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옆에서 보조해주시는분도 친절해서 이분들 말씀이면 믿고 부탁드려도 돼겠다는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급하게 담주 수요일에 수술 들어가게 됐어.
그리구
나는 퇴사하고 다른데로 입사한지 3일밖에 안됐고.
돈 나갈데도 많고 전직장에서 회사가 사람을 너무 함부로 대하는걸 많이 봐서 아픈거 티 안내고 열심히 배웠어.
근데 주변 반장님 조장님 관리자분들이 나를 보면서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일단 병원 다녀오라고 계속 얘기 하시더라.
그래도 계속 괜찮다 하니까
오래 다닐거 아니냐,
그렇습니다. 그래서 참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니 반대로 해야지. 일단 낫고서 일을 더 열심히 하면 돼잖아요. 일단 무급병가 처리든 어떻게든 할테니 갔다 오세요.
그래서 병원 가서 수술일정 받은상황.
근황은 이정도고.
내가 자리비우는 시간이 거의 3주정도 돼는건데, 만약 회사에서 어쩔수없다 하더라도 보여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짧았지만 좋은 기억으로 오래남을거 같아.
계속 더 다니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관리자분도 잘 얘기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어쩔수가 없다면, 그렇잖아?
기다려주신다면 회복하고 정말 일만 할 자신이 있어. 나를 걱정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보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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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뭘로해야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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