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너무 상처주는 말 한거 같아

정영롱 2025-12-20 00:59:21 0 0
천이백만원이 개이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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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0:37 0 0
사실 그거 빌려주고 나도 쪼들리고 있기는 함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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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2-20 01:01:26 0 0
월 백씩 일년 모아야하는 돈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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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2:34 0 0
진짜 열심히 모은 돈이기는 해... ㅠㅠ 나 잘 말한건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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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2-20 01:04:12 0 0
솔직히 은행 대출 못받은 거니까 가족한테 빌린거고 누구는 땅파서 그 돈 모은줄 아나 꽁돈 아니고 갚아야 할 돈이니까 흐지부지 되지말고 조금이라도 계속 받아내야지 가족끼리 돈거래는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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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6:04 0 0
그건 맞아... 대출 받으면 이자 내고 이러는거 싫어서 나한테 빌리신거야... ㅠㅠ 다음부턴 안 빌려주려구 조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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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한삶 2025-12-20 00:59:32 0 0
아니 그건 잘 말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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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1:09 0 0
아 그래? 엄마가 너무 상처받은 표정 짓고 앞으로 안 빌릴게.... 이렇게 시무룩하게 말씀하셔서... 괜히 말했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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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한삶 2025-12-20 01:02:20 0 0
적은 금액은 아니고 딱히 거친 표현도 없엇구 하니까 진짜 깔끔하게 잘 말한거 같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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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4:54 0 0
사실 어제 엄마가 내가 지금 전 직장 임금체불 문제로 힘든 상황속에 있는데 그걸로 뭐라하면서 그런 주제에 니가 뭘 소방간부 시험을 공부하겠다고 막 이러길래 임금체불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엄마도 1200만원 빌려가서 안 갚고, 임금체불로 돈도 안 들어오고 수험생활중에 돈 때문에 정말 힘들다 그 돈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하기는 함 (소리 지른건 아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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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한삶 2025-12-20 01:07:46 0 0
아니 그걸 들으면 더더욱 충분히 서운해서 말할만 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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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한삶 2025-12-20 01:07:55 0 0
마음쓰지 말고 잼는거 보고 푹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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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09:15 1 0
웅 ㅠㅠㅠ고마워 양삶이 좋은 하루 보내 정말 고마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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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버터밥 2025-12-20 01:12:00 0 0
한번은 거쳐가야하는 신고식같은. 그런거라 생각혀. 그렇게 성숙해 가는거지 뭐 몇 일 잇다 그냥 지나가는말로 그렇게 얘기해서 미안해 하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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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자 2025-12-20 01:17:24 0 0
으응 ㅠㅠㅠ 조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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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2-20 02:44:21 0 0
그런 건 한번에 당연히 못 받아. 달에 얼마씩이라도 꾸준히 갚으시라고 해. 그러다가 목돈 생기면 나머지 갚고. 너도 힘들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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