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종의 분노조절장애인듯 [4] |
2025-12-21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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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와체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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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오늘 끓인 김치찌개）
화를 못냄
그러니까 '당신의 이런 행동때문에 지금 곤란합니다' 이정도까지는 의사표현이 가능한데
막 길길이 날뛰거나 언성을 올리거나 그런게 안됨
기능적으로（?） 불가능한거같음
그래서 분노가 계속 쌓이다가 임계점에 다다르면 그냥 몸에 힘이 빠짐
그 지점이 되면 지능도 초딩 수준이 돼서 제대로된 판단도 안되고 머리에 스팀은 빠지지도 않아서 계속 상태 안좋아지고 반복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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