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취준생들 현실 [66] |
작성 2022-12-06 0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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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수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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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공감...
열심히 해도 붙기 힘든데
열심히 할 맘이 안드는게 취준
붙어도 다니기 싫고 일하기 싫고
삶은 고통의 연속이 아닐까
꼭 연대생만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일 것 같음
안녕깝떼여
2022-12-06 09:07:53
395
0
교육의 문제라고 봄. 대학이 과정이 되어야하는데 최종목표로 만들어버리니, 인생의 목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를 놓쳐버리고 방황할 수 밖에 [6]
이동
슬픈냥
2022-12-06 03:53:00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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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알바동료도 연경나왔는데 하고싶은걸 모르겠다고 이과로 재수할까 생각한다했음... [1]
이동
로수붐티
2022-12-06
정육면체
2022-12-06 12:01:17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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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과 졸업반인데 졸업하고 보니까 내가 뭘 위해 기계과에 왔나 싶음. 오히려 학교 생활하며 접한 프로그래밍이 훨씬 재미있었고 이게 수요가 더 많은데 난 그저 침물해가는 기계호의 한 사람일뿐이고... 갈 수 있는 곳은 내가 하기 싫고 내가 하고 싶은 곳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9]
이동
사람입니까
2022-12-06 4
1
매일 출근하기 싫으면 상시 재택근무하는데 알아보면 됨
속이왜케3G
2022-12-06
사람입니까
2022-12-06 
김상필89
2022-12-06 16
12
살짝 꼰머처럼 보일수도있는대 복에 겨운소리임
로수붐티
2022-12-06 
로수붐티
2022-12-06 
시인백석
2022-12-06 
뚤기단원
2022-12-06
작은건물주
2022-12-06
슬픈냥
2022-12-06 107
0
ㅇㄱㄹㅇ 알바동료도 연경나왔는데 하고싶은걸 모르겠다고 이과로 재수할까 생각한다했음...
로수붐티
2022-12-06
빈곤의악순환
2022-12-06 4
0
그럴수 있지. 겪어본 성취감이래봐야 대학 합격 정도였을텐데. 근데 앞으로 주어질 기회와 가질 수 있는 성취들은 그 몇백배임. 당장 까마득히 보이지않고 겪어본적도 없는 세상에 진출해야 하니 막막하고 심란할수 있겠는데, 그런 마음 들수록 의도적으로 자신을 절박하게 여겨봐. 실제로 삶이 절박한것보다 그렇게 여기기만 하는게 훨 낫잖음.
안녕깝떼여
2022-12-06 395
0
교육의 문제라고 봄. 대학이 과정이 되어야하는데 최종목표로 만들어버리니, 인생의 목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를 놓쳐버리고 방황할 수 밖에
뇌가임마다해써
2022-12-06
챠누와르
2022-12-06
망멍밍
2022-12-06
뇌가임마다해써
2022-12-06
공대생B
2022-12-06
씨버먹을
2022-12-06 
봉봉조아봉봉
2022-12-06 30
0
나도 대학 졸업할때 저 상태였고 그렇게 몇년을 허송세월했음 하고싶은 것도 없었는데 유일하게 하고싶은건 아무것도 안하기...? 그냥 입시부터 대학생활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달렸는데 취직 앞에서는 목표의식도 의지도 없어지더라 ㅋ⫬ㅋ⫬ㅋ⫬ㅋ⫬ 지금은 일도 하고 적당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긴 하는데 잘 살고 있는건진 모르겠움 그냥 살아 그리고 뒤돌아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들었던 이해 안되는 말들이 이런게 아니었나 싶음 내가 진짜 하고싶었던게 뭔지 진짜 하고싶은건 뭔지 기억은 안나고 그냥 사는거
2022-12-06 
윌턴
2022-12-06 3
0
비숑숑숑송
2022-12-06 3
0
대학때까지는 부모나 선생님이 이끌어 주는데로 따라만 가면 됬는데 이제 자기 앞길 자기가 찾아야하니 막막한거지....
doony10
2022-12-06 5
0
일하는건 도구로 생각하고 하고싶은 취미를 찾아보는게 좋지않을까...일은 하기싫은게 이해는 되니 취미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일하는 고통을 감수한다라고 하면 참을만할텐뎅
DVa송하나
2022-12-06 19
0
대학입시위주 교육이 저게 문제임 죽어라 공부해서 들어왔는데 정작 자기는 뭘하고싶은지 모름
정육면체
2022-12-06 156
0
기계과 졸업반인데 졸업하고 보니까 내가 뭘 위해 기계과에 왔나 싶음. 오히려 학교 생활하며 접한 프로그래밍이 훨씬 재미있었고 이게 수요가 더 많은데 난 그저 침물해가는 기계호의 한 사람일뿐이고... 갈 수 있는 곳은 내가 하기 싫고 내가 하고 싶은 곳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용찡
2022-12-06
ddongle
2022-12-06
딸기채리
2022-12-06
엇새
2022-12-06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12-06
SKholic
2022-12-06
다이어트닥터페퍼
2022-12-06
정육면체
2022-12-06
SKholic
2022-12-06
신귀루가밀
2022-12-06 23
0
삶의 낙이 없다.. 아마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는게 아닐까. 단지 그 사이에서도 유일하거나 혹은 소소하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무언가를 찾아야지. 그래야 위안으로 삼고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거지. 누군가는 그게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반려동물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누군가가 되겠지.
신귀루가밀
2022-12-06
헛소리장인
2022-12-06 30
0
그냥 눈이 높아진거지. 세상에 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음. 내가 직장다니면서 느낀건데 자기.직장이 천직이라 일하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는 사람은 5년동안 한명쯤 본거 같음. 그냥 내 능력에 가장 좋은 선택지를 찾는거지 일 자체가 행복하고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함. 입시위주 교육 문제가 아니라 꿈이니 재능과 적성이니 하며 헛바람 넣는 교육이 문제임.
full옵션
2022-12-06 9
0
이제 직장은 돈벌이 수단일 뿐이고 돈벌어서 취미생활로 행복을 찾아야하는거다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12-06
잉어킹가랏
2022-12-0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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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고싶은 일이라는거는 없음 어떤 취미를 하든 그게 「노동」이 된다면 정말 힘들어짐 게임도 우리가 원하는 시간때 소소하게 즐기면서 하니까 재밌는거지 게임을 가지고 직업으로 삼을라카면 진짜 피나는 노력과 토 나오는 연습으로 계속 끊임없이 천상계이상의 실력을 유지하고 키워야됨 그래서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라 할지라도 노동으로 변하면 ㅈ같아진다는 말임 「하고싶은 일」자체가 모순이라는 말임 일은 밥벌이 할려고 가는곳이지 하고 싶은 취미생활 하러 가는곳이 절대로 아니라는것을 잊지마셈 한마디로 직장이야말로 게임이든 뭐든 다 전쟁터라는 말...
잉어킹가랏
2022-12-06 
마시내
2022-1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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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면 됨. 자영업 하면 열심히 할 듯. 열심히 안하면 망하니까. 자영업이 쉬운 길은 절대 아니지만 저런 성격이면 좋아하는거 찾아서, 혹은 관심 갔던거 찾아서 하면 됨
란카o리
2022-12-06 1
0
호에엨 식충이인거시와요
경의선통학충
2022-12-06 1
0
대학원을 보내야지
멍청멍청이
2022-12-06 1
0
목표가 없어서 그렇지 뭐 우리나라 교육에 목표를 삼아줘야하는데 대학가면 다 되는듯이 해댔으니.. 사실 이거도 대학생이면 이제 성인인데 자기가 목표 설정을 할 줄 알아야하는것도 사실인지라.
빠삐용01
2022-12-0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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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곧 서른 여섯인데도 그래^^...그전엔 생각없이 일했는데 이제 현타오네
검정흑우
2022-1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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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출좀 땡겨서 차를사든 뭘사고싶은걸 사봐
연료전지
2022-12-0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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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원래 돈 벌어서 먹고 살려고 가는거라 문제를 찾을 수 없다. 진짜 문제는 노동력의 평가절하다.
솔밑
2022-12-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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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 헉헉...죽을거같아...어....저기....저기뭔가 보인다...........월급....월급이다...........(부릅)
킹티모
2022-1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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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서 하고싶은일 하면서 돈벌고 일하는사람 진짜 장담컨데 소수임..
거기112죠
2022-12-06 19
0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12-06
쪽빛유리조각
2022-12-06 12
0
원래 일이란 것은 재밌고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일, 취미가 됐든 뭐가 됐든, 그걸 하기 위한 돈을 벌어주는 수단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중에 그나마 나에게 성취감 줄 수 있고 시간대비 돈을 많이 줄 수 있는 직업을 잘 골라야 하는거지요. 그런데 날이 가면 갈수록 취업시장도 얼어붙고 점점 요구하는 건 많아지고 각종 스펙에 영어에 등등 나를 마치 팔리기 좋은 1++등급 소고기처럼 만드는 과정을 십몇년동안 반복하니 당연히 현타오고 힘들죠. 위에 무슨 연세대 다니면서 배부른소리한다는 사람들 있는데 무슨 연세대 나온애들은 음서제로 대학들어갔나요? 지금까지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온 친구들인데 그런데도 앞날이 불투명하고 깜깜한것에 두려움 공포를 느껴서 그나마 자기 괴로움 토로할 수 있는 에타에 글을 쓴건데 제멋대로 캡쳐해 온거에다가 응원은 못해줄망정 참 말들 이쁘게 하네요.
오죠사마
2022-12-06
ddongle
2022-12-06 4
0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싶은걸 하면서 돈벌지 않음. 그런 사람은 진짜 극소수이고... 그렇게 되기도 힘들다. 그냥 쉽고 즐거운거만 하려는.. 즉 꿀빠는것만 하고싶어서 그런거임. 그리고 계속 최단기간에 성공하고 싶고.. 실패없는 해답이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임.
ddongle
2022-12-06
이건도저히못참아
2022-12-06 5
0
근데 하고 싶은 일이 잘 없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남이 힘들게 튀긴 닭을 누군가 열심히 배달해줘서 집에서 가만히 먹는 건 누리고 싶으면서 자기는 힘든 거 안하는 게 말이 되나 ㅋㅋ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것들도 누군가의 하기 싫은 일들일텐데 자기도 누리려면 해야지.
개존잘남
2022-12-06 4
0
댓보니 정말 전에 누가 한국은 전후세대 후진국 중진국 살던 세대와 선진국 사는 현 세대가 공존하는거라는 말이 와닿는다 서로를 이해하기 쉽지 않네 배부른 소리라지만 하기싫고 내키지 않는 마음이 있는건 다 마찬가질텐데 세상이 더 발전해서 놀듯이 살수 있었으면..
얼타z
2022-12-06 1
0
직업 = 좋아하는일 맞추는게 꼭 답은 아닌데.. 누가 3D 일을 하고 싶겠나 좋아하는일로, 일은 일대로 하고 취미생활로 재밌는걸 찾아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오이먹어주라o
2022-12-06 2
0
맛있는거 먹고 잠만자고싶어
수데이
2022-12-06 2
0
산다는건.. 고통이지
소나기DAY
2022-12-07 1
0
전쟁 폐허로 부터 고도의 성장을 이룩하고 이제 그 성장이 끝나가는 기로에 놓인 세대들... 지금의 기성세대보다 더 나은 세상을 살수 있을거란 기대가 없는 세대... 아파트 한 채를 위해 평생 노동만 해야 하지만 정년 보장도 알수 없고, 출산율은 바닥이라 미래는 이민자와 경쟁해야할지도 모를 세대. 스펙은 넘치지만 줄세우기식 스펙으로 무의미한 공부를 강요 받은 세대. 확실히 더욱 나아지는 내일을 꿈꿀 수 없다면... 인간은 더이상 노력이란걸 하기에 주저하는게 아닐까...
미래인류
2022-12-07 0
0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이 어딨을꼬..
엄마일할게요
2022-12-07 1
0
교육이라는건 단순히 지식만 배우는게 아님. 자기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잘하는지 배워가는 과정인데 이나라 교육에는 그런거없이 그저 일잘하는 노예등급을 평가하기 위한 주입식 교육밖에 없음.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서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든 경제구조. 힘든일을 하면 힘든만큼 돈을 줘야 되는데 그 이익을 전부 대기업 윗대가리들이 처먹으니 먹고 살 직업은 한정되어 있고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살아가는게 고통임. 학교가려고 대출받아 집사려고 대출받아 심지어는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익도 다 윗대가리들꺼임. 완벽한 시스템이지. 매트릭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음.
멍꼬
2022-12-07 0
0
전공 정하면 취업도 자동으로 정해지지 않아? 주위 환경이 그렇게 되던데. 전공이랑 안맞으면 재수나 전과 하고
키크신분
2022-12-07 2
0
지금 40살인 내가 봤을때 나 어릴때도 이랬엉~ 근데 보통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애들이 대학 졸업 늦추고 했던 애들보다 더 잘됐어~~ 일단 앞으로 가야해~ 뭐가 됐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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