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여자손님은 양을 적게 주거나 뭐 어쩌니 하는 가게들이 있단 얘기는 가끔 들었음.

근데 난 한번도 안당했거덩, 그래서 좀 도시괴담 즈음으로 느꼈는데

진짜 이번에 당함ㅋㅋㅋㅋㅋㄱㅋ

회식인데다 술도 워낙 많이 마시는데

나만 그 자리에서 여자였거덩

서비스라며 라면을 끓여다가 직접 나눠주시더라고

근데 난 자리에서 완전 끝은 아닌디...나 빠고（나 말고 다 남자였음） 다 나눠주시고, 난 나눠주시지도 않음.

내가

어 국물이라도 먹어봐야겠네~하니까

국물도맛있을거에요^^

하는데

내 바로 옆에서

어휴 제대로 드셔야죠, 제거 드릴께요

이러니까

아차 싶었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