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울 엄마가 취미로 명리학 공부하시거든
공부한지 8년째인데 그냥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요청하면
조금씩 봐주고 그래
그런데 사실 나는 명리학을 안믿어 ㅋㅋ
그냥 소소한 재밋거리 정도라고 생각 할 뿐...

엄마가 올해 들어서면서
이번 해에는 문서랑 금전 쪽 운이 트여 있으니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얘기 하셨거든
그냥 네네~ 하고 넘겼지

그런데 저번주에 갑자기 계약서 작성 할 일이 생긴거야
내가 3년째 프차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본사에서 가게를 확장 이전 시켜준다더라고
그래서 같은 상가에서 2배 이상 규모로 커지게 되었어
（아무런 조짐 없이 갑자기 제안 받음 !!）

엄청 호재인거지 ㅎㅎ
가게가 커지면 당연히 매출도 오르고
너무너무 좋은 일인거야 나한테
그리고 신규 오픈으로 들어가니
계약서도 다시 쓰자고 그러더라

엄마가 얘기했던 문서랑 금전운이 딱 ! 들어 맞은거지..
12월 다 가도록 조용히 흘러가다가
마지막에 와서 운이 트인다는게
정말 신기하더라

사주팔자를 믿어야 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