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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스마스 혼자 보내지 않겠다고
영화표 최고 명당 자리까지 노력해서 얻어냄.

무려 최고의 아이맥스중 한군데인곳의
황금시간대의 가운데 명당 자리를!

아바타3와
주토피아2까지

난 이 영화티켓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이성에게 영화를
함께 보시지 않겠습니까 하는 작전을
실행하려하였음!

나에겐 충분한 용기가 있었고
노력으로 황금시간대 명당자리까지
얻어낸 영화티켓까지 있는 상태였음.

그러나!!!!! 갑작스런 난청이 찾아옴.
평생 단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어찌된게 노력과 용기를 내 만반의 준비를 한
바로 이순간!

난청이 찾아옴.

귀가 안들리니 영화를 볼수가없음.
어느정도 시끄러운 소리만으로도 귀가 아픔.
괜히 봤다간 영구적으로 귀가 안들릴지도 모름.

그리고 난 영화예매를 취소함...

이게 말이 되는일인가?

인생이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생각했는데
이건 너무 억까 아니냐고!!!ㅠㅠ

아무리 용기내고 노력하면 뭐해?
운앞에서 이렇게 무너지는데ㅠㅠ

노력... 그러고보면 내인생에서
노력만하면 언제나 태클이 걸렸어...

그래... 어정쩡한 노력엔 태클이 걸리는구나
누군가가 고의로 가로막는 느낌이야...

이제부턴 날 감히 가로막을수 없을정도로
더 철저하게 노력해주겠어!!!
막을수있으면 막아봐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