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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분리가 확연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나오는 것들은 그 모호함을 인정하고 서로 화합하는 느낌으로 쓰여지는 것들이 많은데


거기서 단순히 과거로 회귀해서 선악의 분리를 확연하게 나타내는 거와는 다르게

선악의 모호함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선과 악이 서로를 절대 이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는 지점은 존재한다. 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서


굉장히 흥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