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 하다가, 28살（201*년）에 파견업체 소속으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했음
하는 일은..우편 수발 및 부서 잡무.

2년 계약이 끝날 때 쯤, 좋게 봐줘서 도급직（대략 2년 뒤）으로 전환해 줌.
（근데 이 때 쯤 도급이 안 될 줄 알고, 대형 면허 취득해서 버스 기사 도전 생각을 했음.）

정권이 바뀌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정부 지시로 인해 정규직이 되나?????했는데...
모회사 자본 100% 출자해서, 자회사를 만듬
거기 소속으로 이직함（대략 2년 뒤）

그렇게 지금까지 다니고 있음.
문제는..점점 좋아져야 할 자회사가...
점점 안 좋아짐.

1. 매 년 1회 씩 주던 상품권을 안 줌.
2. 올해부터 상여금 주는 걸로 확정이 됐는데, 갑자기 취소 됨
3. 모회사 직원들 처럼, 자회사 직원들도 아침에 식사를 제공했는데, 내년부터는 특정 직군 제외하고 안 줌
4. 임단협을 10월부터 시작하는데.. 아직 결정이 안 났음.
（그 동안 비슷한 상황이 계속 됐었음）
5. 매 년 1회 씩 지급하던 근무복도 안 줌

이런 상황이라...
점점 회사 다니고 싶다는 의지가 사라지고 있음
그래서 26년 5월 이후로, 버스 경력 쌓을 겸, 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

내년에는 40이 되는 87이라..
더 늦기 전에 안정적으로, 정규직 소속으로 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