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매주 가는 병원이 거리가좀 되서 전날에 찜질방가서 자다 아침에 진료를 보는데요 수면실에 누워있는데 남자들 3-4명정도 뭉쳐있더라구요 폰하고있는데 계속 힐끔 거리더라구요 그때는 별 신경안썼는데 뭔가 계속 움직여서 보니까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제 옆자리 아저씨 벌떡 일어나더니 반쯤 ㅂㄱ된 상태로 그사람들 앞에서 계속 얼쩡거리고 계속 신경 안쓸라고했는데 손떨리고 이게뭔상황인가 상황파악이 안되더라구요;; 게이쉑들 나 신경안쓰더니 내가 벌떡 일어나서 나가니까 화들짝 놀라면서 쳐다보네요 참나 그리고나서 매대 아저씨한테 말하니까 한대 때려쥬지! 이러길래 사장님이 말씀하셔야지 왜 제가해요 라고 하고 옷갈아입고 나왔네요;;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이런거 실제로 보니까 진짜 무섭고 식은땀 흐르더라두요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찜질방인데 참.. 다음에 어떻게가나 걱정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