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이코노미스트 표지

비마이너세븐 2025-12-29 03:48:51 0 0
이재명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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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에흑곰 2025-12-29 03:57:02 0 0
트럼프 왼쪽에 인물 셋 푸 핑 명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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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흑수달 2025-12-29 04:01:48 1 0
탱크와 주사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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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12-29 08:10:21 1 0
사실 한국의 방산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치게 고성능이라는 점도 한 몫 했음. 물론 한국의 무기체계는 성능, 가격, 신뢰성, 사후지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고 세계 일류 강군이 사용하며 검증까지 되었음. 그러나 문제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군비경쟁의 중심에 있단 거고, 세계 1짱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4개국(거기에 핵 보유국 3개국)과 경쟁하는 사이에서 만든 무기들은 하나같이 그 스펙이 상당했음. 가령 유럽에서 인기 높던 자주곡사포 CAESAR은 트럭 차대 기반으로 엔진도 300마력 수준이지만 한국의 K-9은 장갑을 둘러 매우 무겁고 출력도 무려 1,000마력이나 됨. 그동안 대다수 국가들은 종이호랑이 러시아 등을 상대하는데 군비를 쓰고 싶지 않아했고 유럽의 군대는 기술 실전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음. 그런데 시대가 달라져 이젠 직접적인 전쟁까지 불사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런 상황에서 동급보다 항상 오버스펙이던 한국 무기는 오히려 경쟁력이 급상승하게 되었음. 동남아만 해도 소련 해체 후 저가 전투기란게 단종되며 캄보디아 등은 아예 공군이 없었는데, 필리핀이 FA-50으로 막대한 성과를 내는걸 보며 수출 호조를 이루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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