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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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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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회처럼 뇌절급 춤 추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오히려 좋음. 춤추고 노래하는게 불호인 사람들도 보이던데
나는 발리우드 감성으로 봤기에 호였음ㅋㅋㅋㅋㅋ
벌꿀 오소리 비중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고
인도 부자가 맹구에게 계속 주먹 치는거 해달라는데 무시당하는거 좀 안쓰러웠음ㅋㅋㅋ
마지막 인도 음식이 자기도 알아달라고 어필을 그렇게 하지만
나는 화장실 급해서 눈에 안들어와서 그런가 요리 이름 까먹어서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
인도 요리가 마지막 보스인거는 좀 뜬금없었는데 일단 이부분은 조금 아쉽긴 했음.
인도 경찰 형제는 호감이었음. 신나서 같이 리듬타며 인도파워 속으로 외쳤음
아리아나인가 인도 연예인? 여자애의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가서 대사는 좀 인상깊었음. 비중이 좀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없어도 그만인 비중이라 아쉬움.
인도 부자는 다시 생각해보면 빌런인가 싶기는 했던게
그냥 맹구의 친구로서 하고싶은걸 도와준거긴 함.
휴지에 대해서도 아는듯한 모습도 안보였고 욕심을 부리지도 않았음.
페스티벌도 돈주고 사서 맹구 맞춤형으로 열어준거고
인도요리가 날뛰며 마을을 공격하니 몸으로 막았고
물론 신형만 봉미선을 가두고 양파썰게 한게 있기야 하지만
로봇 개들로 공격하기야 했지만 거의 맹구 의지기도 했으니
다 끝나고 풀죽어서 쭈구리고 앉아있던거 보면 딱히 악인인가는 애매한 빌런이었음
쿠키영상이 있던거로 아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엔딩노래 나오고 바로 나와서 못본게 좀 아쉽네.
명작급은 아니지만 평작급은 된다고 생각함.
특히 맹구의 짱구 고평가와 짱구와 맹구가 처음에 어떻게 만났는지 보여줘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