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지는 너의 지식보다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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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멍멍해봐 2022-12-11 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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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가로, 배금주의 물질주의 이런 것들을 부끄럼없이 추앙하는 이들이 너무 많지. 예전에는 일말의 부끄러움이나 눈치같은 거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2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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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티라노 2022-12-11 18:47:04 17 0
요즘 잼민이들 사마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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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2022-12-12 11:11:24 9 0
사마귀 정도는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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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멍멍해봐 2022-12-11 18:55:03 267 0
추가로, 배금주의 물질주의 이런 것들을 부끄럼없이 추앙하는 이들이 너무 많지. 예전에는 일말의 부끄러움이나 눈치같은 거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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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한바가지 2022-12-12 09:17:41 41 0
나 큰찌찌주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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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두러 2022-12-12 10:58:04 24 0
나는 왕쥬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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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2-12-12 11:19:06 24 0
당연히 진심이지. 벌거벗은 진심. 보통은 옷을 껴입고 모른척 정도는 하지. 저 밑에 자1지 달린거 다 알지만 굳이 얘기안하는것처럼. 위에 댓글 말대로 요즘은 그런 생각도 안하는거 같긴 함. 시대가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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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2022-12-12 11:22:02 45 0
다들.. 살기 힘들어서 그런가..? ㅠㅠ 나 어렸을 때는 돈이 세상의 모든 가치 중 최고다 라고 하면 된장 어쩌고 하면서 비난했는데 지금은 많은 가치들이 돈에 뭉게진 느낌이 들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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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고양E 2022-12-12 11:33:34 44 0
일단 "1000억이상 횡령하면 무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돈으로 법을 무시할 수 있는 법치주의 국가임. 법도 사람도, 사랑도, 증언도, 가족도 돈에 휘둘리고, 언론이 그걸 부추긴 결과가 아닐까. 다만 자본주의적 관점으로만 보면 매우 훌륭한 자본주의 국가라고 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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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2022-12-12 11:37:52 8 0
이게 시대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예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은 많았는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안방에서 더 쉽게 접할수 있는거 아닐까. 일제강점기 소설 치숙만 봐도 딱 저런 사촌동생 같은 인물이 주인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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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파뇨 2022-12-12 11:40:51 4 0
사랑, 가족, 건강이 최고긴하지. 문제는 그걸 유지하기엔 돈이 필요하다는거고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세상이 매순간마다 그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데 사람들이 돈을 안찾고 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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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개 2022-12-12 11:49:28 40 0
ㄴㄴ 내생각에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음 그러나 돈을 단순히 사랑 가족 건강을 이루는 수단을 넘어서서 악행의 면죄부로써의 가치를 부여하는 풍조가 있다고 생각함 위글 처럼 1000억 횡령한 사람이 있으면 나쁜사람이네 저런 짓 하지 말아야지 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1000억이면 나도 했다 법에 저촉되지는 않았으니 저 사람이 현명한것이다 라고 평한다는 거임 돈이 가족 사랑 건강을 실현함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것과 돈이면 그 어떤 짓이든 용납가능하다는 것은 다른 주장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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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2022-12-12 12:08:21 0 0
농경시대 이후 6~70년대 이후부턴 돈이 일순위임은 틀림없지. 근데 90년대까진 '20대 취업, 30대 결혼후 집장만' 이게 일반화돠 시대였고 그 이후부턴 불가능해진 차이 아닐까? 울아빠도 중소기업 다니셨고 30대 중반, 내가 5살때 서울 융자 2천 받고 30평 주택 사서 입주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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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버트 2022-12-12 12:38:45 3 0
난 배금주의 말고 배덕주의 헠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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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e 2022-12-12 12:58:09 0 0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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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2-12-12 13:04:38 16 0
인생에 있어 중요한것과 귀한것은 전혀 다른것인데 그걸 모르는거 같음. 단어를 어케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돈은 중요한것이지만 귀하진 않음. 사랑, 도덕같은 것들은 중요하고 귀한것들임. 인생의 목표를 중요한것으로 잡지 않고 귀한 것으로 잡아야하는데, 돈을 인생의 목표이자 알파이제 오메가로 잡는 순간 그게 이제 물질만능주의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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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132725 2022-12-12 13:08:27 1 0
배금주의는 부끄러운게 아닌데. 자본주의가 발달 하면서 대중문화나 공공교육이 생겼지. 그 이전에 지식인들이 지식을 특권으로 노예를 부리던거에 비하면. 배금주의가 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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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2-12-12 13:09:57 3 0
계층이 나뉘는건 자본주의에서도 심하다고 생각. 돈 있는 사람들이 특권으로 돈 없는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착취해서 돈이 돈을 낳게됨. 오히려 그떄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함. 물론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사회학자들 대부분이 배금주의 경계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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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2-12-12 13:14:06 3 0
단순하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있으면 대체로 행복하고, 돈이 있으면 당장 편하기 때문에 깊게 생각 안하고 그래 일단 돈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는 행위가 잘못된 것은 아니나, 이런 것들이 만연해진 사회는 인생과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인문학적 고민이 없어지고 있는 삶이라 생각함. 물론 철학적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배금주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면 그 또한 존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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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칼라벗기면물어뜯김 2022-12-12 13:14:59 3 0
다 엄마아빠가 너 돈 받고 팔 꺼라고 하면 몇날며칠 질질 짤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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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2022-12-12 13:18:34 4 0
결혼회사에서도 인간 등급을 돈이랑 직업으로 평가하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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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2-12-12 13:19:08 6 0
1 그러니까 ㅋㅋ 그런게 과연 올바른거냐 라는 질문을 던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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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2022-12-12 13:22:16 0 0
결혼회사에 내 결혼등급은 몇점? 이라던가, 재산과 직업에 관련된 바이럴들 다 중지되면 좋겠음. 정상 연애 하는 사람들한테도 지금 내가 잘못연애하는건가라는 생각들게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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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2-12-12 13:23:45 5 0
근데 결혼을 해보니까, 경제력을 무시하기엔 너무나도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더라구... 나도 배금주의 혐오하는 사람인데 경제력의 중요성은 확실히 인정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을듯... 배우자 선택이나 뭐 저런 업체에서 경제력을 하나의 판단 지표로 보는것은 중요허나 경제력만 보고, 경제력을 가장 큰 지표로 두고 결혼하는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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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장인 2022-12-12 17:15:52 1 0
수단과 목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 수단 행복 = 목적 돈이 목적이 될 순 없지만 행복해지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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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개구라 2022-12-13 01:37:59 0 0
눈으로 확인이 안되는 것들은 낭만이 있었고 가치를 논하였지만 이제 그것은 너무나도 귀해서 찾을수가 없구려 사랑보다는 섹파와 사친이나 정신적인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돈을 쫓는것은 이제 당연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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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정화 2022-12-13 10:09:24 1 0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가 "부자되세요"로 바뀐게... 대체 언제더라 옛날 광고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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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J 2022-12-13 18:57:09 2 0
배금주의는 문제가 있는게 맞음... 당장 쇠퇴하는 명나라만을 추앙하고 금나라와 계속 오랑캐라하면서 배척하고 있는데 나중에 국제 정세를 고려하면 이제 그런 사상도 바뀌어야 할때가 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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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2022-12-13 19:44:09 0 0
ㄴ어휴 요즘 유생들은 오랑캐 무리랑 친하게 지내자 주장하고 말세다 말세야 에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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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후아크바르 2022-12-16 19:13:55 0 0
천민자본주의 이야기는 옛날에도 나왔었지만 요즘에는 히안하게 매체에서 다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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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옴 2022-12-12 09:37:52 1 0
어휴 저런사람들이 있다니 난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거나 눈치채지도 못하는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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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2022-12-12 09:41:33 1 0
삼국지나 읽어라 잼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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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떡 2022-12-12 11:07:48 0 0
방천화극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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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2022-12-12 11:09:46 12 0
옛날이라면 주작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충분히 가능성있게 보이는 현실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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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1:13:31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12-11 18:44 / 이동: 2022-1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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