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을 올리기 앞서
스노우볼안에 들어온 착각이 들었던 행복한 눈내리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
많은 고객님들이 불편해하시겠지만
폭증하는 절도범 분들을 손쓸 도리가 없어
올해부터 CCTV 영상을 얼굴 모자이크 후
매장 내에 게시코자 합니다.
확실이 경기가 힘들어졌는지
월30-40만원정도의 절도 금액이
작년 겨울에는 몇배로 폭증을 하게 되더군요.
현장에서 잡으면 “소액이라며 자긴 그냥훈방된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처벌안된다”식으로
되례 큰소리치는 분들이 너무 싫습니다…
선처가 도움이 되나싶어
선처도 해봤지만
도리어 두번째 절도기회를 주더군요.
사실은 이제 제가 피곤해 진것같습니다
사실 글을 쓰게 된것도
임금님귀는 당나귀귀-하는 심정으로 저를 달래고자 쓰게됬습니다.
주변에는 걱정을 끼칠까 싶어 말을 못했지만
작년에 저는 작년 초여름,손님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한적 있습니다.
제가 편의점을 나와 다른곳에 가는데
누군가가 제 뒷목을 잡았고
아무생각없이 （평소 동네를 그정도까지 쓰레기라고 생각안했다 생각했는데 제 기저의식은 아니었나봅니다）
바로 도망쳐 화장실문을 잠그고 숨은일이 있습니다.
화장실의 도어락이 잠기기까지
반대편에서 문을 열려고 당기는 힘을 이겨내기위해
온힘을 다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그러고 평소처럼 퇴근후 집에왔는데
샤워중 따끔함이 느껴져 거울을 보니
등허리부분이 날카로운것에 베어있더군요
정말 소름돋았고 위험했던 날이었다
내 생존본능 대단하다 칭찬하며 잠들었지만
그 다음날이 문제..
저는 어제의 일을 잊고 평소처럼 살았는데
화장실을 갔다가 나가려는 찰나
제가 화장실 나가는문을 돌리려고하는데
소름이돋고 손이 뜨거운 손잡이에서 손을 떼듯
문고리를 잡는걸 거부하더군요.
그때서야 저는 제공포를 되돌아볼수있었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신병이력이 남을까싶어 심리치료를 받았습니다.더비싸더군요）
아내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저는
집이어도 문을 살짝 열고 화장실을 이용하고있습니다
오래전일이고 이젠 괜찮다고 여기지만 이건아직 극복못랬습니다...
물론 그 습격자와
절도범들은 다른 분들인걸 알고
되려 다른쪽으로 화풀이 하는 것 아니냐고
저스스로 생각도합니다만..
이제는 하나하나 극복할 힘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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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꼬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