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온거）

여기가 준시골이라서 배차간격이 2시간정도 되는데
매일 3시 40분에 오는 버스가 있거든?
그래서 3시 25분에 나가있었는데 거의 50분을 기다려도 안오는거야... 추워 죽것는디..
그래서 버스회사에 전화해봤더니 오늘 사람이 없어서
이미 3시 20분에 지나갔다는거 ㅋㅋㅋㅋㅋ

"엥? 시간표대로라면 40분쯤 오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원래 출발시간만 정해져있지 정류장마다 있는 도착 시간표는 지역 사람들이 임의로 만드신 거에요^^" 라더라..


이 버스 늦을땐 3시 50분에 오는데.. 그럼 탈때마다 3시 20분에는 나가있어야 하는건가... ㅜㅜ

서울은 눈깜짝하면 다음버스, 다음전철오고 그러던데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