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껏을 함부로 훔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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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앗 2023-02-05 2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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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청산가리 1000배인데 치사율 60이구나..의외다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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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2023-02-05 21:46:30 1 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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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앗 2023-02-05 21:46:42 122 0
청산가리 1000배인데 치사율 60이구나..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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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3-02-05 23:09:32 321 0
뭐야 그럼 청산가리는 치사율이 0.06%네 좃밥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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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브라더스 2023-02-05 23:36:10 36 0
청산가리 ㅈ밥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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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내인생아 2023-02-05 23:37:19 0 0
청산가리 77ㅓ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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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2023-02-06 00:34:04 0 0
뭐야 그럼 명탐정코난에서 범인들은 대체 청산가리를 얼마나 퍼먹였길래 다들 즉사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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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멍 2023-02-06 00:47:17 2 0
0.06%면 해볼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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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카츄우 2023-02-06 00:57:59 0 0
이 계산의 오류를 알려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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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2023-02-06 00:59:02 4 0
예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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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진 2023-02-06 05:11:57 12 0
1000배는 치사량이 아닌 복어독의 최소 중독량과 청산가리의 평균 치사량을 기준으로하면 1000배가 나옵니다. 실제 독성수치는 13배정도 차이납니다. 그럼 2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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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도 2023-02-05 23:29:14 3 0
인간은 다쳐먹는다 달다면 달다고 쳐먹고 맵다면 맵다고 쳐먹고 독있다면 독있다고 쳐먹고 인도에 어떤 미친놈은 돌도 쳐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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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클라이머 2023-02-05 23:30:13 2 0
이럴땐 처벌 어케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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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랴 2023-02-05 23:36:55 49 0
뒤졌으니 공소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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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아라후후훗 2023-02-06 02:01:09 6 0
절도한 범죄자가 사망해서 공소권 없음으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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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마타하리 2023-02-12 12:00:19 1 0
남에게 해를 입히려고 한걸 입증 못함. 왜냐면 내 집에서 내껄 널어놓은걸 남이 주거침입 후 임의로 수거 후 취식한 절도 행위이기 때문. 저 말린걸 길거리에 내놨거나 아무나 접근 가능한곳에 놔뒀다면 말려둔 사람의 잘못도 있다손 치겠지만 내집에서 내가 말린걸 도둑질 당한것에 대한 책임은 없음. 이건 고시원 냉장고나 공용 세탁기 세제 테러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안동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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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23:33:43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3-02-05 21:42 / 이동: 2023-02-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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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킹 2023-02-05 23:34:17 10 0
저러면 훔친사람이 잘못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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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받은파일 2023-02-05 23:35:47 1 0
테트로 톡신은 굽거나 삷아도 안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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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3-02-05 23:45:44 98 1

[부연설명] 과거 50~60년대 복어 중독 사망 사고는 매년 수십건씩 발생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사망률 제1위는 연탄가스 중독이요, 두번째가 북어 독" 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물론 사실은 아니고 체감상 그랬단 얘기) 당시에는 워낙 먹을게 없어서 생선장수가 생선 손질하고 버린 내장이나 부속물들을 줏어다가 끓여 먹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그중에 복어의 내장이나 알 등이 들어있었던 것. 아니면 복어의 알이나 내장인 줄 인지하고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워낙 배를 곪다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먹고 죽은 사람도 여럿이었다고 한다. 복어독이 항암에 효과가 있다는 낭설이 퍼진 적도 있었고 복어 독을 극소량 먹었을 때 느낌이 기묘하고 좋아서 일부러 복어 알을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나 절대 따라하지 말 것. 복어의 독은 내장이나 정소, 알 외에도 눈알이나 혈액에도 있고, 일부 종의 경우 껍질에도 있다고 하며 현재는 전문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취급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폐기물은 엄격히 처리하고 있다. 만일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함부로 복어를 조리하거나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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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3-02-05 23:46:20 17 0
[부연설명] 독어의 독인 테트로도톡신은 자연에 존재하는가장 위험한 독 중 하나이다. 청산가리보다 5배나 치명적인 독으로 한마리의 독이 성인 33명의 치사량이라고 한다. 데트로도톡신은 인체의 수의근을 정지시키는 마비독으로 사람의 모든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그 과정에 횡격막 및 늑간근도 활동을 멈춰서 질식해서 죽게 된다. 그런데 정신활동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아서 복어독에 중독된 사람은 멀쩡한 정신으로 자신의 몸이 점점 마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껴야 한다. 게다가 이 독은 해독제도 없다. 유일한 처치방법은 독이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될 때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산소를 공급받는 것. 하지만 그것도 뇌사가 오기 전 얘기. 조선시대에도 복어독을 이용한 살인 사건 기록이 있으며, 투구꽃의 독인 아코니틴과 같이 복용할 경우 길항작용에 의해 중독이 늦게 일어나는 특이한 특성이 있다. 일본에서 이를 이용한 살인사건이 있었다. 테트로도톡신은 영하 20도로 얼려도 사라지지 않으며 3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분해되지 않고, 산성이 강한 조미료나 소금에 절여도 독성이 없어지지 않는다. 염산에 담그거나 6시간 이상을 끓여야 독성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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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3-02-05 23:46:37 17 0
[부연설명] 복어와 관련하여 소동파는 '목숨과도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맛' 이라고 표현했다. 옛날부터 상당한 고급 식재료로 취급받았으며 특유의 식감과 담백함과 감칠맛, 씹고 있으면 나오는 은은한 단맛이 예술적이다. 오죽하면 복어회에 제대로 빠지면 다른 회를 먹지 못한다고... 회 말고도 샤브샤브나 지리도 일품이다. 복어 식용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2세기 진나라 산해경이며, 고대 이집트 왕릉의 벽화에도 복어가 발견되었는데 이집트인들도 복어를 먹거나 복어 독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일본은 과거 시모노세키 지역의 향토음식이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복어 금식령을 내리기도 했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중국도 과거에 먹었던 기록이 있으나 복어를 먹고 죽는 사람이 하도 많아 그동안 공식적으로 식용 유통이 금지되었다가 2016년에야 풀렸다. 한국의 경우 신석기 시대 유적이나 가야시대 무덤, 백제 황실 유적 등에 복어뼈 흔적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도 복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라면 제대로 된 손질 방법이 체계화되기 전인데도 저렇게 먹었으니 미식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대단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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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2023-02-06 07:29:29 6 0
광어가 더 맛있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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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2023-02-05 23:57:41 0 0
자연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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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람 2023-02-05 23:59:07 0 0
저런 사람들 덕분에 인간이 복어를 가려먹게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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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켄백작v 2023-02-06 00:05:39 7 0
근데 어따쓸라고 말리고 있었댜? 그렇게 위험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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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뮤난민 2023-02-06 11:10:18 0 0
누가 계속 상품 훔쳐가니까 죽으라고 해놓았을지도 고의로 그랬다는걸 증명을 못할테니 물론 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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