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샾에 데려다주셨던 아버지.jpg

답글
베스트1

샴둥이 2023-03-16 18:59:59

1 근데 글자 못 읽는데 재밌는게 말이 됨? 뭔 소린지 모른다는 거잖아. 사전 찾아가면서 한다는 건가 [18] 이동

추천

답글

영화나볼까 2023-03-16 18:25:55 0 0
어렸을때 게임팩 대여점 다녔던거 생각난당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여우의귀 2023-03-16 18:33:10 2 0
대형 팬시점같은데 가서 CD진열된것만 봐도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 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이쁘면좋아함 2023-03-16 18:36:06 0 0
사촌형네집이나 친구네집으로 하드카피 많이 하러다녔었는데 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샴둥이 2023-03-16 18:59:59 30 1
근데 글자 못 읽는데 재밌는게 말이 됨? 뭔 소린지 모른다는 거잖아. 사전 찾아가면서 한다는 건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진성겜창 2023-03-16 19:46:22 190 0
나도 스타크래프트 뭐라 씨부리는지 하나도 몰랐는데 4살때 뭐가 빛나고 터지는 것 보고 와 재밌다 그랬음 글 몰라도 일단 뭐가 화려하고 멋지고 예쁘면 어렸을 때는 뭐든지 재밌는 법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대정부질문 2023-03-16 20:04:55 44 0
그냥 좋은장면 하나만 나와도 재미있는거지...프메를 기준으로 한자,일본어가 뭔지 몰라도 무술수업을 들으니 3개가 오르는데 A알바를 보내니 같은 글자잇는게 오르네? 그럼 이게 전투랑 관련된거구나? 이런식으로 익히고 그쪽만 키우다 보면 전투관련 직업을 얻고 하는걸 즐긴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mocat 2023-03-16 20:25:00 21 0
그러네 생각해보면 스타도 다 영어였구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탕탕소년단 2023-03-16 20:41:13 4 0
특정 단어만 읽을 수 있게 됨 ㅋㅋ 판타지 게임의 미스릴, 포션, 바스타드 소드 이런거 다 읽을 수 있게 됨 물론 공략집 프린트 뽑거나, 게임잡지의 공략본을 잘라서 반에서 유통 하는 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테에에에에엥 2023-03-16 20:41:36 15 0
어렸을때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용기전승인가?? 그거 일본어판을 그렇게 재밌게 하고 엔딩까지보고 눈물 한방울까지 흘림..희안하게 글자 하나도 모르는데 스토리도 따라가고 최종보스와 싸울때도 아 이게 최종전이구나 아이템이고 뭐고 다 써야지 헤헤!! 하고 싸웠는데 지금생각하면 도대체 어떻게 한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최병강신 2023-03-16 20:43:29 2 0
영어 못읽어도 그냥 감으로 했음 동봉된 설명서 꼼꼼히읽어가면서..... 난 아부지가 스타크래프트 10만원짜리 패키지 정품으로 사주셨어... 그때가 2000년대 초였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홍가호후항 2023-03-16 20:52:40 3 0
어릴때 샤이닝포스2 하면서 정말 대사 하나도 모르는데 NPC하나하나 다 찍어가면서 겜했는데도 너무너무 재밌었음. 동생이랑 둘이 합치면 정말 백번은 깬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조마 2023-03-16 20:58:45 0 0
옛날 열혈시리즈 했을때 ㅋㅋ 지금도 전혀 모를 일본어 보면서 동내애들끼리 정보 공유한걸 종이에 적어가면서 했었는데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그냥 그 게임자체만으로 재미있었던거 같음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채소나무 2023-03-16 21:06:03 2 0
저때는 저런게 계기가 돼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좀 더 어른세대는 팝송으로 영어공부하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지금졸려 2023-03-16 21:27:54 4 0
포켓몬 일본어버전이랑 영어버전 vgb로 돌려가며 열심히 했었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레드라쿤 2023-03-16 21:29:05 1 0
난 그 복잡하고 빡센 X-COM 1이랑 2를 어케 했던걸까.. ABC만 겨우 아는 수준이었는데ㄷㄷㄷ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료덕후 2023-03-16 22:09:31 0 0
스타 맨날 컴터 저글링한테 지면서 재밌었음 ㅠ 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doksoori3 2023-03-16 22:10:16 4 0
파이날판타지5를 npc가 똑같은 일본어를 반복할때까지 말걸면서 진행했는데도 내인생에서 제일 재밌는 게임중에 하나였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브이피스 2023-03-16 22:47:19 1 0
난 일본어를 전혀 모르지만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드래곤볼z 1,2,3. 드래곤퀘스트5,6. 파이널판타지 2,3,6. 젤다의 전설, 성검전설3 등을 앤딩을 봤죠....아하하..무슨 정신인지...요즘 한글판으로 해보면 내가 그걸 깬게 이해가 안감..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강한공격력 2023-03-17 02:04:42 0 0
나도 슈로대 게임보이판 일어로 했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닝기닝기 2023-03-17 08:02:02 0 0
포켓몬도 일어버젼 했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새벽까지 했었음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물쟁이 2023-03-17 10:49:20 0 0
일본어사전을 펴놓고 파이널판타지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amuu 2023-03-17 11:09:17 0 0
프메 귀여운 아가씨가 헐벗고 나오는데 재미없을리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대정부질문 2023-03-16 20:00:46 2 0
난 어머니가 게임을 사지 못하게 해서 게임잡지들 덕을 많이 봤지....다행히 그때당시 내 용돈을 모으면 잡지정도는 살수 있어서 그 달에 게임 2~3개식 붙어잇으면 대박이였음. 쥬라기원시전, 프메2,3 , 두근두근메모리얼, 편의점,페스트푸드,영웅전설시리즈...초중딩 입장에서 너무 고마웠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3-03-16 20:36:23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3-03-16 18:21 / 이동: 2023-03-16 20:36
- 어시스트: 윌턴

윌턴 2023-03-16 20:36:38 4 0

0.3MB

어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다대지박령 2023-03-16 20:41:35 1 0
첫짤 게임 이름뭔가요?? 저거 제대로 깨보고싶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름다운가슴 2023-03-16 20:47:22 2 0
페르시아의 왕자인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거성오버로드 2023-03-16 20:43:07 1 0
시발 나 27살 때 블러드본 2회차까지 돌리고 닥소3 사려고 게임샵 가서 닥소3 있냐니까 닥소1 리마스터 주면서 이게 닥소3라고 우기던 아저씨 생각났다.이게 어떻게 닥소3냐고 따지니까 그제서야 내가 착각했네 ㅎㅎㅎ ㅇㅈㄹ하는거 보고 다신 안가야지 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공상만화 2023-03-16 20:46:17 44 0
당시 용팔이 형들이 친구한테 불법씨디 강매해서 사왔는데 야동이랑 야겜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구매자는 매우흡족해 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척화비 2023-03-17 13:05:03 2 0
공씨디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양심적인 용팔이형들이었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름다운가슴 2023-03-16 20:50:48 0 0
97년도 친구집에 컴터 있어서 게임하러 자주 놀러갔었는데 그때 심해를 배경으로한 RTS게임이 아직도 생각난다 다시 해보고 싶은데 겜 이름이 생각 안나ㅜ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생선짱 2023-03-17 09:58:16 0 0
심해면 X-COM2 라고 하려 했는데 RTS네.. 그게.. 국산 겜이었던거 같은데.. 판타랏사??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2023-03-17 17:55:47 0 0
ㅇㄷ
추천 신고

추천완료
호날두는날두고떠났지 2023-03-16 20:52:48 0 0
아빠가 되고 나니 자식이 기뻐하는게 때론 독이 되더라도 너무 보고 싶다. 초콜릿 먹는 모습. 만화책 보는 모습.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등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홍가호후항 2023-03-16 20:54:27 1 0
엄마 손잡고 게임팩 바꾸러가던때가 생각나네ㅎㅎ 엑박, 플파, 스위치 다 있는데 그 시절 동생이랑 소리지르면서 베어너클 할때 재미에 반에 반도 못느낌ㅎㅎ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다인다인 2023-03-16 21:08:52 0 0
2000년대 초반엔 pc가게에서 공cd도 팔고 스타나 워크 디아블로 같은 복돌시디들 장당 5000원씩에 팔았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따지리? 2023-03-16 21:21:21 1 0
ㄹㅇ cnc 레드얼럿사고 엄마랑타고가는택시안에서 ㅈㄴ 콩닥콩닥했었음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nitrocity 2023-03-16 21:29:37 2 0

이런 겜도 삼만원 하던 시절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치킨경영학 2023-03-16 23:23:41 0 0
이거 근데 뭐하는 게임임?? 게임샵마다 엄청 큰 브로마이드로 가게마다 붙어있던데 정작 해본사람은 없는 의문의겜
추천 신고

추천완료
kuon 2023-03-17 02:22:09 0 0
오셀로 비슷한 게임이었을걸.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사이베리 2023-03-16 22:23:40 2 0
진짜 시디사서 집에가는 동안 심장이 뛸정도로 설레고 좋았는데 ㅋㅋㅋ 무슨 게임인지 플레이영상을 본것도 아닌데 시디 뒷면에 그림 몇개 본걸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om9658 2023-03-16 22:52:11 5 0
프메2는 DD 파일을 지워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세인트리버 2023-03-17 02:14:32 2 0
그 때부터 다 벗기는 거 보다 아슬아슬하게 입히는 편이 더 야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갓도리 2023-03-17 00:17:51 0 0
그당시에 게임기로 rpg게임을 한다고치자. 파판5를 예로 들어보면 일어는 못읽고 한자는 옥편 찾아보면서 한자라도 읽고 뜻을 생각하고 모르는부분은 내용을 상상하면서 하고 그랬음. 지금생각해봐도 신기한게 내가 기억하는 스토리와 실제스토리가 얼추 내용이 맞다? 참 신기하지. 마을사람들 전원에게 수십번씩 말걸고 다니다가 대사가 바뀌면 오! 뭔가 이벤트가 일어나나보다!!! 신나하고 그랬음 :)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갓도리 2023-03-17 00:19:06 0 0
게임팩 하나 용산에서 가져오면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아주그냥 게임팩 닳아질때까지 즐기던 시대였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장제원 2023-03-17 00:20:24 0 0
적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지긋지긋관절염 2023-03-17 07:02:09 0 0
잉 너무 비싼데..95~7년도 정도에 게임 50개쯤 들은 씨디를 2만원쯤에 팔았던거같은데 빽업씨디라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주말예능EPL 2023-03-17 07:28:30 0 0
크 용산 굴다리 밑에서 노릇하게 구워 팔던거 부푼 맘으로 사와서 돌렸는데 안되는게 태반이던 그 시절
추천 신고

추천완료
larcyuki 2023-03-17 10:02:26 0 0
PC겜은 아니고 세가세턴겜으로 동네 게임샵에서 산 것 중 띵작겜 있었는데 제목을 모르겠음. 무슨 로보트가 변신하면서 불끄고 댕기는 겜이었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강한공격력 2023-03-17 17:09:50 0 0
우리동네에도 복사판, 쥬얼판 게임을 싸게 팔던 아저씨가 있었음...덕분에 랑그릿사, 용기전승, 영웅전설같은 걸작 RPG들 진짜ㅠ재밌게 했었음.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무인도 이야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카리브해연안 2023-03-17 22:06:32 0 0
옛날엔 rpg도 그냥 일본어 된걸로 그림만 보면서 함. 심지어 파이날판타지7은 공략집 사기전 중반부까지 일본어로 하고 할때 친한친구 4명이서 뒤에서 구경하면서 함. 중간중간 나보고 뭐래? 뭐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일본어 모르는데 상상번역으로 알려주다보니 스토리가 클라우드가 공주 구하는쪽으로 애들 몰입감이 한달 이상 갔었는데 공략집 사면서 걸려서 후두려 맞음. 그래도 재밌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게임샾에 데려다주셨던 아버지.jpg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