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코르테스가 신대륙에서 마주친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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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CHUMONG 2023-03-17 1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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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악마가 따로 없는 족속들… 아즈텍… 웃긴건 아즈텍 출신이 아니라 피해국 출신이 현 멕시코인인데. 자기 조상을 까내리고 아즈텍을 치켜세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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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그린 2023-03-17 19:12:55 30 0
??? : 우리가 나쁜짓 하려고 오긴 했는데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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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3-03-17 19:14:52 176 0
오죽하면 아즈텍 주변의 부족들이 침략자들에게 협력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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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쥰비 2023-03-18 10:39:40 3 0
아! 영화 아포칼립토 엔딩때 배 오는게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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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43:15 4 0
ㄴㄴ 아즈텍 삼국 동맹은 틀락스칼라 연맹을 비릇한 주변 국가들을 복속시킬만한 국력은 없었음, 생각해보면 간단한게 그러한 국력이 있었다면 정규전을 펼쳐서 정복하면 되는데 왜 상호 합의 하에 특정한 장소에서 공평한 전력을 가지고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꽃 전쟁을 하겠음? 심지어 스페인과 손잡고 밀고들어온 그 틀락스칼라에 꽃 전쟁으로 수 차례 패배한 것도 그렇고 피해자 양비론으로 볼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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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3-03-18 12:09:12 0 0
정규전을 펼쳐서 정복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아즈텍은 단순 국력으로 일짱 먹은게 아님 아즈텍도 주변의 부족들이 단합해서 쳐들어오면 당연히 버거움 그래서 이들이 힘을 못합치게 계속해서 정치질을 해댔고 대표적으로 활용한게 꽃전재임.. 꽃전쟁은 대놓고 통치를 위한 수단이자 인육을 공급받는데 활용되는 수단임 아즈텍이 왜 주최해서 꽃 전쟁을 주기적으로 열었을거라고 생각함? 당연히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판깔아두고 규칙은 비살상이니 포로들 끌어와서 주변 부족들 국력을 소모시키는데 최적이었기 때문임 그 틀락스칼텍도 아즈텍이 정복하는데 실패한 강대한 세력이었지만 항상 갑은 아즈텍이었지 그러다 스페인이 들어오면서 아즈텍의 정치질이 깨지기 시작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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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00:14 1 0
ㄴㄴ 그건 아님 지금 아예 아스텍 체제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보이는데 우선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보겠음 아즈텍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에서 보이는 중앙집권적 제국이 아님, 아즈텍은 공물을 제때 납부한다면 정복한 지역의 통치자를 갈아치우거나 주민들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음 ㅇㅇ 테오티와칸과 아스테카의 지방 농민들 간의 삶의 격차가 여기서 발생하는데 그건 이 글에서 설명할건 아니니 넘어가고 아무튼 이러한 정치 체제 탓에 종속국가들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했기때문에 수시로 재정복전쟁을 펼쳐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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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02:24 2 0
물론 이러한 재 정복 전쟁이 국력을 소모하지 않는 것은 당연히 아니라 이 들도 가까운 국가들부터 멀리있는 국가들에 이르기 까지 공물의 무게와 소비율을 감안한 공물의 차별을 두는 식으로 최대한 자신들이 복속시킨 도시국가들의 편의를 봐주는 편이었음, 물론 그 것 뿐만 아니라 혼인 동맹이나 스파이를 이용한 분란은 물론이거니와 우호적인 도시국가들을 초대하여 축제를 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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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06:38 1 0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정규전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말을 보자면 그건 확실히 틀림 대표적으로 스페인을 끌어들인 푸에브라-틀락스칼라 계곡의 틀락스칼라 연맹과 미초아칸의 타라스칸 제국과 같이 뿌리깊은 증오로 얽힌 수 없는 전쟁을 반복한 정규전으로 처리가 안되는 국가들이 여럿 존재함, 분명 아즈텍 제국은 강성하긴 하지만 지금 말하는 것과 같이 주변 국가들을 모두 복속 시킬만한 힘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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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10:29 1 0
또한 꽃전쟁의 주최자 역시 틀림, 꽃 전쟁은 틀락스칼라에서 시작된 제도이고 이 제도는 아즈텍 뿐만 아니라 틀락스칼라나 타라스칸나 여타 도시국가들이 주최하였고 아즈텍이 동의한 꽃 전쟁도 수 없이 존재함, 물론 이러한 전쟁에서 아즈텍이 무조건 이겼나 하면 그건 아님, 그리고 인육을 공급받기 위한 수단이라는 대목도 틀린게 향신료 사용이 일상화된 국가에서 제의때만 먹었고 그 요리법은 인육 반온스에 소금 간만 하고 먹었음 즉 이건 식량으로서 먹은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종교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는 대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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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14:14 1 0
아즈텍의 정복전쟁은 꽃 전쟁이 아니라 정규전이었음 ㅇㅇ, 이 말이 무슨 말 이냐 하면 대규모 군사원정은 분명히 아즈텍에게도 부담이 가는 일이고 침공군이 오히려 궤멸당하거나 혹은 수 없는 침공에도 뜷지 못한 다면 견제는 의식적인 전투로도 충분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자주 연 것이지 인육을 식량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님, 쉽게 생각해보자면 아즈텍 제국이 복속시킨 도시국가들에서 받은 공물들에 왜 인육이 없었겠음? 꽃 전쟁 같이 불확실한 결과보다 훨씬 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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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21:21 3 0
분명 아즈텍의 외교술은 불안정한 측면이 없진 않음 그렇기 때문에 그 틈을 노리고 온 스페인을 막지 못한것도 사실임 그러나 마지막 까지 중립을 지킨 도시국가들이 많다는 점 (덧붙여 인신공양 밈과 다르게 멕시코만 베라크루스부터 유래하여 메소아메리카 전역에 광범위하게 통용된 시페토픽 신앙이라던가 촘판틀리라던가 하여간 ) 은 밈과 다른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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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33:41 2 0
TMI를 덧붙이자면 미초아칸의 파츠콰로 호수에 인접한 타라스카(푸레페차) 제국은 아즈텍 그 이상의 국가였음, 아즈텍과 마찬가지로 세 개의 도시 국가가 모인 연합체이며 훨씬 조밀한 중앙집권 체제를 유지하였고 노천광을 보유하고 있어, 청동 무기를 상용화한 강대한 국가였음, 국력이 어느정도냐면 아즈텍의 침공군을 전멸시켰고 도리어 반격을 해왔는데 침공군을 보낸 아사야카틀 황제 사후 2대 뒤에서나 겨우 변경의 도시국가들에게 공물 납부를 면제하는 대신 국방의 의무를 지도록 조치하는 등 전선을 고착화 시킬수 있었음, 물론 이렇게 이 악물고 싸다구 서로 올려친 결과 아즈텍 멸망 까지 이 들과의 관계는 최악이었던 건 당연함, 물론 전면전으로 처리가 안되니 꽃 전쟁을 서로 서로 열면서 견제구나 주고 받은건 당연한데 음 이 들의 최후는 허망했음 아즈텍 제국이 단 3년만에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투항했지만 정복자들이 ㅇㅋ 할리는 없었지, 살육과 방화 그리고 약탈이 벌어졌고 아즈텍 멸망 8년쯤 뒤에 나라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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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3:39:47 1 0
푸에블라-틀락슈칼라 계곡의 틀락슈칼라 연맹은 아즈텍의 수 없는 침공을 격퇴하고 아즈텍의 물리적 봉쇄 마저도 굳건히 버틴 당대의 강대국 중 하나였음, 당연히 피해자 포지션은 아니고 이 들 역시 꽃 전쟁을 주고 받으며 인신 공양 시즌 돌린 당연하지만 같은 종교 문화권의 국가 였는데 이 들이 스페인-에스파냐 친구들을 이럇사이마세 했다는 밈의 통설과는 다르게 실제는 두 차례 이상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패배한 뒤에 각이 안나오니 손을 잡았음 ㅇㅇ 오히려 이럇사이마세 한 친구들은 앞서 다른 답글에서 설명한 재정복과 반란 그리고 그에 따른 무거운 공물 징수에 이 악문 토토나칸인이라고 다른 친구들임, 이 들은 포톤찬의 마야 군을 궤멸시키고 내륙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손을 잡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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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CHUMONG 2023-03-17 19:55:37 190 0
악마가 따로 없는 족속들… 아즈텍… 웃긴건 아즈텍 출신이 아니라 피해국 출신이 현 멕시코인인데. 자기 조상을 까내리고 아즈텍을 치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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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스팀o 2023-03-18 08:25:39 3 0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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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2023-03-18 10:03:13 27 0
암울한 멕시코 현실보다 가장 강력했던 제국이라는 것에 자신들을 이입하는 것임. 그리고 아즈텍이나 피해부족이나 같은 톨텍문화권에 부족은 다르지만 언어, 문화는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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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달 2023-03-19 07:47:40 1 0
블랙팬서만 봐도 ㅋㅋㅋ 진짜 어이털리는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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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들너를알겠느냐 2023-03-18 07:20:05 1 0
머리가 말린 곳감같네....앞으로 몇칠 동안은 곳감 못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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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2023-03-18 07:21:41 0 0
곧감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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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궷츄 2023-03-18 09:29:08 2 0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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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2023-03-18 12:10:45 0 0
머리를 말리면 당연히 곧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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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2023-03-18 07:21:20 0 0
네크로맨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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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07:34:09 게시물이 1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3-03-17 19:08 / 이동: 2023-03-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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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타쿠미 2023-03-18 08:00:52 4 0
콘키스타도레스: 내 안의 십자가가 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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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3-03-18 08:44:27 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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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3-03-18 08:52:30 24 1
[부연설명] 아즈텍은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변의 도시국가와 원주민 부족들에게 지나친 인신공양과 과도한 공물을 요구하여 많은 반감을 사고 있었다. 오죽하면 아즈텍 제국은 주변 부족들을 "신이 내려주신 과일과도 같으니 우리도 잘 즐겨야 하지만, 훗날 신들께 잘 대접하기 위해선 멸종하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한다." 라고 생각했다고 하니 이미 같은 인간이 아니라 숲 속의 사냥용 짐승이나 가축 취급을 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스페인이 침략을 해 왔을 때 아즈텍의 동맹 도시는 2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스페인의 편에 서서 아즈텍과 맞서 싸웠다.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들과의 관계를 잘 이해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아즈텍이 뿌린 씨였다. 아즈텍은 스페인인의 공격으로 나라가 멸망할 위기에 처해서야 주변 민족들에게 회유책을 썼지만 수백년동안 폭압에 시달렸던 주변 민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코르테스와 스페인군이 학살을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15만의 원주민 동맹군들은 아즈텍인들을 학살하여 복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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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3-03-18 08:52:45 18 0
[부연설명] 사실 아즈텍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중남미 지역 전체가 인신공양이 많이 일어났는데 현생인류의 정착이 늦었으며 유라시아와 교류가 불가능한 완전히 단절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라는 분석이 있다. 아즈텍 인들의 식사는 채식에 비중이 높았으므로 인신공양은 단순한 식량 해결 문제라기보다는(아즈텍인들은 가축으로 칠면조와 개를 키웠다) 복합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식량의 의미 뿐만 아니라 종교적 의미(이들은 인신공양을 하지 않으면 태양이 뜨지 않는다고 믿었다) , 그리고 통치의 수단(권력 유지 + 유희 행위 + 식민 부족 저항력 악화)으로 인육을 먹었다고 역사학자들은 이야기한다. 또한 아즈텍은 주변 부족의 수뇌부들을 회유하고 교육해 자신의 부족이 아닌 아즈텍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유도하여 반란을 억눌렀고 그 결과 수백년동안 대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식인 풍습은 아즈텍이 멸망하고 코르테스에 의해 돼지가 보급되고 농사 기술의 발달로 고질적인 식량부족이 개선되었으며, 아즈텍 멸망 후 원주민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고나서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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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들너를알겠느냐 2023-03-18 10:10:30 3 0
흠...유익한 내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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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28:36 10 0
부연설명에 오류가 있어 눈팅하다 몇 글자 남김, 부연 설명은 인신 공양의 제물을 모집하는 꽃 전쟁을 아예 무시하고 설명을 하고 있음, 이 꽃 전쟁은 아즈텍 삼국 동맹의 설립 이전 부터 아주 오래전 부터 내려오는 전통으로 아즈텍 인신 공양 밈에서 스페인과 손잡고 일어선 피해자 포지션인 틀락스칼라에서 만든 전통 아닌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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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30:07 6 0
이 꽃 전쟁이 아즈텍에게 유리했나 하면 그 건 아님, 약할때는 오히려 도전의 대상이 되었고 강성해 진 이후로도 그 틀락스칼라를 비릇해 우헤호싱코, 테노츠티틀란 등 수 많은 국가들에게 패배하거나 겨우 겨우 비비거나 한 기록이 상당함, 이렇게 진 경우는 어떻게 되냐 하면 똑같음 ㅇㅇ 인신공양 제물 들어가는 거지, 아즈텍이라고 다를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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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34:16 8 0
아즈텍은 강성한 국가는 맞으나 정치 체제를 떠나 결코 주변 국가를 복속시킬 만큼의 국력은 아니었음, 본문도 그렇고 이 답글도 그렇고 이야기가 잘못된 부분이 뭐 우리나라 아즈텍 밈이 그렇지만 전통의 강국 틀락스칼라 동맹과 서로 멱살 잡이 하다 그 들이 외세의 힘을 빌려 아즈텍을 밀어낸 거지 무슨 아즈텍의 업보로 주 변 국가들이 봉기한 상황은 아님, 만약 아즈텍이 그러한 힘이 있었다면 서로 합의 하에 특정한 장소에서 공평한 전력과 룰 아래 신들께 제의를 올리는 심지어 본인들도 결과 예측이 안되는 꽃 전쟁을 왜 하겠음? 그냥 정규전으로 밀고들어가 복속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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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48:37 9 0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인육은 식량의 목적으로 소비된건 아닙니다, 고추 등 향신료 사용이 일상화 된 문명에서 오로지 소금 간만 한데다 요리에 들어간 살점이 반 온스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는 이게 의식용이지 식량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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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돌이남덕 2023-03-18 09:05:10 4 0
근데 대체 왜...? 어떤 테크를 탔길래 저렇게 뒤틀려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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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히치 2023-03-18 09:56:20 2 0
저거 인신공양은 설이 많음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 불만 잠재울려 그랬을것이다 신대륙에는 돼지같은 가축이 없어서 저랬을 것이다 단백질이 부족해서 저랬을것이다 라는 많은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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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와일드 2023-03-18 09:25:36 1 0
인간북은 잉카의 풍습이에요! 해골 술잔은 남미 원주민들도 썼다곤 하지만 스키타이나 불가리아에서도 사용돼었다하니..인간은 본능적인 잔인함을 갖추고 있는것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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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2023-03-18 10:35:31 1 0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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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37:40 1 0
부연설명 님 답글 남기는 김에 더하자면 본문에서 말하는 그 해골탑..그러니까 촘판틀리는 일단 기원전 300년 와하카의 사포텍에서 최초로 나온 것으로 추정됨, 톨텍이나 마야, 욱스말, 디빌찰툰 등에서도 나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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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40:41 4 0
그리고 인신공양 밈에서 좀 웃긴게 저기서 피해자로 나오는 양반들도 해골탑 쌓았음 ㅋㅋㅋ 밈이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건 당연한데 그 피해자 중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손잡은 틀락스칼라 유적에서 촘판틀리 그러니까 해골탑이 나온것도 그렇고 저 양반들이 우에쇼친코와의 전쟁에서 포로의 가죽을 벗기고 심장을 뽑았고 인육을 먹은 기록도 남아있으니까 (창자를 둘러매 옷을 입었다는 건 좀 과장 된 이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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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44:43 4 0
인신공양밈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상 서로 정규전으로 밀어낼수 없는 극한의 대치 상황에서 외세의 힘을 빌려 판을 엎은 케이스지, 뭐 인신 공양이 누구네 집만 하는 전통도 아니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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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8 10:46:24 4 0
덤으로 이야기하자면 본문은 인신공양 밈을 극한으로 뽑아낸거라 임산부 손가락 실드라던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니 적절히 걸러내 들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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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en 2023-03-19 16:23:31 0 0
밈은 사람을 도축하듯이 조졌다는 거지만 실상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면 저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다는 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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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aisol 2023-03-19 17:38:29 0 0
ㅇㅇ 맞으요, 종교적인 이유로 포로를 잡거나 자원자를 받거나 기타등등 모아다 인신 공양을 하긴 했지만서도 무슨 인간 목장 이런 건 아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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