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3-26 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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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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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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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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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다 스크랩해둬야징
러블터앙
2023-03-26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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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지점중 한지점이고 깨달음의 끝도 아니라는 말 너무 초연해보여서 멋있다. 순간에 목매 일희일비 한다는 내가 너무 부끄럽고만..
핑구팬더
2023-03-26
러블터앙
2023-03-26
안말희
2023-03-26
맛있는삼겹살
2023-03-26 
치
2023-03-2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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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친 사람이네
석기
2023-03-2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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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국어 지문으로 읽었을 때랑 지금 읽는거랑 느낌이 다르네잉
큰찌찌갖꼬시포
2023-03-26 183
3
공감이 안되는걸보니 나는 마음의 여유가 한치도없구나...
매미맘마
2023-03-26
졸린코알라
2023-03-26 
마우스까딱
2023-03-27 
코없는코끼리
2023-03-2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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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백석의 시 구절에서 시인이 느낀 감정에 온전히 공감하는 듯한 저 필력이 굉장하다. 난 고딩때 교과서에서 냉면 푸드포르노 보고 존나 꼴렸던 기억밖에 없는데
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2023-03-26 
귀없는짝귀공룡
2023-03-2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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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앙응앙기잇
마음속엔항상평화
2023-03-26
된장남
2023-03-26 
2023-03-26
봄눈오는밤
2023-03-26 0
0
ㅇㄷ
친일독재척살
2023-03-26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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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을 보고 경이로워 하는 사람도 있고, 머나먼 우주의 크기에 위축되는 사람도 있고, 하늘의 점 하나로 보는 사람도 있고. 그냥 생긴대로 살면 되는데, 위축되는 사람, 점 하나로 보는 사람을 등신으로 만드는 세태가 참 슬프더이다. 입끝마다 하층민이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는 모 스타강사 동기부여 쇼츠를 보니 더욱 그렇덥디다. 유능의 여집합은 하층민이고 패배자로 볼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린이는배고파
2023-03-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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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가 저런 내용이었구나. 배우면서도 몰랐어 읽어보니 알 것 같음
후배위하는형아
2023-03-2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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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다가 응♡앙♡응♡앙♡에서 무너졌다....
밍구난다요
2023-03-26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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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일하던 곳에서 월급 4개월 밀린채로 일하던 곳이 망하고, 모아논 돈은 없고, 거즌 1년을 백수생활하면서 일용직 전전할 때, 여자친구랑은 이별하고, 전화요금도 못내서 전화도 끊기고, 빚 고지서는 매일 날아오고, 돈은 없고 너무 절망스러워서 자살시도도 하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힘들다 말도 못하고 나락의 끝자락을 걸을 때, 문득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부탁하신 사소한 심부름에 버럭 신경질을 부렸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너는 왜 그리 불친절하냐. 내가 말하길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사람은 불친절해 지는거야. 근데 어머니의 저 말씀이 날 살렸다. 나는 왜 무능하면서 불친절할까? 깊게 고민했고 무작정 단돈 10만원만 들고 경기도 공단으로 올라와서 숙식제공되는 회사를 알아봤다. 정말 험한 회사였는데 내 사정을 다 말씀드리고 일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반년을 버티니까 숨통이 트이더라.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그때 배웠다.
밍구난다요
2023-03-26
충북음성판정나왔다
2023-03-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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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흰 당다귀는 눈 오는 날에 백석이 혼자 소주 나발 불면서 쓴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웃음이 남 ㅋㅋㅋㅋ
롬브로단로
2023-03-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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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가치에 초연한 사람들이 있지..
아파타
2023-03-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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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게 문제가 아님. 싸가지가 있느냐 없느냐지. 가난한데 싸가지까지 없다? 그럼 사람 취급 안함.
순한이
2023-03-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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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철학이 살아나야한다
아마도헹
2023-04-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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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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