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 앞 카센터에 차 갖다주고 냉각수하고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다음날 출근길 신호에 걸려 속도 줄이는데
덜컹 덜컹 10초 간격으로 시동이 꺼질듯한 떨림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속도내서 회사 도착할때쯤엔 괜찮아졌구요. 그래서 그냥 괜찮아 졌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이튿날 엔진경보등（배기가스 경고등）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 나중에 경고등 없이 또 괜찮아졌고요;;;;
카센터에 찾아가 물어보니 다시 그러면 차를 다시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방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갔다오는데 엄청나게 덜컹덜컹하고
금방이라도 시동꺼질듯 너무 무섭더라고요.
휴게소에서 내려서 검색도 해보고 레카차를 부를까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어렵사리 끌고 집에 간신히 왔어요
집에 온 시간이 저녁 10시여서 카센터에는 내일 오전에 가려고요.
엔진오일이랑 냉각수만 갈았을뿐인데 이런경우가 생길수도 있나요?
카센터에서 어떤 실수가 있진 않았을까요?? 제가 잘 몰라서....
고치는데 비용도 많이 들까봐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2007년식 아반떼hd 제 첫차에요 ㅠㅠ 10만키로 탔고요 ㅠㅠ
그래도 많은 애정이 있습니다.
보배에 중복으로 올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웃대에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