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스파이들의 미국 붕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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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4 12:00:34

139

2 오오 한국에도 적용하기 개 쉽네. 엘리트들은 최대한 이기적으로 만들어서 경제적 풍요를 불필요할 정도로 자랑하게 하고 피고용인들을 쥐어짜도록 한다. 이걸 다시 피고용인으로 대표되는 일반 노동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적하면, 짜잔! 소모적 계급 투쟁 완성! [2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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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4 12:00:42 258 5 개소리고. 위 짤만 해도 완전 자가당착임. 60년대에 대학 다니던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으로 자리잡고 있던 80-90년대는 미국의 전성기였다. 저 지랄을 해외에 열심히 해온 소련은 망했고, 2020년대인 지금까지도 과거 지네 나와바리였던 우크라이나 하나 제대로 동화시키지 못해서 저꼴이 났음. 어느 공동체나 나름의 사회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음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걸 '우리가 혹시 외세의 개입에 놀아나고 있는 것 아닌가???'하고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문제 제기를 차단하면, 그거야말로 사회가 내부로부터 썩어가는 일의 시작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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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2023-05-15 05:03:44

0 한국네서도 특정 혐오를 선동하는 글 아이피추적 해보면 해외 IP가 그렇게나 많다고 하던데... 혹 국내에 있어도 신기할 정도로 인구 많은 서울보다 인천쪽에 그렇게 많다고 함. 그 때 깨달았지. 혐오에 빠진 사람은 혐오에 물든 사람이 아니라 그냥 선동당한 븅신들이었다는 걸.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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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2023-05-16 00:11:57

0 2000년대 중후반 정도만 돼도 우리나라의 갈등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음. 정치도 그렇고 성별갈등도 그렇고 세대갈등도 그렇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갈등이 심해지더니 이제는 자기편 아니라면 덮어놓고 온갖 비난을 퍼붓는 경우를 많이 봄. 정말 본문에서처럼 외국의 공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 미래 역량을 잠식하기 위해서라면 정말 장기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같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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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전문회사원 2023-05-14 11:51:02 0 0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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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4 12:00:34 139 2
오오 한국에도 적용하기 개 쉽네. 엘리트들은 최대한 이기적으로 만들어서 경제적 풍요를 불필요할 정도로 자랑하게 하고 피고용인들을 쥐어짜도록 한다. 이걸 다시 피고용인으로 대표되는 일반 노동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적하면, 짜잔! 소모적 계급 투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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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4 12:00:42 258 5
개소리고. 위 짤만 해도 완전 자가당착임. 60년대에 대학 다니던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으로 자리잡고 있던 80-90년대는 미국의 전성기였다. 저 지랄을 해외에 열심히 해온 소련은 망했고, 2020년대인 지금까지도 과거 지네 나와바리였던 우크라이나 하나 제대로 동화시키지 못해서 저꼴이 났음. 어느 공동체나 나름의 사회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음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걸 '우리가 혹시 외세의 개입에 놀아나고 있는 것 아닌가???'하고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문제 제기를 차단하면, 그거야말로 사회가 내부로부터 썩어가는 일의 시작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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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2023-05-15 06:32:11 58 0
어? 보추, 후타나리, TS, 퍼리에 호의적인 지금 세대는 혹시 적대국에게 세뇌된 세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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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5 09:47:05 15 3
소련이 망한건 저 심리전이 실패하고 성공하고와 관계가가 없지ㅋㅋㅋ 그건 연관 없는 결과론일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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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5 10:25:02 57 1
ㄴ상관있지. 상대국을 사상의 오염으로 멸망시키고 싶다면 일단 뭐가 가장 치명적인 독소인가 파악하기 위해 모든 가치관을 '옳은'것과 '그른'것으로 분류해야됨. 근데 이 작업은 해당 사회 내에서도 대중들 간의 격렬한 토론을 통해 느리게 실시되고 있는 내용임. 수십년 동안 해당 국가의 문화를 향유한 국민도 아닌 주제에 한 사회의 가치관을 갓 만들어진 인위적인 잣대로 규명한다고? 하다못해 저 짤에서 예로 들고 있는 '성정체성'조차도 소수자의 인권을 짓밟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길의 밑바탕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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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5 10:25:08 59 1
소련이 어떤 사회였는지 생각해봐. 미국에서 자기 사상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이는 다른 사상가들과의 배틀, 사회운동, (때로는)시위 등을 통해 대중의 선택을 받아야했지. 하지만 소련에서 새 사상을 주잘하고자하는 이는 일단 굴라그 12년형과 KGB의 비소 캡슐에서 살아남아 영국으로 망명부터 해야했음. 소련의 가치관은 수십년동안 크렘린 관료들이 정해주는 대로 머물렀고, 반면 미국의 가치관은 수십년간 대중들의 합의에 의해 계속 진화해왔다. 그 미국 정부조차 자국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통제하지 못해 항상 정권이 바뀌어왔는데 감히 통제사회를 구축한 국가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게 사상전을 건다고? 어불성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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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5 17:08:32 14 0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뭐가 효율적이고 아니냐를 판단해야지 옳고 그른걸 소련이 뭣하러 신경 씀? 한 국가 안에 다양한 사상이 존재하면 자연스레 분란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효율성의 부재임. 지금 당장 중국이 미국에 프로파간다를 위해 스파이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셈. 그럼 당연히 이전까진 부정되던 사상을 부스트 하는 쪽으로 사상전을 펼치겠지. 성정체성, 흑인인권운동 이 모든게 옳든 그르든 적국의 입장에서 볼땐 이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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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5 17:12:37 10 0
미국의 사상이 정의로워졌는지 아니었는지는 적국의 입장에서 ㅈ도 알바 아니지. 미국이 존나 정의로워지고 그만큼 효율적이지 못하게 된다면 소련이 손해를 보는 장사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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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5 21:42:37 51 1
한 국가에 다양한 사상이 존재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구요. 그걸 작위적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우리는 '독재'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에 스파이를 보낸다한들 그 전까지 배척받던 사상을 갑자기 부스트하면 미국 국민들이 미쳐서 '아 그것 참 옳은 말이구나!'하겠음? 제정신 박힌 국민들이 훨씬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네가 성소수자 및 흑인 인권운동에 반대하는 입장인 건 알겠는데 미국은 그것 때문에 무너지는 중이 아니라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토론을 거치는 중인 것뿐임. 사상이 여러 개여서 나라가 망하면 미국은 이미 남북전쟁 때 망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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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5 21:42:47 44 1
그리고 사상전에서 정의라는 개념이 가지는 무게를 이해하지 못하면 당연히 패배하지. 선이라는 것 자체가 공동체의 장기적인 번영과 생존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규정되므로 당연히 옳은 사상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수밖에 없음. 근데 다원적이고 민주적인 사회에서는 뭐가 옳은 것인지는 이미 1티어 사상가들 사이에 전쟁 같은 토론이 오가는 중이지.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국회에서 여당과 야당이 뭐가 더 좋은지를 두고 유수의 학자를 대동하여 토론 중이잖아. 거기에 감히 도구적 접근법만을 사용하는 2세계 첩보원 따리들이 뛰어들어서 뭘 할 수 있음. 자기네보다 훨씬 진보된 의사결정 방식을 사용하는 집단을 상대로 단체 마인드컨트롤을 걸겠다는 것 자체가 망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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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5 21:42:55 39 1
차라리 사이비 종교를 창단해서 이미 좀먹힌 부분부터 차근차근 좀먹던지, 지금 러시아가 하는 것처럼 상대국 지배층에게 돈 오지게 풀어서 옳은 것이고 나발이고 엘리트들이 자기 배만 채우게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임. 그런데 그 두 개조차도 똑바로 안되고 있쥬. 하물며 ㄹㅇ로 소련 따리가 미국 상대로 거는 사상전이 효과가 있었겠음? 당연히 소련 국력만 소비했겠지. 저 사상전 헛소리가 소련이 망한 원인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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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강신 2023-05-16 01:48:44 4 0
공산주의 사상 푼건 오히려 도움된거아니냐 ㅋㅋㅋㅋ 자본주의 부작용으로 한번 망할뻔하고나서부터 루즈벨트가 뉴딜정책한거아니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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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유두됴아 2023-05-16 03:03:59 12 2
자기 생각 짧다고 광고하는 애들이 왜이리 많노. 심지어 그렇게 광고하는 말 조차도 '다양한 의견 표출의 가능'이 있기에 나오는 일종의 비효율이라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심지어 효율 만능주의 사회의 부작용은 이미 다들 알고 있을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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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6 06:54:30 0 0
호율만능주의의 부작용은 개개인의 고통에서야 나오는거지 국가와 국가간의 적대적인 외교에 부작용이 어딨음? 소련이 미국 국민들 괴로우라고 첩보전 하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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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6 06:59:47 2 0
자꾸 옳은게 아니라 효율적인걸 보라는거임. 사상전이 뭐임 전쟁임, 전쟁. 미국도 소련 상대로 그랬지만 두 국가 모두 옳은 방식을 가지는 국가가 이긴다고 생각 안했음. 논외지만 애시당초 미국이라고 옳은 의사결정 절차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우습고. 적대적 첩보의 가장 큰 목표는 효율성의 감소지 무슨 도덕적 승리가 아님. 님이 중국을 상대로 첩보를 펼친다 생각해보셈. 홍콩이랑 위구르의 분리독립자들의 분리독립주의를 장려하겠음, 아니면 억제하겠음? 당연히 장려하겠지, 누가 봐도 선진국의 의사결정체계를 따르면 두 지역의 분리독립주의가 도덕적으로 옳지만 효율성 면에서 훨씬 해롭기 때문에 적국의 입장에선 이득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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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6 07:08:26 8 0
자꾸 도덕적인 잣대를 전쟁에 들이미니까 논리적 괴리가 발생하는거임. 그리고 옳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니까 무슨 내가 성소수자랑 흑인 인권 운동을 반대한다고 말을 함? 사상전에서 도덕적으로 옳은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계속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네.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 내의 사상 충돌로 인한 효율성 감소고, 근 몇년 미국 내의 사상 충돌로 인한 혼돈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당장 미국 보수 보셈. 성 소수자 혹은 흑인 인권 운동 등의 진보 성향 운동에 반발하느라, 사실상 러시아와 내통하려다시피 한 트럼프의 행동도 지지하고 있잖슴. 그리고 그 이전부터 미국내 사상 충돌은 미국 사회과학자들도 인정하는 사회적 문제였음. 이게 옳음? 옳을 수도 있지. 하지만 반대세력이 캐피톨로 총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소련 정보국이 봤으면 아 우리의 사상전은 실패했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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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01:11 19 0
이아이아이// 도덕=효율이 맞음. 건설현장에서 철근만 긴빠이 해도 건설속도와 결과물의 질이 떨어지는데 도덕이 어떻게 효율이 아닐 수가 있음? 도덕을 지켜서 공동체가 입는 손해는 도덕을 지켜서 장기적으로 얻는 이익에 의해 충분히 상쇄되고도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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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01:20 16 1
제대로 사상전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애들이라면, 절대로 중국 내에서 도덕에 반대되는 의제인 티베트 독립을 주장하지 않음. 그거 말한다고 중국에서 들어줄 사람 없으니까. 무엇보다 티베트 독립해봐야 중국이 보는 손해는 굉장히 단기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외교적 고립이 해소되어서 지금보다 더 번영할뿐임. 빈털털이로 독립한 티베트는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하려고 했던 것처럼 다시 경제적 식민지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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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01:27 16 0
사상전 베테랑이라면, 오히려 중국 공산당이 정해준 도덕 의제인 패권주의에 편승해서 아프가니스탄 침공, 베트남 침공, 미국과의 경제적 대결 같이 중국이 중국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주장들을 펼치겠지. 중국의 도덕은 공산당이 정해주는 것이기에 이미 망가진 상태임. 만약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계속해서 뭐가 옳은 것인지에 대한 담론이 오가는 건강한 사회라면 저런 패권주의적 행보가 중국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는 걸 끊임없이 지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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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01:34 17 0
미국 유권자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자기 권리로 트럼프 찍겠다는데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럴 사정이 있지 않을까? 어느 나라나 사상 충돌은 사회적 문제임. 가장 사회적 문제가 큰 나라는 그런 사상 충돌이 아예 없는 나라지. 그리고 망해서 산산조각난 소련이 아직도 초강대국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미국 보고 생각을 하긴 무슨 생각을 하겠음. '개부럽다'이러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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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01:44 16 0
하하호호히히키키// "사회를 흔들고 있는 전반적인 것들이 대중들의 무지함에 의해 발생된 선동"이라는 말은 내가 너한테 똑같이 할 수 있음. 네가 달가워하지 않는 사회적 현상들을 전부 바람직하지 않은 사상운동의 결과로 치부하는 것 같은데, 전두환이 광주 시민들 보고 뭐라고 했는지 기억남?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것과 의견 표출 자체를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건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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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born 2023-05-16 13:46:21 17 0
뭐라는 거냐고 묻는다면 네가 걍 내 말을 안읽었다는 소리니 더 뭐라 할 말이 없음. 이미 위에 '개소리고, 위 짤만 해도 자가당착'이라고 적어놨잖아. 근데 거기에 대해서 네가 다른 의견을 표출했지. 난 당연히 다시 반박을 하는 거지. 이렇게 의견 주고받다가 다른 시각에서 주제를 다시보고 사고하는 지평이 넓어지고 하는 건데 너는 그냥 내가 글 적는 것 자체가 불만인가보네. 밑에 글들 당연히 읽었고, 근거없는 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음. 단지 뭐가 공산당 선동이고 뭐가 ㄹㅇ로 사람들이 필요해서 하는 문제제기인지 구분하려면 일단 너가 지금 하는 것처럼 너와 다른 생각 가진 사람들을 죄다 선동꾼으로 몰아가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것뿐임.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뭐라 옳은지 토론을 하는 곳이니 검증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뭐가 선동이고 뭐가 옳은 소리인지 드러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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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6 15:46:25 7 0
철근을 안 빼는거랑 도덕이랑 대체 뭔 상관임. 사람들이 착해서 철근을 안 빼는게 아닌데. 법의 집행이 효율적이여야 철근을 안 빼는거임. 개개인의 권리와 효율은 분명한 반비례 관계에 있는건 명백한거임. 그렇다고 개개인의 권리를 지키지 말아야 한단 거 아니니까 또 몰아갈 생각하지마셈. 그리고 자꾸 소련이 망한거랑 미국이 성공한 걸로 위에 말한 사상전이 성공이냐 글렀냐를 판단하지말라니까. 미국이 사상이 다양해서 성공한거라 생각함 정말? 그럼 사상이 하나밖에 없는 소련이 2위였고 지금 중국이 세계 2위인건 뭐임? 당연히 다양한 팩터들이 있으니까 1위 2위를 하는건데 그걸로 어떻게 저 첩보전의 성패를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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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2023-05-16 15:56:08 7 0
그리고 미국 정보부가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야 기밀이니까 알 수 없겠지만, 과거 냉전 시대 때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던 때 미국 정보부가 유고슬라비아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을 지원하던걸 생각해보셈. 그때와 중국이 다르다고 생각함? 코소보, 쿠바, 이란, 아프간 모두 적국의 혁명 혹은 반대 사상을 지원한 첩보작전의 기록이 있는 실제 사건임. 그게 옳은 사상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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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후아크바르 2023-05-17 20:00:26 0 0
그런 미국은 불법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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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2023-05-14 12:51:57 44 0
이런건 대부분 음모론이랑 다를게 없는 자극적인 인터넷 자료일 뿐이지 무조건 믿으면 안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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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06 2023-05-14 12:58:51 14 0
그렇다기엔 소련은 해체됐고 이제 인터넷 밈으로나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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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면일어서는것은 2023-05-16 08:42:43 8 0
ㅇㅇ 기본적으로 망한 나라의 망한 작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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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루크 2023-05-14 18:50:33 18 1
요즘세상이 PC에 미친 꼬라지보면 그렇게 틀린말도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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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3-05-14 23:59:44 17 0
이게 매카시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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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2023-05-15 23:43:48 27 0
뭘 멀리서 찾어, 소모적 메카시즘 의 그야말로 모범적 표본인 나라의 한복판에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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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2023-05-16 10:47:32 1 0
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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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2023-05-15 05:03:44 84 0
한국네서도 특정 혐오를 선동하는 글 아이피추적 해보면 해외 IP가 그렇게나 많다고 하던데... 혹 국내에 있어도 신기할 정도로 인구 많은 서울보다 인천쪽에 그렇게 많다고 함. 그 때 깨달았지. 혐오에 빠진 사람은 혐오에 물든 사람이 아니라 그냥 선동당한 븅신들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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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3-05-15 08:24:46 24 2
좆선족과 장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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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1급 2023-05-15 09:25:06 42 0

이미 글로벌 sns등지에서 많은 한국어 댓글들이 정치적 목적을 띄고 작성되고 있음 저 사람들도 당연히 자국의 이익을 따라 활동하는거지만 한국입장에서 볼 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자국여론으로 호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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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스타킹마스터 2023-05-15 09:49:30 13 0
짱퀴벌레 새1끼들 하는 짓거리 보소. 평소 하는짓거리 보면 너네는 무시당해야할 민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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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2023-05-15 23:45:38 26 0
이미 통한거 있잖음 여초사이트 계정 잔뜩 산다음에 특정 음식 유행 만들기. 대만화교가 자장면집은 꽉 잡고있으니 본토짜장은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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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2023-05-14 11:35 / 이동: 2023-05-15 23:12
- 어시스트: APbenz

APbenz 2023-05-15 23:13:54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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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로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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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lyh77 2023-05-15 23:18:39 3 0
일베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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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2023-05-15 23:42:49 2 0
는 뿅뿅에서 넷우익 고대로 카피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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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2023-05-15 23:41:00 9 0
한국에서도 이미 통했음. 공부만 잘하면 뭐든 상관없고 뭐든 용서됨. XXX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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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2023-05-15 23:45:42 4 0
아닐거 같지? 방식만 다를뿐 늴베나 워마에 오염된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이들의 사고방식은 이제 바꾸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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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2023-05-16 00:11:57 53 0
2000년대 중후반 정도만 돼도 우리나라의 갈등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음. 정치도 그렇고 성별갈등도 그렇고 세대갈등도 그렇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갈등이 심해지더니 이제는 자기편 아니라면 덮어놓고 온갖 비난을 퍼붓는 경우를 많이 봄. 정말 본문에서처럼 외국의 공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 미래 역량을 잠식하기 위해서라면 정말 장기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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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2023-05-16 01:30:14 10 0
옛날에 북한이 한국 사회에 실제로 저렇게 걸었었음. 독재국가들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론이 분열되는걸 보고 무릎 탁 치면서 저거다 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조성하려고 시도는 하는데 근데 저게 먹히는건 갓 탄생한 신생국가에나 먹히는거지, 기반 굳어가는 국가에 걸어봐야 별 의미가 없음. 결과는 미국 러시아와 한국 북한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함. 오히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는 저번에 미국 극우들의 국회 점령 시도 같이 혐오에 미친 멍청한놈들이 많아질 때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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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아 2023-05-16 03:19:43 12 1
pc들보면 아주없는말은아닌듯 ㅋㅋ 다들 조심해 이런글 믿으면 안된다는 놈들이 그놈들일수도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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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토파스깔 2023-05-16 06:01:43 3 0
"그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 슬라보예 지젝, 이 주장을 펼치던 조던 피터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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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reader 2023-05-16 08:21:42 11 0
크렘린에 자본론과 국가의 혁명으로 축복받은 3중 오도 짜네 기합 다이아몬드 티타늄 금고가 냉전 해체 이후에 개방되었는데, 저딴 건 없었음. 크렘린은 저딴 장난질은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아무 관련도 없는 영상에 자막 덧붙인 주작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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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3-05-16 08:49:57 2 1
우리나란 저런 국가단위 스파이보다는 ㅇㅂ때매 애들오염되고 걔네가 커서 ㅈ되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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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는잘참아 2023-05-16 10:59:07 2 0
ㅇㅈ 특정국가 스파이가 아니라 특정사상 신봉자들이 원인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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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2023-05-16 10:49:12 4 0
솔직히 현실적으로 스파이보다 요샌 반지성주의가 더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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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2023-05-16 14:36:24 1 0
웃긴건 저런 말 자체도 사회혼란을 야기하는거임. 내 의견에 반대 되는 사람을 특정 집단으로 몰아가고 흑백논리, 반지성주의가 팽배해지면 국민 전체가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함. 그게 독일의 나치였고... 요즘은 그냥 편 쫙 갈려서 되게 단편적으로 생각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음. 딱히 좋은 현상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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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링 2023-05-16 18:19:38 2 0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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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2023-05-16 19:40:56 2 0
윗 댓글 말마따나 증명되지도 않은 선동성 자료보고 ㅇㅇ보면 맞말인듯 <-ㅇㅈ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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