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5-11 02:28:19
ⓞ 추천
ⓤ 단축URL
|
39
20,781
흑석동밀감
|
내 인생 로망 여기 적을게∼
1
비 오는 날 비 맞으며 아무도 없는 한적한 숲속 혹은 거리 거닐기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이 on my own 불렀던 배경의 거리를 거닐고 싶어.ᐟ
늦은밤에... 폭우는 아니고 이슬비까진 아니지만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천둥은 안 치는... 왜 그런 날씨 있잖아∼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전율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싶어
정말이지 상상만 해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을 거 같아.ᐟ 🥰
2
무더운 여름날 시골에 가서 밤에 쏟아질 듯한 은하수를 보고 싶어
풀숲에 누워 귀뚜라미와 온갖 벌레 우는 소리 잔잔히 들리며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과... 거기에 찬란히 밝게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실컷 구경하다 스르륵 잠들고싶어∼
3
알프스 언덕에 가서 넓은 하늘 보며 잔디에 누워 낮잠 자기
어릴 적 최고로 애정했던 책 중에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읽고 꼭 그러고 싶었어.ᐟ
어때 얘도란∼ 내 로망 너무나 로맨틱하지 않니? 🤭
추천
베스트1
베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