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국밥거리에 구조대 보낸 백종원 [23] |
작성 2023-06-02 2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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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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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위생 및 몇몇 업주 분들의 장사 마인드가 이슈가 되어
백종원이 국밥거리에서 [백종원] 이름을 때게 된 사건이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언급됨.
580만 유튜브의
위엄으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고
추후 백종원 이름이 빠진 국밥거리에서 위생과 관련 된 문제가 발생함.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고 시장 가게 특성상 파리가 많은데 밥 먹는데 와서 앉아서 파리가 너무 많다고 항의하니）
'여름이라 어쩔수 없다'
라고 대응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언론을 타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한층 더 강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사실 이 정도까지 이슈화 될 문제는 아니긴 한데..
하필 여론 자체가 국밥거리에 굉장히 적대적인 상황이었고
국밥거리 가게들 위생에 대한 불신이 이미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상황에서
거기에 파리라는 키워드와 '어쩔 수 없다' 라는 키워드가
엄청난 화학반응을 일으켜
파리 나왔는데 어쩔수 없다 라고
각색 되어 퍼지게 되어버림.
어떤 의미에서는 진짜 백종원이랑 연 끊으면서 생길수 있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버린것.
하지만 국밥거리 영상에서 백종원은
피드백에 성실하게 따르는 업주님들도 많다고 했지만
언론에 자극적인 부분만 주목되다보니...
국밥거리 전체가 연좌제로 엮여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사태가 걷잡을 수 없기 전에
백종원이 구조대를 보내게 되는데...
그 중에 이번에 백종원 유튜브에
<외갓집>이라는 소머리 국밥집이 소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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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및 노하우 교육에 굉장히 열성적이셨던 <외갓집>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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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라는 이름값에 부끄럽지 않은 분들일 정도로
잘 하시는 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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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꾸준히 백종원이 컨설팅과 위생에 피드백을 주고 있는 상황.
그 <외갓집>의 신메뉴 개발 이야기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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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코리아 개발원에 요청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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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국밥 팔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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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맛있는데...
<외갓집>이
강화재료 육수와 다대기 재료를 손에 넣었습니다
<외갓집>이 국밥을 강화합니다.
<외갓집>이 국밥 강화에 성공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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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국밥 없었는데 빨간 국밥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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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이랑 넣어 먹으면 아주 그냥 개작살난다고.
쐬주 도둑이여 쐬주 도둑
소면 무한 리필이라 6~7개씩 주문하는 분들도 있다고.
백종원이 시키는 사람 안 미안하게 소면 돈 받고 팔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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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가격 8000원으로 책정.
（가격 더 받아도 되는 퀄리티인데 라는 어투로） 괜찮겠어요, 8000원?
레이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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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는 소린가?） 가격 더 내릴까요? 마진 줄이면 내릴 수는 있는데
리레이즈.
사장님들의 대빠꾸 딜에 GG 선언하고 8000원이면 충분하다고 가격 땅땅 박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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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팔아야 하는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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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백종원이 피드백 해주고 레시피 만들어준 가게들은 비밀유지 서약서를 쓴다고 함.
기업입장에서는 기업이 연구하고 만든 소중한 지적 재산이니 당연한 것.
그런데 단순히 그 뿐만 아니라
유명해지면
지인들이 찾아와서 레시피 공유해달라고 사장님들을 곤란하게 만든다고 함.
그에 대한 쉴드로 비밀유지서약서를 작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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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산 프로젝트에서 예산시와 백정원이 추구하는 시장 살리기에 적합한 가게들에게만 주어지는
<함께 가게> 인증 마크도 받음.
백종원 때문에 예산시장 가서 시장 음식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 <함께 가기> 가게로 가야 함.
안 그러면 예산시장이라도 백종원과 무관한 가게에서 식사하는 것.
구조차 보냈는데
구조차가 거의 리무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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