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에 자퇴하는 학생들 늘어나는 중 [64] |
작성 2023-07-18 0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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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44,504
어섹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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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에 자퇴하는 학생들 늘어나는 중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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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섹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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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장아찌
2023-07-18 03:21:07
339
2
고1에 자퇴한 입장에서 봐도 고등학교는 다녔으면 좋겠는데. 입시를 떠나서 사회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라 [11]
이동
순결한존슨
2023-07-18
빅설사맨
2023-07-18 07:57:29
280
0
3년 내내 상위권 대학 갈 애들 바닥깔아주느니 자기 살길 찾아 떠나는 것도 현명함 [1]
이동
gackt001
2023-07-18 26
0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난 군 제대하고 07학번이거든 당시에는 대학은 나와야한다 분위기여서 갔다왔는데 난 너무 후회를 해 당시 분위기때문에 다니긴했지만 그 시간동안 다른 걸 했으면 더 좋은 성과가 있었을거란 생각도 되고 현재 일하는 것도 그 대학, 학과와는 전혀 상관도 없고 안다녔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 그 시간동안 일을 더 했으면 돈이라도 더 벌었지란 후회를 하곤 해
니네들이뭘알어
2023-07-18 9
0
대학 포기한 친구 몇 있는데 보면 대학교 졸업장에 대한 후회는 없는데 대학생의 풋풋한 추억은 아쉬워 하더라 그런데 이제는 그게 내려가서 고등학교 졸업장과 못 가진 그때의 추억을 가지고 저울질 하겠네...
쫑금이
2023-07-18 2
0
인생 살아가면서 학력은 중요하지만 중요하지가 않다 개인사업,공기업,공무원이라면 지장은 없지만 그외에 직업을 가지려면 사회에 바라보는 시선을 견디는 능력이 필요함 신념이 중요한대 그런거 없이 억지로 대학진학하면 수천만원짜리 졸업장 종이쪼각이지
히토미장아찌
2023-07-18 339
2
고1에 자퇴한 입장에서 봐도 고등학교는 다녔으면 좋겠는데. 입시를 떠나서 사회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라
남궁형
2023-07-18
기분전환
2023-07-18 
이집트해녀
2023-07-18
간잽이꾼
2023-07-18
곤색자일리톨
2023-07-18
도파민
2023-07-18
순결한존슨
2023-07-18
도파민
2023-07-18
아이디로웃기지마
2023-07-18
후쟝치기소년
2023-07-18
펨돔조아
2023-07-18 
욕지도전봇대
2023-07-18 38
0
청춘은 대학가서 즐기고 지금은 공부에 전념할 시기라던 선생님들 말이 생각나네.... 극단적으로 간게 저 형태 아니야
멀로햄
2023-07-18 16
0
학교 교육은 인성교육도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는건데 흠...
아이디로웃기지마
2023-07-18
아재의상생활
2023-07-18 33
0
정시만 본다면 자퇴하고 공부하는게 무조건 유리하긴 하지 쓸수있는 시간부터가 다른데 대학에 대한 경쟁적 분위기가 없어지지 않으면 해결안될 문제같다
너냐시발놈아
2023-07-18 54
2
학교에서 배우는건 공부뿐만이 아닌데. 사회성없는 엘리트들이 늘어만 나는것 같아 슬프다.
아이디로웃기지마
2023-07-18
WarKingDad
2023-07-18
멋쟝이
2023-07-18 9
3
요즘엔 이런글 봐도 별 감흥이없다 2030년되면 다 뒤질텐데..
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2023-07-18 13
1
입시제도의 폐단
봐놔놔우유
2023-07-18 12
0
고졸이 의무가 아닌 만큼 해보고싶은거 자유롭게 해보면 좋겠음.. 여행도 기보고 악기도 다뤄보고 ㅋㅋ 수능만이 답이 아닌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대학은 뭐 하고싶은지 알아내고 가도 늦지 않으니
코없는코끼리
2023-07-18 4
0
내신 포기하고 정시파이터 해서 논술로 학교 간 입장에서 이해는 된다만... 학교가 어느새 자동차 같은 느낌이 됐음... 그냥 연비 좋고 승차감 좋고 탈만 하면 그만인데 어느 순간부터 이동수단이 아니라 과시와 자기 가치의 증명의 수단이 된 것 같이
옹성우행복해
2023-07-18 14
2
크 친구들이랑 야자째고 성신여대 내려가서 노래방가고 파스타조지고 캔모아가서 빙수랑토스트 먹고 다시 학교와서 출석체크만 하고 남자친구랑 같이 집 가면서 노닥거릴수 있는 기회를 놓쳐부리네…
트롤롤롤타
2023-07-18
아이디로웃기지마
2023-07-18
옹성우행복해
2023-07-18 
자동차좋아함
2023-07-18 37
0
수업 시간에 선생이 국뽕튜브 보고 나서 별 ㅈ도 의미없는 정치 얘기하고 마술하고 의대 간 애들 얘기, 라떼는 학교가 어땠다 이딴 얘기 존1나 해서 수업하는게 고마울 지경임. 현역 고딩이 느낀 바임
2023-07-18
이름짓기귀차너
2023-07-18 11
0
좋은 대학 가는것도 좋고 공부 하는것도 좋지만 학교생활 하면서 쌓는 추억도 어마어마한데 아마 나이 먹으면 아쉬운 순간이 한번은 올거야…
빅설사맨
2023-07-18 280
0
3년 내내 상위권 대학 갈 애들 바닥깔아주느니 자기 살길 찾아 떠나는 것도 현명함
돈먹는상어
2023-07-18
천무야사랑해
2023-07-18 0
0
야자가 강제여서 힘들얶지만 야자째는 낭만이 있었는데,,,, 학교의 기능이 너무 작아지나 싶기도하고 선생님들 설 자리도 더 줄어드는 것 같고 누굴 위한 교육정책일까
롯데리아빅맥
2023-07-18 3
0
인생에 고등학교 추억이 없는거야? 대학가서 친구사귀기 쉽지 않은데...
요나아
2023-07-18 57
0
어차피 저런 엘리트코스 원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는 사람 만나봤자 인맥 안된다. 대학 가서 나와 비슷한 급의 친구들을 사귀겠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고등학교를 억지로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임..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고등학교 친구가 찐친 아니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런 타입은 '속마음을 터놓을 친구'보다는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존재'를 곁에 두고 싶어하더라구.. (꼭 명문대 아니더라도 친구사이에 급 나누고 자기보다 윗급이라 생각하면 설설 기고 자기보다 아랫급이라 생각하면 막 대하는 애들 많음)
르씬
2023-07-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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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과목만 수능에 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같다… 대학 입시에 고등학교 활동(방과후, 운동부 같은)도 입시과정에 넣어놓아야 고등학교 생활을 좀더 충실히 할텐데
단몌
2023-07-19
MrNobody
2023-07-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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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작은 사회가 하나가 무너지는건지 아니면 변화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
풀장전인데과녁이없어
2023-07-18 1
0
실제로도 학교에서 따로 학생들 관리하고 성적 케어해줌
배고프면짖음
2023-07-18 5
1
억지로 하기싫은 공부하지말고 자퇴하고 자신만의 능력혹은 기술 발전해서 가는게 진짜 좋음
바유비유
2023-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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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정 수준이상 붕괴선 무너지면 가속화될듯 사람이 없어지면 내신 올리기 더 힘들어지니까 애매한 상위권 애들까지도 영향 받을것 같아
doksoori3
2023-07-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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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학번 재수01인데 나때 딱 저랬음. 과고 외고 학생들 전부 자퇴하고
아라아라후후훗
2023-07-18 11
1
수능 한 번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불공정하고 어쩌고... 한 결과가 내신반영인데, 내신을 반영하다 보니 이제 1학년 1학기 성적만으로 이미 내신은 평가가 끝나 버려서 생기는 문제. 차라리 수능100% 정시로 일원화하고 실기나 특정한 목적으로 뽑아야 하는 경우만 따로 전형을 추가해야지... 지금처럼 내신이나 다면평가를 대입에서 하려고 하면 애들만 더 죽어남. 한 가지 평가가 더 생겨나면 그 몇 배의 사교육이 생겨나고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게 하고 있음. 입시는 좀 더 단순해져야 함.
아라아라후후훗
2023-07-18
조선맥주존맛
2023-07-18 3
0
어짜피 대입도 먹고살길찾을려고 하는거니까 일찍이 노선찾으면 저러는것도 좋을듯
살좀빼자쫌
2023-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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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를 지역별로 몇개 더 만들어서 이름을 서울1대학, 서울2대학, 서울3대학 이런식으로 다 바꾸고 등록금 무료에 대신 수능없애고 초등학교나 중학교처럼 배정되는곳으로 가는걸로 하자!!! 그러면 고등학교 교육이 좀더 사람 만드는것에 치중할수 있지 않을까싶다.
창천제일검
2023-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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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하나가 저러고 의대 갔고 한 명은 미국 대학 갔는데, 얘네 고등학교 친구가 없고, 중딩 때 찐친이랑도 점점 멀어지는 거 같다고 고민 많이 하도라..
겟세마네
2023-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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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입장에서는 현명해보일수 있다. 하지만 저렇게 대입만을 위해서 학교를 내버린 애들은 타인을 위한 배려, 관용 같은 가치를 배울 여지가 없어짐. 소시오패스 양성의 지름길이라는 말임.
안대꼭끼고자
2023-07-18 
순간의실수
2023-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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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사람이 있다는사실을 알려주는 1차적 공간이랄까... 다들 대입으로 공부할때 나만의 길을 걷는사람도 있고, 그게 멋져보이는사람도 있음. 무작정 학교 때려치고 수능공부만 혼자서 한다는건... 마지막으로 친구들이랑 부딪치며 놀고 어울릴수있는 시기에 고립된다는거니까 여러모로 슬프다.....
강원도고구마
2023-07-18 3
0
근데 난 상위권 아니어도 굳이 고등학교 갈 필요있나 싶어 사회화라는 명목으로 고등학교 다니는게 오히려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해 선생들도 암묵적으로 자기한테딸랑거리는 애들만 챙기고 오히려 진짜 착하고 생각 있는 애들은 안챙기더라 그리고 반에 인싸나 양아치또는 부모님이 잘나가는 애들 눈치보면서 다닐바에 검정고시 빠르게 끝내고 그 나머지 시간에 놀든 여행을 하든 하고싶은 공부를 하든 그러는게 오히려 좋을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어
후방조아
2023-07-18 1
0
역시 사람을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는게 맞음.어떤 정책을 해도 불합리하다고 함. 정시100%해봤고 정시반/수시반도 해봤으니 수시100%도 해보고 선택하는게 좋을듯.
개굴제국
2023-07-18 0
0
대학을 포기해서 그런지 3학년때 위장취업하고 매일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친구들끼리 노래방가고 볼링치고 같이 위장취업한 친구 어머니가 호프집하셔서 놀러가보기도하고 그랬는데 졸업하고 바로 재수학원끌려가서 대학들어갔을때 신세계였음 3월오티 4월엠티5월축제6월엠티 방학전까지 술먹고 놀로맘다님 ㅋㅋㅋㅋ
둔냥이
2023-07-18 1
0
부모들이 만들어낸 형상이지 뭐
목포세발낙지
2023-07-18 1
0
중학생 고등학생들 학원비가 월 100나온다는데 그렇게 해서 나중에 얼마나 벌까 싶다 최소 대기업 갈꺼 아니면 전부 다 삽질 중인것같은데 그돈 모아다가 나중에 애 전세금이나 보태주면 더 도움이 될것같다
안대꼭끼고자
2023-07-18
떼돈벌고싶다
2023-07-18 1
0
어느 한 지역의 학교가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에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면 원인은 우리 사회에서 찾아봐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현상들이 문제라면 사회적인 제도같은걸 손봐야 하는거고, 아니라면 걱정할게 뭐 있음?
간지나이샤
2023-07-18 0
0
공교육으로 사회가 원하는 지식에 더하여 사회생활에 적응하게 해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 만드는게 공교육의 목표인데, 사람들은 속으로는 그딴거 중요하게 생각안함ㅋㅋ 평가에서 높은점수 받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게 우리 국민성임 ㅎ 어떤 학생이 바르게 자라서 선생님께 잘하고 주위친구들과 잘 지내도 나보다 수능점수 낮으면 내가 그사람보다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된다고 생각함 ㅋㅋㅋ 학생뿐아니라 학부모도 그렇게 생각함. 국민성이 그래 그냥 이건 안바껴 학교가 무조건 입시 지식만 가르치는 학원처럼 변모하지 않는 이상안바뀜ㅋ 우리의 속마음에 그런사고방식이 있는데 뭐 제도를 아무리 해봐야 되겠어?
안대꼭끼고자
2023-07-18 2
0
큰 문제중 하나가 실력있는 젊은 교사들 고3에 배치하고 나이들고 수준 안되는 교사들이 고1 맡게됨. 그 와중에 권위 세운다고 수행이나 시험문제는 어렵고 (수능에) 쓸데없는 것들로 채움. 내신의 방향은 자연스레 수능과 멀어지고 실력이 아닌 그 교사 말 잘듣는 순서로 등수가 매겨짐. 이걸 간파한 상위권들은 대개 모고 1등급이 나오는 애들이고 이 잘못된 내신제도에 3년이나 목숨바칠 필요를 못 느끼지. 참고로 모고 수능 쳐서 30점 40점도 안 나올 정교사들 넘쳐난다^^ 수학교사 중에 수능 가형 7점 맞은 선생님도 계세요. 40분 풀고 눈 아파 못 풀겠다던 ㅊㅅㅎ 선생님. 아직도 교직에 계십니다. 예전엔 그런 선생님 밑에서라도 울며겨자먹기로 해야했지만 지금은 굳이?
전마머꼬
2023-07-19 0
0
모든 학교에서 수 남발해서 대학보내던 시스템에서 개선된게 현 시스템임... 저런 나쁜케이스가 나와도.. 개선이다... 자다가 시험기간에 선생이 찍어준 문제 밤새워 준비해서 수맞으면 대학가는 시스템보다 공정함.
뵈년
2023-07-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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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는거 되게 안좋은 선택인게 대부분에겐 면학분위기가 스스로 나지않는다는거
작아서슬픈이
2023-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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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나라도 그럴껄 그랫다 싶다. 틀린말하나없지 10년전 나도 후회하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