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데 기댈 곳이 없어ㅠ [83] |
작성 2023-08-08 23: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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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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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무기력한 거 싫고 나름 노력하는데
아빠 눈에는 그냥 눈엣가시인가봐
약 먹은지 2년 됐고 중간에 한 4개월 쉬고 저번주부터 다시 먹는데ㅜㅜ
그냥 나 우울증인 거랑 약 먹는 거 아무것도 이해 못 하셔
다행히 지방에 내려가있는 엄마가 아빠 술 취하고 전화해서 내 욕했는지 나 또 울고 있겠거니해서 나한테도 다시 전화 왔어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얼마 안 돼서 이제 기댈 곳도 없거든
원래 항상 밤마다 전화했는데…
다행히 엄마가 전화해서 조금 나아졌어
그래도 너무 속상하고 계속 눈물나
웃대밖에 생각 안 났어
난 웃창인가봐 흐헝헝 ㅠ
힘든 모든 우때인들 화이팅…🚰·̫🚰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08-09 04:52:05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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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안 쓰는데 웃자가는 타율 나 좀 높은듯ㅎㅎ 자고 일어나니까 많이 나아졌어! 사실 2년 동안 힘들었던 건 아니고 올해 4개월간 약 필요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면서 나름 성과도 이뤄내고 여러모로 행복했었는데, 한 달 전부터 번아웃 와서 아마 극복했던 그 전이랑 너무 비교돼서 더 힘들었나봐… 원래 의존적인 성향도 강해서 애인이나 친구한테 많이 의존했는데 내가 혼자인 상태로 알아서 커뮤에서라도 내 감정 해소하고 혼자 살아보려는게 나는 어느정도 내가 긍정적으로 변한 거라고 생각해… 오늘부터 방 치우고 다시 활발했던 나로 돌아가보도록 노력할게. 다들 댓글 열심히 달아줘서 고마워요. 꼼꼼하게 읽어보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감동이야. 따뜻한 웃대인들❤️ [2]
이동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08-08 23:55:3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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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마워요… 위에 만질래라는 핑핑이놈 빼고… 그래도 웃겨서 눈물 좀 멈춤 다들 화이팅! [1]
이동
원동기타고다님
2023-08-08 0
0
나도 걍 1년 쳐 놀아버릴때 졸라 우울했는데 남 일 같지가 않구만
아이스크림킹왕짱
2023-08-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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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이야
치
2023-08-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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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아 방황 할수도 있지 화이팅하자
모코코는귀여웡
2023-08-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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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그런 소리를 하면 진짜 힘들지... ㅠ 그래도 엄마가 전화주셔서 다행이네. 내일은 너한테 좋은일이 있었으면 좋겠어. 웃을수 있게
취중진담o
2023-08-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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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니 사람들이 잘 안믿어줘요 가끔 의사선생도 상담선생도 이해를 못새요 그게 참 단점이에요 스스로 극복할 수 밖에 없나봐요 :)
섬나라에살고있어
2023-08-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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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니편이니까 울지마~~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2023-08-0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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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마워요… 위에 만질래라는 핑핑이놈 빼고… 그래도 웃겨서 눈물 좀 멈춤 다들 화이팅!
고속달팽잇
2023-08-10 
두시백
2023-08-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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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한테 이해받기 힘들어. 일단 약 잘먹고 나는 무작정 걷는게 도움됐어. 요즘 너무 더워서 힘들겠지만...
혹등고래고래
2023-08-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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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웃기다 ㅋㅋ
박뭐든가능시은
2023-08-0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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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애인이 있으셨었다?
강호갑
2023-08-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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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울증인데 안좋은생각날때마다 나와서 뛰는거 엄청 추천해
원미동개똥이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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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스노우우맨
2023-08-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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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울증 약먹고 그러고 집에서도 왜 약까지먹냐 니가 그리힘드냐이런말 들었는데 결국에는 본인이 힘내야하더라고요 지금은 힘들지만 화이팅하세요
신참방사선사
2023-08-0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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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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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2023-08-09 
단호박소설가
2023-08-09 
물까치는게이하고운다
2023-08-09
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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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우주어딘가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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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가니메데쓰
2023-08-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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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진짜로 멋진 사람이고 매력적인 사람이야. 네가 힘들 때 내가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한가지는 장담 할 수 있어. 너는 조만간 네가 여태껏 베풀었던 친절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넘치는 행복을 받을꺼야
여기서포인트
2023-08-0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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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지고 싶다면 끊임 없이 움직여보세요. 집안일이던 산책이던 몸을 계속 피로하게 해보시면서 다른 생각 안들게끔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독서나 게임 같은 정적인 활동보다 동적인 활동인 운동이나 집안일 같은걸 자주 하는게 좋습니다. 햇볕에 몸을 쬐이고 땀도 나고 다른 사람들 활동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두 눈으로 보면서 이겨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난 너무 우울해 움직이기 싫어!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마음 다잡고 한걸음씩 나아가셔서 이겨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08-09
탁하면찍
2023-08-0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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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산위에올라서서
2023-08-0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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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 산책 한번나가는거 추천드려요. 시간 정해서 저녁 8-9시쯤에 5분정도 산책하거나 10분정도 러닝하는게 엄청 우울증 극복에 좋더라구요! 저도 우울증 있었는데 힘들어도 산책 나가고, 조금씩 러닝하면서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생각이 많을땐 운동이 정말 최고의 극복 방법인것 같아요
냐냐냐냥애옹
2023-08-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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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울증심했는데... 그래도 약먹고 그러면 언젠간 좋아질거야 나도 진짜 심했는데 지금 다 나았어. 너도 꼭 다 나을거야. 힘내자 칭구야. 절대 너가 약해서 그런거 아니니까 자책하지 말고 약속!!@@
나의기쁨나의노래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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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힘든데..날도 더워서 더 기운안나는거같아 날좀 시원해지면 기분많이 나아질꺼야 그렇게 믿고싶다ㅠ
꾸미야사랑해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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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하면서 극복하자 친구야
암걸리면헛소리하는냥
2023-08-0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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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우울증 이겨내고 아득바득 살고싶으시면 근력운동+걷기 루틴 잡는거 추천해드려요 근력운동은 근신경계 피로할정도로 무게 열심히 쓰는 3대운동 위주로요 저는 도움 진짜많이받음
피방알바일세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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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한테 힘겹게 말하면 "에이 사람 다 하나쯤 정신병있지 뭐 그거가지고 그래" 이런다? 개빡침 ㅋㅋㅋㅋ
피방알바일세
2023-08-09 
니가동물이냐
2023-08-09 1
0
일단 집밖으로 나가. 나가는거 자체로도 하루 뿌듯한일 할당량 채울수 있음.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아델루시안씨
2023-08-09 1
6
내가 우리누나 죽었을때 우울증왔거든 정신력으로 버텨내긴했는데 약먹고랑 약안먹고랑 비교해보니까 약먹지마 약먹으면 너 치료기간 더 늦어진다 약에 의존하는거야 고통힘들어서 회피하지마 나 공황장애 공황발작 대인기피 광장공포 우울증에 조현병초기까지 약안먹고 버텼고 일반적인 치료기간보다 빨리 벗어났거든 정신력있으면 그냥 버텨 인생 허비하지말고
아델루시안씨
2023-08-09
된장남
2023-08-09
아델루시안씨
2023-08-09
세상각박해짐
2023-08-09
아델루시안씨
2023-08-09
얼음마루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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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울증있었는데 시간이 약이야
미니쨔응
2023-08-09 9
0
윗분들이 많이들 알려주셨는데 저도 오랜 우울증 낫는데에 약물 치료, 상담 외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만나는게 제일 많이 도움되었어요. 음.. 좀 꺼려지실수도 있는데,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나니 그런 조건없이 만나는 단체를 갖기가 너무 어려워서 ㅠㅠ 구립센터, 동호회 전전하다가 사람이 계속 바뀌는 것,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현재는 고민끝에 성당 다니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천원 정도 내고? 동네 좋은 사람들 만나 함께 식사할수 있다는게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가족들도 나를 이해해주는게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그럴때 기댈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들이 동네에 있다는게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 외에 운동도 큰 도움이 되었고, 만약 직장인이 아니시라면 소액이더라도 생산적인 알바나 일을 하는것 추천드려요. 내가 생산력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지는게 자기효능감에 큰 도움을 주더라구요. ㅎㅎ 아무쪼록 잘 나으시길 바랍니다.
미니쨔응
2023-08-09
오뚜기스프
2023-08-09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2023-08-09
탁탁탁지익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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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라 뽀숑빠숑
임아영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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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년정도 먹고있음. 잠깐 혼자서 끊어봤는데 진짜 죽을뻔...
발효유
2023-08-0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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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여기서 했다고 하면 내 마누라가 불편해하겠지만 그래도 못볼거라 생각해서 댁을 위해서 말해주자면 내 마누라도 비슷한 처지였음 그래서 나랑 만났을때 나한테 의존적인 성향도 강했고 눈물도 많고 마음이 약했지 근데 바뀌게된게 나 만나면서 바뀌었음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밖으로 내보냈음 사람이 집에만 있다보면 잡생각이 많아지고 햇빛도 못쬐고 하면서 우울증이 더 심해짐 댁한테 같은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으나 내 생각에 우울증 치료하는데는 바쁘게 일하면서 잡생각 나지않게 하고 사람들을 많이 접하고 일도 사무직 같은거 말고 몸을 움직이면서 햇빛 많이 쬐는 일을 하는게 좋음
발효유
2023-08-09
박대생
2023-08-09 2
0
1. 쓸데없는 잡생각 들면 운동해서 몸을 피로하게 만드세요. 2. 한 장소에 계속있는 행위는 정신을 더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여행이든 산책이든 알바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세요. 3. 내일 할 일을 정해놓고 그 일을 수행했을 때 일어날 긍정적인 경우를 머리속에 그려보세요. 4. 우울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만약 떠올렸다면 원인을 제거할 방법을 주변 지인들에게 상담해보세요.
셸든쿠퍼
2023-08-09 2
2
아..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꼬장꼬장 자기 상식에 세상 끼워 맞추는 사람들 극혐..
붕어사냥꾼
2023-08-09 12
0
꽉찬B컵부랄
2023-08-09 1
0
힘내라, 보아하니 넌 사랑스러운 사람인 듯해. 물론 나도~
곧휴학하는놈
2023-08-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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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으면 위로받을 당시에만 기분이 좀 나아질 뿐이니, 너무 힘들겠지만 행동을 개선하길... 일찍 일어나고, 어디든 나가있고, 뭐든 해보고.. 힘든 상태를 잊게 해주는건 약이지만, 힘든 상태를 만들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야. 물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극복하기 정말 힘든 뜬구름 잡는 소리일수 있겠지만, 일단 뭐든 하길.. 극복하려면 결국 혼자서 이겨낼수 있어야 한다. 혼자가 익숙해져야돼
BlueOnic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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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져서 친해지게 되더라도 우울증 얘기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여나 이상한 사람들이 의도하고 전략적으로 태도를 바꿀 수 있으니.. 나중에 다 낫고나시면 "그땐 힘들었는데~ 이렇게 빡 이겨내버렸다~" 하고 회상하듯 얘기하는거면 문제없을 듯 당장 변화 혹은 차도가 체감될 정도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없어요 이미 고치려는 의지를 갖고 약을 복용하고 계신 것부터가 자신이 우울증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희망과 거리가 가까울테니 전력질주말고 마라톤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달려봅시다 ^o^
야란
2023-08-09 0
0
억지같아도 웃어 웃음이 필요해 이히히히히히히히 난 힘들면 웃어 그럼 조금은 힘이 나
야란
2023-08-09
야란
2023-08-09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2023-08-09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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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안 쓰는데 웃자가는 타율 나 좀 높은듯ㅎㅎ 자고 일어나니까 많이 나아졌어! 사실 2년 동안 힘들었던 건 아니고 올해 4개월간 약 필요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면서 나름 성과도 이뤄내고 여러모로 행복했었는데, 한 달 전부터 번아웃 와서 아마 극복했던 그 전이랑 너무 비교돼서 더 힘들었나봐… 원래 의존적인 성향도 강해서 애인이나 친구한테 많이 의존했는데 내가 혼자인 상태로 알아서 커뮤에서라도 내 감정 해소하고 혼자 살아보려는게 나는 어느정도 내가 긍정적으로 변한 거라고 생각해… 오늘부터 방 치우고 다시 활발했던 나로 돌아가보도록 노력할게. 다들 댓글 열심히 달아줘서 고마워요. 꼼꼼하게 읽어보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감동이야. 따뜻한 웃대인들❤️
자전차왕엄복동
2023-08-09
코박죽전설
2023-08-09
인싸되고싶다
2023-08-09 0
0
힘냉. 나도 우울증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 같아. 근데 우울증은 언제든 다시 찾아오긴 하거든. 근데 그렇다고 스스로를 너무 깎아내리진 말어. 그게 제일 힘들긴 했는데 주변에 좋은 친구들 있으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밌는것도 많이 보고 게임도 많이 해보고 그랭. 화이팅
민소정
2023-08-09 1
0
우울정도가 80퍼센트로 항상 살았던 사람인데. 그땐 절망감에 자주 죽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거든.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난 그게 실내자전거 타면서부터라고 봄. 체력을키워.. 시도자체도 힘들겠지만. 난 그래서 매일 자전거에 앉는 것부터 했음. 생각보다 마음과 정신은 체력에 크게 좌우됨. 물론 운동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호르몬적 불균형 해소도 큼. 그렇게 체력키워지잖아? 그 다음엔 먹는걸 챙기기 시작하면됨. 할수있어
곰돌이의반란
2023-08-09 0
0
근데 우울증은 네가 이거내야하는게 가장큼 내전여친도 전전여친더 우울증앓았는데 결국 이겨내는건 조금씩회복되서 단단해진 나자신이었음
탱군지몰랏숑
2023-08-09 1
0
우울해도 돼 다 괜찮아질꺼야
ATAU
2023-08-09 1
0
힘내! 나도 한 2년 먹었는데 그 뒤로는 극복하고 잘살고있어. 내가 위로 해봤자 딱히 이해나 동감 또는 위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살다보니 좋은날도 꽤 있더라고 ㅎㅎ. 괜찮아 졌다구 약 끊지말구 한동안은 계속먹어 호로몬 균형에 좋아. 재밌는거 마니보고, 답답하면 코노가서 욕도 마니해 신나는음악 틀어놓고ㅎㅎ 진짜 힘!
루냐루냐
2023-08-09 0
0
우울해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사람마다 살아온 길이 다르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다르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거야
작성자전전전남친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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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넴때문에 제가 오늘 웃으며 시작합니다 곰아워요
눈팅ing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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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사람을 제일 조심해
래빗독
2023-08-09 1
0
우울증은 감기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용... 토닥토닥
찰리비
2023-08-09 0
0
행복해지실거에요!!!
쉬바쾅
2023-08-09 1
0
안맞는 가족구성원과는 떨어지는게 좋은듯 그리고 매일 꾸준히 할수있는 운동추천 맨몸운동 할수있는곳 추천 너무 힘들지않아서 꾸준히 갈수있어야 됨 그것을 매일 실행한 나를 칭찬해줌 요가호흡같은 복식호흡같은 명상추천 뇌가 쓸데없이 자가발전하지않게 도와줌 방청소나 설거지같은.미뤄논 잡일을 하고 실행하고 잘정리한 나를 칭찬 뭐든.간에 나는 매일 나아지고 있다라는.생각이 들수있게 사소한걸 꾸준히해서 조금씩 쌓아가봐 힘내고 너는 너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멋진사람이고 가능성이 넘치는 사람이라는걸 잊지말길 신해철의 라젠카 ost 가사에 '이런게 있음 너의꿈을비웃는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넌클릭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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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나 강아지좀만져!!! 카페라도가서
사고치는김전일
2023-08-09 0
0
제발 그걸 이용해서 쪽지나 만남 유도하거나 뭐 얻으라는 사람들 있으니 제발제발 그런거에 휘둘리지말고 주위 사람들한테 한번 더 말해보고 안되면 병원이나 상담센터 많아요. 거기가요.. 네트워크상에서 오는거 좋을수 있으나 독이나 .. 악용사례가 많아요
세계적인테클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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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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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감별사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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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고~ 이럴때 일 수록 단순해질 필요있는거 같아 ㅎㅎ 쉬운거 부터 하나씩 해보는건 어때? 쉽고 단순한거 부터 하루하루의 즐거움을 찾아보는거야~
따뜻하게안아줘
2023-08-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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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버티면서 시간이 지나가면 그땐 그랬지 하면서 지나갈겁니다
애꾸두눈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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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울증 비슷하게 왔엇는데 그냥 밤에 강따라 걷고 사람들 사는 모습 구경하고 물흐르는 소리듣고 한달정도 하니간 없어진거 같더라고요 만약 산책하실 거면 요즘 흉흉하니 밝고 사람많은 곳으로 다니세용
웃사인볼트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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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를 안바라ㅋㅋㅋ 울 엄빠도 정신과에 적대적인 건 아니긴 한데 나 정신과 갔다는거 듣고 놀라셨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다닌다고 말 하니까 그거 꼭 가야댐? 하셨는데 걍 ㅇㅇ 개좋음 하고 말았어. 엄빠세대가 정신과에 부정적 인식이 있단걸 걍 인정하고 난 내가 할 거 하면 됨.
문희열리네요순재가들
2023-08-0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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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나 드뎌 방치움 ㅠㅠ 거마워 모두들 덕분이야
커플나가주거
2023-08-09
그뉵돼지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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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고 산책하고 바람쐬요 우울증은 잘몰라서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네요
덩꼬냥이
2023-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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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곳이 없긴! 위로해주시는 어머니가 계시잖아, 난 가족들과 연끊어서 진짜 기댈곳이 없당ㅎㅎ 나도 우을증 고치려고 노력중이야 같이힘내보자. 정신과는 여유되는한 꼭 다니궁. 난 힘들때 애견카페나 고양이카페가곤해 알러지없음 꼭 가봐ㅎㅎ 따끈따끈한 털뭉치들이 반겨주면 힐링되더라
totodoa
2023-08-10 0
0
새벽이든, 날선선할때나, 해떨어질쯤 동네 산책로 한시간정도 땀날 생각하면서 걸어봐
totodoa
2023-08-10
잿빛콩
2023-08-10 0
0
나도 우울증인데 가족이라고 해도 너에게 상처가 되거나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면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게 부모님 삶은 부모님 삶이고 나는 나의 삶을 사는 거야라고 생각해 봐 나는 새어머니가 계시는데 새어머니가 안 좋은 행동들을 하면 그냥 십 대 청소년이나 마음이 가난하구나 생각하면서 그냥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
뿌쓩빠쓩
2023-08-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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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어질때가 있을거야. 그건 정말 위험하다는 신호니까 죽기보다 싫더라도 이를 악물고 산책이라도 좀 해. 우리 어머님이 우울증 심하게 앓으시면서 연예인들 자살기사가 나올 때 마다 저 용기가 너무 부럽다고 하시더니 결국 당신 손으로 돌아가셨어. 아들 결혼해서 행복해하는 모습 볼 때 까진 절대 안죽을거라고 그렇게 호언장담하시던 분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는 그렇게나 걱정해주시는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올려봐. 만약에 쓴이가 정말 가버린다면 그 어머님의 슬픔은 무엇으로도 표현 할 수가 없어. 그렇게 될 어머님을 생각해서라도 힘내 제발.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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