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평점 근황 feat.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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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2023-08-15 18:03:49

0 무슨뜻임 저 평이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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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예보 2023-08-15 18:08:34 136 0 지성 - 오펜하이머(및 당대 내로라 하는 과학자들)의 천재성, 야심-미국이 독일을 이기고 세계 정점이 되겠다(독일 보다 앞선 핵 폭탄 개발), 윤리의 빅뱅- 독일이 항복하자 개발 된 핵폭탄을 쓰자 말자 말이 많았는데 오펜하이머는 일본에 써서 강력한 힘으로 전쟁을 억제하자고 주장. 그러나 2번의 투하 후 무고한 사람들까지 많이 죽였다는 죄책감이 들게 됨. 잔해 - 이런 상황 속 오직 나라만을 위했던 오펜하이머의 얼룩진 말로를 의미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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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클릭 2023-08-15 20:21:49 438 3 지성 = 박지성 / 야심 = 제다의 전설 야숨의 오타 / 윤리 = 우리학교 윤리쌤 이쁨 / 빅뱅 = 아이돌 빅뱅 / 잔해 = 한 잔해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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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소이예광자폭탄 08-16 00:19:12

0 올림포스의 벼락을 훔치고 일생동안 가혹한 대가를 치르는 오펜하이머.. 액션 없이 이정도 서스펜스를 느껴보긴 처음인듯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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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2023-08-15 18:03:49 26 0
무슨뜻임 저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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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예보 2023-08-15 18:08:34 136 0
지성 - 오펜하이머(및 당대 내로라 하는 과학자들)의 천재성, 야심-미국이 독일을 이기고 세계 정점이 되겠다(독일 보다 앞선 핵 폭탄 개발), 윤리의 빅뱅- 독일이 항복하자 개발 된 핵폭탄을 쓰자 말자 말이 많았는데 오펜하이머는 일본에 써서 강력한 힘으로 전쟁을 억제하자고 주장. 그러나 2번의 투하 후 무고한 사람들까지 많이 죽였다는 죄책감이 들게 됨. 잔해 - 이런 상황 속 오직 나라만을 위했던 오펜하이머의 얼룩진 말로를 의미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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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클릭 2023-08-15 20:21:49 438 3
지성 = 박지성 / 야심 = 제다의 전설 야숨의 오타 / 윤리 = 우리학교 윤리쌤 이쁨 / 빅뱅 = 아이돌 빅뱅 / 잔해 = 한 잔해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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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쓰려고가입o 2023-08-15 22:45:23 42 0
ㄴ윤리쌤 번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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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B 2023-08-15 23:58:50 1 0
영화다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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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1꼬 2023-08-16 00:17:01 9 0

한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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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있잖아 2023-08-16 00:55:38 10 0
대댓분은 오펜하이머를 퇴근하고 얼큰하게 한 잔 걸친 직장인으로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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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3-08-16 03:53:30 2 0
B to the I to the BAN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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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친구 2023-08-16 05:45:08 0 0
평식이형이 집주소 물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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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가이 2023-08-16 08:41:54 6 0
박지성, 젤다의전설, 윤리쌤의 가수 빅뱅, 그리고 한잔해.. 박평식 영화 안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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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순대 2023-08-17 13:10:38 0 0
윤리쌤 이쁨 먼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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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매에 2023-08-15 22:39:37 23 8
솔직히 내 개인적인 평은.. 그다지 추천할만하진 않다 임. 영화 자체가 재밌는건 인정하겠는데, 그럼에도 놀란 감독이 너무 욕심을 많이 부린 느낌? 뭔가 최소 드라마 한 시즌 정도에 들어갈만한 내용들을 3시간에 다 담으려다 보니 저 인물은 왜 저렇게 행동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설득들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됐네?" 하고 다 넘어가버린 느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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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납치범 2023-08-15 23:45:11 39 0
영화 자체가 재밋다면 그냥 추천할만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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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2023-08-16 00:32:16 27 0
대댓분 말처럼 전기영화 특성상 관객을 설득하려 하지 않긴 함...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 이런 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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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매에 2023-08-16 00:47:58 15 6
내가 내 감상을 말했는데 반대 찍는분들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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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다 2023-08-16 01:16:47 14 3
오펜하이머의 일대기 자체를 전혀 모르고 영화를 보신 느낌. 전기 영화인데 스토리를 모르니 "나만 모르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하고 볼만하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건 좀 황당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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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T 2023-08-16 01:42:54 2 0
진짜 공감... 좀만 더 길게 사람 설명좀 해줬으면 보는데 편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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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aba 2023-08-16 02:34:21 18 0
영화자체는 재밌지만 아무래도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사실나열 위주가 되서 대부분의 장면에 의도나 암시를 넣는 창작 영화보다는 심리묘사 덜하니 음매에님 입장에선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는거지 뭔 스토리 이해 트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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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 2023-08-16 17:58:07 0 0
난 2번보라고 하고 싶음 처음은 아무생각없이 그냥 두번째는 괘도 영상보고 디테일 찾는 느낌으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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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2023-08-15 23:59:05 18 0
사전 역사 지식에 따라 재미가 하늘과 땅 사이로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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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2023-08-16 00:08:02 32 0
갠적으로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안보는 걸 추천. 90퍼센트 확률로 지루하고 보다가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음. 볼거라면 일대기라도 싹 훑고 가셈. 러닝타임도 3시간으로 김. 애초에 미국뽕 느낄 수 있는 미국인들이 주 타겟이라 한국인들의 감정엔 크게 와닿지 않는것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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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부릉뿌부바방 2023-08-16 06:33:34 1 0
맞아 로다쥬가 누구인지 무슨역활인지가 이영화 후반부에 제일 핵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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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2023-08-17 03:08:16 0 0
정 힘들면 나무위키라도 한 번 스윽 훑고 가는 것도 추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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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00:14:37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3-08-15 17:54 / 이동: 2023-08-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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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소이예광자폭탄 2023-08-16 00:19:12 78 0
올림포스의 벼락을 훔치고 일생동안 가혹한 대가를 치르는 오펜하이머.. 액션 없이 이정도 서스펜스를 느껴보긴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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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2023-08-16 00:20:59 3 0
오늘보고 왔는데 난 별로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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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sangSae 2023-08-16 00:25:28 17 0
개인적으로는 진짜 최고였음. 과학, 전쟁, 사상의 역사가 전기를 중심으로 팽팽하게 전개되면서 아름답고 놀라운 시각적 표현들로 보는 사람을 끌어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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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것다 2023-08-16 00:26:19 4 0
영화적 장치인지 모르겠는데 시간순 왔다갔다하니 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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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소이예광자폭탄 2023-08-16 00:30:32 3 0
나도 처음에는 정리가 안 돼서 정신없었는데 빡집중하고 보니까 점점 몰입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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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하지말라고 2023-08-16 01:02:36 4 0
남들이 다아는 맨해튼프로젝트과정을 긴장감있게 만든것도 대단하고 매카시즘광풍사이에서 윤리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연출한부분도 대단하고 로다주또한 평범한인간이 높은수준인간을 이해못해하는 연기또한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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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2023-08-16 01:03:33 3 3
궁금한데 영화 보는 것에 전문영역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사람들 평가에 정말 의존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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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sangSae 2023-08-16 01:13:02 18 0
전문영역을 떠나서 사람들이 즐기는 모든 콘텐츠에는 평론가들이 있지 않나..? 특정 평론가를 신뢰하는건 개인 자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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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도 2023-08-16 01:26:00 6 0
굳이 전문가로서 맹신한다기 보다는 수많은 평론가중 나랑 취향이나 영화를 평가하는 관점이 비슷한 평론가에 대해 그 사람이 호평한 다른 영화를 찾아볼 정도의 참고가 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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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하지말라고 2023-08-16 02:06:24 3 0
커피도 자주마시다보면 향과 맛의 조화를 알게되고 축구도 자주보다보면 선수개개인의 움직임의 수준이 어떤지 알게되는것처럼 영화도 스토리, 개연성과 연출 연기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이는거지. 그걸 짚어내서 대중들한테 보여주는게 평론가들인거고... 주조연들의 역할이 어떻게 대조되는지. 도입부의 복선이 결말부에 어떻게 회수하는지. 감독이 보여주고싶은 메세지를 얼마나 잘 녹여냈는지를 찾아내는 뜯어보는것도 영화를 즐기는 방법이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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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하지말라고 2023-08-16 02:07:14 3 0
참고로 오펜하이머를 관람하고온 저로써는 충분히 그렇게 즐길거리가 많은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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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준데 2023-08-16 03:01:21 15 0
궁금한데 예술 감상에 전문성이 따로 없다고 생각하는거임? 피카소의 작품들이 세기의 명작이라는 건 다들 동의하겠지만 왜 그런지 비평가의 말을 빌리지 않고 설명 가능한 사람이 개중 몇이나 있을것 같음? 그걸 '의존'이라 본다면 충분히 그들에게 의존을 하고 있지. 피겨스케이팅을 감상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점수는 심판들이 주잖아. 예술에 있어서는 비평가들이 그에 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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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3-08-16 05:24:51 0 0
거 뭐... 와인도 소믈리에가 있잖아요. 술일 뿐인데. 이동진 아저씨가 얘기해주는 영화 비하인드, 해석, 장치 이런거 듣고 있다보면 내가 잘 몰랐던 것 까지 알 수 있게 돼서 참 좋음. '아는 만큼 보인다' 는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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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부릉뿌부바방 2023-08-16 06:35:57 1 0
난 국어 시해석하는거랑 같다 생각해서 쟤들말은 안믿어 그래서 더욱 저넘들이 후하게 줬다 하면 어디 니놈말이 맞나 보자 하고 봄 ㅋㅋㅋㅋ 근데 대부분 맞아 별점은 맞더라 사람이 재미를 느끼는거나 지루함을 느끼는건 비숫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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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내놔 2023-08-16 17:34:51 0 0
아는 만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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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은뭐가좋을까 2023-08-16 02:16:31 0 0
사전지식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너무 큰 영화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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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르 2023-08-16 07:16:19 15 1
내가 반지성주의는 아닌데 다보고 느낀 점은 스노비즘들이 무게잡고 아는척하기 딱좋은 영화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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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2023-08-16 08:45:09 4 0
ㅇㄱ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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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평점 근황(feat. PSP)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