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8-19 0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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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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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편의 예상치 못한
초대박으로
2편에 대한 제작 논의는
빠르게 진행된다
2010년
1편의 담당했던 제작진들이
캘리포니아의 호텔에
모여서
회의를 시작함
제임스 카메론과 스탭들의
열정적인 토론으로
1500페이지 정도의 아이디어가
모였다고 한다.
그중에 핵심은
물의 세상을 완벽하게 구현할 것
HFR HDR 4K 3D 적용
"감독님 다 좋긴한데..."
"이거 돈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요?"
"벌써 손익 분기점이 10억달러가 넘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비 3억 5천달러）
（아바타1 2009년작 제작비 2억 3천달러）
손익분기점은 보통 제작비의 2배정도 잡는다
손익분기점 : 이 이상은 벌어야 그때부터 이윤이 남는다
"야 아바타2 촬영 계획 잡아봤는데.."
"벌써 손익분기점이 10억달러가 넘는다"
제작사 - 라이트 스톰 엔터테이먼트
"예??????"
"어..음...감독님을 믿기는 하는데 이거 금액이.."
"근데 들어봐라"
"이거 어차피 아바타2 한편만 찍어도
그정도거든?"
"...네 그렇죠"
"그러니까 판 벌린김에 4편 장편으로가고
한번에 다 찍자"
"????"
그렇다 이게 결론이었다
제임스 카메론과
존 랜도（프로듀서）의 생각은
이게 후속편 하나로는
절대 끝낼수 없다는것
1. 총 4편으로 제작한다
2. 모든 이야기를 하나로 묶는다
3. 4편의 시나리오를 전부 미리 완성한다
4. 배우들이 연기할 분량과
대사를 전부 미리 계산해서
빈틈없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다
5. 이를 통해 제작 기간동안
어린 배우들이 성장하거나
나이가 있는 배우들이 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보통은
1편이 성공함 > 돈을 범
>2편 제작을 시작함
2편이 성공함 > 돈을 범
>3편 제작을 시작함
이런 순서인데
아바타 후속편은
4편의 캡쳐 촬영, 실사 촬영, 후반 작업
대사 보정 전부
하나의 프로젝트로 제작해버리는 것
"어때?"
"어차피 한편만 찍어도 돈 많이 든다"
"그러니까 판을 깐 김에 다 찍는다"
"당연히 돈은 더 들겠지만..."
"오히려 이게 가성비 좋지않음?"
" ...그런가..?"
그리하여
현재까지 손익분기점이 15억 달러가 넘는
아바타 후속편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실제 제임스 카메론 본인도
이에 대해서 우려를 표한바가 있었다
（본인도 쫄림ㅋㅋ）
제임스 카메론이 언론에다가
20억달러라고 말했었는데
실제 제작진들 말로는 대충
15억 조금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
결과적으로 아바타 2는
최종 23억 달러로 흥행에 성공했다.
하여튼 대단하고 미친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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