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9-15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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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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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부천 에서 초밥집하는 아저씨야
우리가게는 예약제에 코스요리집이라서
기본적으로 안내에 노키드존이라고 명시해놓고 있어
대관일때만 애들 받아주는 식으로 진행하고있고
근대 생각도 못했는데 애기를 데리고 온 가족이 있네 ㅎㅎ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또가족 식사 모임이라고 메모를 해놔서
거절하기 뭐해서 선의로 받았는데
참 빌런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겨버렸네 ㅎㅎㅎ
동네 장사다 보니까
다 거절하기도 어렵고 선의로 뭘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네
애기가 어려서 케어가 안되길래
노키드 존이라서 다른분들 식사에 방해가 될수있으니까
나가셔서 애기 진정시키고 들어와달라고 안내를 했더니
갑자기 남편한테서 전화가 와서 노키드존인거
안내 왜 안해줬냐고 예약 시스템상에 건너 뛸수가 없는데
본인 실수는암것도 아닌가봐
막 뭐라머라 통화를 했다그러네 ㅎㅎ
내가 막 노려보고 눈치 줬다고 하구
애기가 있으니까 칭얼거리는거 신경쓰이고 쳐다보면 안되나
참 어렵다
자영업 하지마라
힘든것 보다
지친다 인류애가 사라져
빌런의 최고 명대사는 들어오자 마자
"애기의자가 없네?"였어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