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10-13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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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39,442
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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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10-13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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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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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ss
2023-10-13 16:22:31
259
0
난 이제 2년찬데.. 난 이제 화낼 기운도 없고 미래도 없고 인생 낭비인 거 같고.. 어떻게 12년이나 했을까.. 나도 앞으로 계속 이래야 하나 존나 복잡함. [7]
이동
산신령과꼬꼬마
2023-10-13 14:43:37
130
0
그냥 저 마음 너무 알 것 같다... 간병에 기한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끝을 알수 없어 답답한 마음, 간병 포기할려 쳐도 부모님 보면 또 짠해서 약해지는 마음, 바닥치는 잔고, 끝나지 않는 간병.... 병원에 계속 있으면 뭐 안해도 그냥 특유의 기빨림이 있는데 그걸 12년 어휴.. 그냥 너무너무너무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네 [1]
이동
네당신말이옳습니다
10-13 16:06:59
100
0
긴병에 효자(녀) 없다는 말이 있음.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부모한테 그러냐며 욕할지 몰라도 하지 않은 사람은 짐작도 못하는게 피붙이 간병임.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지나간 시간을 보상해주지 않지만 그럼에도 '고생했다 정말 수고했다' 라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
동정동동정남
2023-10-13 1
0
세상에...
산신령과꼬꼬마
2023-10-13 130
0
그냥 저 마음 너무 알 것 같다... 간병에 기한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끝을 알수 없어 답답한 마음, 간병 포기할려 쳐도 부모님 보면 또 짠해서 약해지는 마음, 바닥치는 잔고, 끝나지 않는 간병.... 병원에 계속 있으면 뭐 안해도 그냥 특유의 기빨림이 있는데 그걸 12년 어휴.. 그냥 너무너무너무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네
질할브로스
2023-10-13 
americano1
2023-10-13 11
2
저 집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차라리 일을하면서 간병인을 쓰는게 좋지않았을까? 심현섭정도면 한달간병비 이상은 벌었을것 같은데
스크랩용
2023-10-13 
라면지존킹
2023-10-13 38
0
저분 지나간 세월 누가 보상해주나... ㅠㅠ
할짝o
2023-10-13 28
0
사바나아침에서 볼때부터 개콘에서 진짜 재밌었던 개그맨 중 한명이였는데 저런 사정이 있는줄은 여태몰랐네...
한가한창조주
2023-10-13 32
0
아 그래서 안보이셨던거구나...
한가한창조주
2023-10-13
천상건
2023-10-13
한가한창조주
2023-10-13
개똥이아부지
2023-10-13
한가한창조주
2023-10-13
결혼하기잘한듯
2023-10-14
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3-10-13 100
0
긴병에 효자(녀) 없다는 말이 있음.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부모한테 그러냐며 욕할지 몰라도 하지 않은 사람은 짐작도 못하는게 피붙이 간병임.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지나간 시간을 보상해주지 않지만 그럼에도 '고생했다 정말 수고했다' 라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2023-10-13
슬픈양
2023-10-13 22
0
근데 돈있어도 간병하는게 정말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시다..
하1지마
2023-10-13 3
0
진짜 대단하다......
JiNiss
2023-10-13 259
0
난 이제 2년찬데.. 난 이제 화낼 기운도 없고 미래도 없고 인생 낭비인 거 같고.. 어떻게 12년이나 했을까.. 나도 앞으로 계속 이래야 하나 존나 복잡함.
예투투잇
2023-10-13
팥들었슈
2023-10-13 
꽃보다거지
2023-10-13 
좋갓네
2023-10-13
모쓰범
2023-10-13
이리노테칸
2023-10-14 
이순재
2023-10-14
예투투잇
2023-10-13 3
0
진짜대단하네
참깨라면고추기름
2023-10-13 9
0
고생했다. 할만큼 했어요. 어떤 죄책감도 후회도 미련도 남길 필요 없습니다. 정말 고생했어요.
팥들었슈
2023-10-13 42
0
나도 약 5년동안 우리 큰누나 간병했는데, 진짜 이게 당시에는 온 가족이 사람다운 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어. 나 같은 경우에는 이제 막 대학 졸업준비하고 취업준비때쯤에 누나가 쓰러졌는데 멘탈 터지고 취업도 못했었음. 게다가 아버지 정년퇴직한 해라 한동안은 생활고도 겪었었고..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어떻게 버텼는지 몰라.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고 개 미친새끼처럼 행동했었음..
가나파파
2023-10-13 25
0
초3때 개콘 초기부터 사바나의아침으로 엄청 좋아하던 개그맨이었는데 한 순간 사라져서 봤더니 빚청산하고 12년간 간병을...
대신빨아줍니다
2023-10-13 23
0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그힘듬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열람증
2023-10-13 22
0
나는 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하룻동안 간병했는데... 나 아직도 좀 기억남 너무 힘들어서... 근데 12년...
숲속의파이터
2023-10-13 2
0
간병보험 들어 짜식들아...ㅠㅠ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다
머키는멀록이야
2023-10-13 2
0
참 재주 많던 분이었지. 쿠스코?쿠스코! 더빙을 참 맛깔나게 했음. 디즈니 영문 더빙보다 훨씬.
몰락영웅
2023-10-13 0
0
블루아저씨...
동네미친계
2023-10-13 16
0
다른건 다 참겠는,힘든건 다 참겠는데, 희망이 없고 하루하루 돌아가시는게 보이는거, 간병때문에 일을 그만두니 폭포수처럼 없어지는 통장잔고, 병원비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들어가는 엄청난 돈, 나라에서 90%보조라도 안해줬으면 일찌감치 파산했을겁니다 ㅠㅠ
매일똥싸고싶다
2023-10-13 32
0
최근에 시어머님 간병했는데 1인실이었거든 (기저귀 갈아야해서 간호통합병동못감) 하루에 만원돈에 입원할수도 있는데 그것땜에 하루에 병실비만 삼십몇만원씩 나가니까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 옛날분이라 약 오래드셔서 보험도 못들었고... 돈 생각이 안날래야 안나기도 힘들더라..
강한공격력
2023-10-13 29
0
사람 쉽게 안죽음. 그게 다른 사람을 사정없이 괴롭게 할때가 있다.
세시링
2023-10-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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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피콜로더듬이빨러
2023-10-13 7
0
현재는 남양주였나 돈가스집 운영하신다고 알고있습니다
퍼펙트블루
2023-10-13 3
0
부모님 갑자기 정신병 오셔서 막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점점 말라가고 그럴때마다 정신 나갈꺼 같음
신참받아
2023-10-1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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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강이 최고라는게 건강이 망하면 결국 모든걸 잃음... 본인 건강이건 가족 건강이건
부리흔드는펭귄
2023-10-14 0
0
나도 1년정도 어머니랑 할머니 간병했었는데, 진짜 힘듬. 12년이라니 상상도 안간다. 그간 고생많으셨고, 이제 자주 보고, 웃는 모습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3-10-14 0
0
진짜 힘들겠다.. 붙잡고 있으려니 끝도 모를 고통이고, 놓으려니 평생의 죄책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