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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 이글 보고 다녀옴
인천 송도 아니고 부산 송도임
낮 1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 개많음 ㄷㄷ 그래도 주차자리는 넉넉해서 여기저기 댈 곳 많더라
가보니 먹거리 부스 외에도 별의별 체험존 다있었음ㅇㅇ
멍때리기 대회 2등하신 분이 십마넌 타가는거보고 부러웠다
난 일단 장터국밥이랑 해물찌짐 하나씩 조지고 （국밥 8천원 해물찌짐 7천원. 맛이랑 가격 괜찮음!）
1시 타임 맨손 고등어잡기 대회 현장접수해서 즐겼다 （5천원）
잡은 고등어는 바로 뒤에가서 3천원 주면 화로에 꾸어먹을 수 있게 손질해주신다
맛 지림 맨손 고등어잡기 쉽지 않은데 ㄹㅇ 개추억된다 갈사람있으면 꼭해봐라
체험마켓 존에 이태석 신부님 부스도 있었는데 거기선 공짜로 고등어 키링 만들었음
트램펄린 폴짝뛰면 사진기사님이 그 순간을 찰칵 찍어서 인화해주시는데 이것도 무료임
공연도 재밌는거 많이하더라 저녁까지 기다렸으면 가수 보고 오는건데 시간없어서 집옴 ㅠ
전체적으로 물가 나쁘지 않고 즐길거리 생각보다 많고 （플리마켓 고등어시장 체험부스 넘쳐남）
하나 아쉬운점은 공기밥이 3천원이다 ㅋ 다들 근처 편의점 가서 햇반 사옴 그거만 빼면 완벽했음ㅋㅋ
있는지도 몰랐던 고등어축제 진짜 재밌었다 날씨도 바닷가임에도 햇빛 따땃해서 안추워
추천해준 웃대인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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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