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10-29 10:46:10
ⓞ 추천
ⓤ 단축URL
|
14
38,418
Muller
|
일단 우리집 친가는 키가 다 큼.....
큰아버지 178이고 사촌들도 여자들까지 다 키가큼（제일 작은 사람이 173/듣기론 할아버지가 184였다고....ㄷㄷ 미군이랑 같이 찍은 사진에서 키가 비슷함） 우리집은 아버지가 181이고 내가 183임. 엄니가 쫌 작으시긴 한데..
무튼 유일하게 우리집안에 자식들중 돌연변이 같이 형만 키가 170이 안됨（163임） 그래서 항상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음.
그런 형이 결혼하고 항상 하는 말이 있음
"난 한국에 있었으면 키 때문에 결혼 못했을 거다. 일본와서 진짜 작던 키가 작은 키가 아니게되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행복하다"
그러면서 한국 친구들중에 키 작은애들 보면 항상 하는 말이... 평균보다 키가 작으면 일본인 만나보라함.......
근데 이쉨 한국에서도 중학교 이후 여친이 없던 기간이 없음....
심지어 군대에서도 여친 있었고 일말때 헤어지고 상병때 후임 면회온 여친 친구가 번호 따서 만나고 사귐....
내가 봤을때 이쉨은 키가 아니라 얼굴 때문에 결혼함.......
참고로 형수님 이상형 정국임....ㅅㅂ
형수님은 맨날 형이 정국 닮아서 결혼했다면서 그럼...ㅜㅜㅜㅜㅜ
추천
베스트1
베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