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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프랜차이즈 회사 다니고있음
나는 지점근무자라 지점 점주는 따로있고
회사가 위탁경영으로 운영중인상태
（지점의 주인은 따로있고 지점 직원들은
본사소속으로 근무중, 월급은 회사가 직원에게
선지급 , 회사가 점주에게 청구해서 경영수수료랑 같이 받아감）

위태위태하더니마 사모펀드에서 우리
매각한다고 본사직원 싹 정리해고 시킴
, 지점근무자들은 6명정도 되는데 지점근무자들은
해고안하고 걍 유지（어차피 점주가 급여주니까..）

본사직원들 12/14까지근무하고 다 퇴사,
오늘 들었는데 멘붕옴...

모 경쟁사에서 관심보인다는데
고용승계로 팔거라 걱정말라는데 사람맘이
그게 아니잖아 ㅋㅋㅋ
가맹점주들 있어서 모델이 망하지는 않겠지만
잘 모르것다 어우... 이직이 쉬운것도 아니고..
그래도 내가 작년부터 매출 엄청 끌어 올렸는데
뭔가 희망이 보였는데 이모양이 되어서 씁쓸하다

사모펀드가 내보내는 직원들중 뭐 회계팀, os팀
내보내는데 예약시스템 먹통되면 어카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잘 시간이 다 되어가니까 더 크게와서
잠도 못잘거같다 ㅋㅋㅋㅋ

아이가질 계획이였는데... 진짜 뭣갔네...
와이프한테 말도못하고 속앓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