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12-26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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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받아내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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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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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고민이 매우 무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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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답변에 보살들도 씁쓸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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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신 지 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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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기 전, 사별의 슬픔을 술로 달랬다는 아버지.
그리고 술에 취하면 사연의 주인공에게 폭력을 휘두르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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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에 물어보는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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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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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오빠, 남동생） 또한 장애인 시설에 있는 상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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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자격을 해줄 만한 주변 친척들이 전혀 없어 막막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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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도 당장 지낼 곳이 없어 위탁시설에 전전하며 지냈으나,
답답한 상황을 견디지 못해 자진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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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극F형 인간 처녀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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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저 주변 시선과 말들 때문에 진즉에 자퇴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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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방황의 기간을 1년 넘게 겪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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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한 고민으로 어질해진 처녀보살의 한마디ㅜㅜ
요약）
금품갈취 목적 납치로 인하여 끝내 피살당하신 어머니
가정폭력을 행하다 간경화로 돌아가신 아버지
지적 장애를 가진 2명의 형제들
안좋은 루머로 고등학교 자퇴
위탁시설 자진퇴소
+
스샷엔 없지만
방송에 나온 목적이
"어머니 돌아가신 후, 15년간 연락이 없는 외가쪽 친척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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