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부모 [21] |
작성 2023-12-30 0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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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79
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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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부모 [21] |
작성 2023-12-30 0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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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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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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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대화 할때 말하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목소리 만으론 그 사람의 감정을 전부 느낄수 없거든요. 우리가 문자나 카톡만으로 보는 단어에 오해를 하는 일을 예르 든다면 이해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 사람을 처다 본다는것은 나는 지금 당신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몸짓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의외로 정말 어렵고 지키지 않습니다. 아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부부 사이, 부모 자식사이, 친구 사이. 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눈을 보고 오롯이 상대방의 말에 집중을 했던게 언제인지.... 의외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의 목소리는 듣지만 그 사람의 얼굴과 표정엔 집중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상태를 얼마전에 깨닳았고 얼굴을 보고 집중했을때 마음이 전달됨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저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경순김
2023-12-30
이거뭐야품번모야
2023-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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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눈물나.. 연말에 눈물나게 할꺼야?
2023-12-30 
한형
2023-12-30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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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으면 좋겠다
기몰라로
2023-12-3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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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기전에도 본 자료인데 애낳고 보니까 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피부로 느껴짐.
김치아보카도
2023-12-3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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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중에 6등할때 아버지 표정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챠누와르
2023-12-3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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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부모님이 되야지!!
cycline
2023-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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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요나아
2023-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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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가 영재로서의 삶을 버리겠다고 해도 어쨌든 정서적으로는 굉장히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로켓런처
2023-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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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중요한 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임. 그게 있어야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저 부모님은 그 소중한걸 주실 수 있는 아주 좋은 분들이네.
아나볼뤽
2023-12-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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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ㅇㄷ
아놔죈장
2023-12-3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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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학교 담임할때 우리반 남자애 한명이 장례희망을 성우라고 적어 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부모님이 좋아하실거 같아서 라고 했었음. 그리고 나중에 학부모 면담때 부모님 두분 오셨는데, 거기에 이모라는 분이 같이 오심. 알고보니 부모님 두분은 청각장애가 있으셔서 대신 말을 해줄 분을 모시고 오신거더라. 그 순간 학생 마음이 생각나서 너무 울었던 기억이 난다.
바람아래바다
2023-12-3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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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워보니까 (만 4세 좀 안됨) 많이 들어주고, 기다려주는게 굉장히 중요하구나 깨달음. 10~12개월 되면서 인지가 늘어나고, 15개월부터 손에 힘이 들어가고, 의지가 생기고 18개월부터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함 그런데 근육과 뇌가 덜 발달해서 엄청 미숙함 (제대로 못하고 많이 흘리고 시간도 오래걸림) 그 때 많이 기다려주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독립심이 많이 생김 22~28개월까지는 다리 근육도 튼튼해져서 활동범위가 늘어남 질서 감각이 강하고 (바나나 같은 간식이 잘라지면 속상함), 꼭 하고 싶은 것도 생김 (계단 오르내리기 반복, 버튼 누르는거 무조건, 마음에 드는 장소 반복하기 등) 이 때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하고, 많이 기다려주는게 진짜 중요함 요 시기에 기저귀 안 입기, 옷 안 입기도 같이 나타나는데, 계속 기다렸다가 아이가 뭐 해달라하면 옷 입어야 할 수 있어, 얘기하고 기다려줌 아이가 스스로 와서 옷 입겠다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됨 집에 안간다 할 때도 무엇때문인지 살펴보고, 아이가 하고 싶은걸 충분히 하게 해주면 울리지 않고 집에 갈 수 있음
바람아래바다
2023-12-30
시나브로커피
2023-12-31
천박한
2023-12-31
바람아래바다
2024-01-01
바람아래바다
2024-01-01
산사과농원
2023-12-31 0
0
좋은 가정환경인만큼 자존감 잃을 걱정은 적지만.. 방송나온뒤에 나쁜일을 당하신 분들이 몇몇 있던데 저 부모님과 아이는 그런일을 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피난왔어여
2023-12-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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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천박한
2023-12-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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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료 아이낳고 얼마뒤 봤는데 나도 저런부모가 되어줘야지 했건만 삶에 치이다보니 저행동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다시 느끼네 퇴근하고 지친몸 이끌고 애 얘기들어주긴 커녕 놀아주는것도 힘들고 애 한테 집중하기보단 오늘 저녁 뭐먹일지가 더 큰 고민이고 넘어질까 어질러놓은 장난감 정리가 우선일수밖에 없으니 아이가 하는말은 늘 잠깐만 아빠 이거만좀하고 라면서 뒤로 미루기 바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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