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담장 없는 주거단지 계획 추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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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8 01:26:22

378

1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판교 단독주택단지가 애초부터 부촌으로 조성되었단거. 이들은 사생활이 드러나는걸 극도로 꺼리는데 판교의 대체 입지는 없지만 단독주택 단지는 필요하니 결국 저런 형태가 될 운명이었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산이 되니까' 저렇게 지을 수 있어서 두드러진 것이지, 시골 단독주택이라고 담장 없는게 아니듯 한국의 주택문화에서 담 없는 집이란건 그저 망상에 불과함. 공동 공간이라곤 제대로 만들지도 않고는 이웃간 소통을 주택 사생활 침해로 강요한 꼴인데 이게 작동할리가 있겠음? 커뮤니티 센터 등 공동공간을 늘린 아파트쯤 되어도 소통이 될까 말까인데 판교 단독주택단지는 그런 공동공간이나 한국 문화(파티 등이 없는)를 완전히 무시한 채 오직 행정가들의 망상을 강요했으니 저 꼴이 날 수밖에. 애초에 우리나라, 특히 수도권은 극도로 높은 인구밀도와 섬나라 지형 탓에 닫힌 사회, 좁은 사회에 가까움. 이런 곳에서 자동차에 짙은 틴팅을 발라서라도 사생활과 익명성을 찾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임. 그런데 미국식 생활을 여기에다 강요했으니 통할리가.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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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8 01:31:22 236 2 이보다 나중 일인데 LH에서 지은 아파트에도 이와 비슷하게 현관문을 유리문으로 만든 정신나간 짓거리가 있었음. 담당자는 이웃 간 소통을 추구하잔 의도였다고 짖었는데, 사실 복도식 아파트조차 배척받는 한국 주택시장에서 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 2000년대 주상복합, 2010년대 아파트의 유행이 결국 '자신들만의 성'을 건설하고자 하는 욕망의 반영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 기안을 내놓은 행정가들에게 집을 오픈하고 살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적어도 내 입장에선 '서민들은 수준에 맞게 교류하며 살아라'는 선민의식의 말로로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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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2024-01-07 01:46:54

190

0 근데 나 같아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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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3

요낭 2024-01-08 01:48:36

153

0 한집에 사는 가족들도 개개인의 공간을 필요로 하고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시대에, 뭔 쌩판 남이랑 생활을 공유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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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무 2024-01-07 01:45:20 0 0
저러면 보일러비 많이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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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4-01-08 02:39:22 3 0
오히려 덜 나오지 창이 적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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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h 2024-01-08 16:17:42 1 0
창이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 뜨거운 열이 어차피 위로 올라가서 층고나 천장이 높으면 일반적으로 난방비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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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4-01-08 19:21:22 8 0
덧글에 저렇게 라는건 외향창이 없게라는거지 층고높게 라는 말이아니니 창이 문제가 맞고 열손실의 대부분은 창호에서와 층고높아도 창이 작으면 난방비가 적게 들지 그리고 저집들이 다 층고가 높은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층고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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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2024-01-07 01:46:54 190 0
근데 나 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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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4-01-07 01:57:33 9 0
난 좋은데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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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츄몽과온 2024-01-07 20:09:54 2 0
나라도 저렇게 할 덧 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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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비추는빛깔이 2024-01-08 00:22:34 6 0
그래서 해외 단독주택 단지는 저기에 도로에서 몇m 이격해서 지어야한다는 조항도 만들어서 강제로 마당을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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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lJ 2024-01-08 12:04:54 0 0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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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8 01:26:22 378 1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판교 단독주택단지가 애초부터 부촌으로 조성되었단거. 이들은 사생활이 드러나는걸 극도로 꺼리는데 판교의 대체 입지는 없지만 단독주택 단지는 필요하니 결국 저런 형태가 될 운명이었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산이 되니까' 저렇게 지을 수 있어서 두드러진 것이지, 시골 단독주택이라고 담장 없는게 아니듯 한국의 주택문화에서 담 없는 집이란건 그저 망상에 불과함. 공동 공간이라곤 제대로 만들지도 않고는 이웃간 소통을 주택 사생활 침해로 강요한 꼴인데 이게 작동할리가 있겠음? 커뮤니티 센터 등 공동공간을 늘린 아파트쯤 되어도 소통이 될까 말까인데 판교 단독주택단지는 그런 공동공간이나 한국 문화(파티 등이 없는)를 완전히 무시한 채 오직 행정가들의 망상을 강요했으니 저 꼴이 날 수밖에. 애초에 우리나라, 특히 수도권은 극도로 높은 인구밀도와 섬나라 지형 탓에 닫힌 사회, 좁은 사회에 가까움. 이런 곳에서 자동차에 짙은 틴팅을 발라서라도 사생활과 익명성을 찾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임. 그런데 미국식 생활을 여기에다 강요했으니 통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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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8 01:31:22 236 2
이보다 나중 일인데 LH에서 지은 아파트에도 이와 비슷하게 현관문을 유리문으로 만든 정신나간 짓거리가 있었음. 담당자는 이웃 간 소통을 추구하잔 의도였다고 짖었는데, 사실 복도식 아파트조차 배척받는 한국 주택시장에서 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 2000년대 주상복합, 2010년대 아파트의 유행이 결국 '자신들만의 성'을 건설하고자 하는 욕망의 반영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 기안을 내놓은 행정가들에게 집을 오픈하고 살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적어도 내 입장에선 '서민들은 수준에 맞게 교류하며 살아라'는 선민의식의 말로로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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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날수없는남자 2024-01-08 03:34:56 52 0
칼럼하나 읽은것 같네.. 글을 맛있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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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텐 2024-01-08 09:04:58 14 0
우리누나 결혼 전에 유리문 LH에 살았었음 ㅋㅋㅋ 만든 놈 ㄹㅇ 개또라이임 유리문에 시트지 발라놓고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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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8 12:29:18 11 0
머리는 없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풍성한 당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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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씹선비 2024-01-09 01:13:50 4 0
참고로 유리문으로 된 공동주택은 리켄야마모토라는 일본건축가가 설계한 건데, 그 건축가가 이상과 낭만에 빠져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설계했던건 아니었어. 공동체적인 사고와 공유하는 건축에 대한 이론을 오래전부터 연구해왔거든. 실제로 일본에서도 우리니라에서도(판교타운하우스) 성공했던 사례들도 있규. 다만 그 유리현관문 케이스가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는 조금 많이 시기상조였고, 이론과 실천사이의 괴리가 컸던건 분명한거 같아. 지나가던 현업자1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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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9 04:32:20 6 0
ㄴ 이를 한국에 아무 생각 없이 도입한게 문제였지. 사실 어떤 나라라도 집의 사생활을 침해받는단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음. 또한 일본과 미국은, 거기에 넓게 잡아 유럽 역시 평지 주거문화임. 한일을 동일시하는 몰상식한 이들이 있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위도도 낮고 서울 수십 배 면적의 평야가 깔린 국가임. 이런 곳에서는 자연히 옆집이 가까운 단독주택 문화가 발전할 수밖에 없음. 미국의 단독주택은 주거지와 도심의 거리가 동떨어진 Suburb 주택 문화이기에 주택의 높은 치안과 높은 교류를 동시에 유지하는게 가능함. 그러나 한국은 산지, 도심 근접, 공동주택이라는 극도로 대조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음. 그런 나라에서 소통을, 그것도 주거 선택지가 없는 임대주택과 판교 주택에 강요한 짓은 '우리 우등계급 건축가의 사상을 서민 주제에 감히 거부해?' 라는 것으로까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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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01-09 04:37:56 8 0
개인적으로 유리현관문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성공할 수 없고, 애초에 나와서도 안 될 아이디어였다 생각함. 집은 개인 공간임. 단적으로 비유해서 모텔 창문을 열어두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유리창을 가린다 한들 실루엣과 틈까지 가리는건 불가능한데 현관문이라는 사생활 보호의 수단까지 유리로 침해해서까지 '공동체적 사고'를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나? 나는 동의할 수 없음. 나 역시 건축의 다양성과 건축으로 말미암은 소통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그게 개인의 사생활을 파괴하고 침범해서까지 이루어야 할 만한 가치는 절대 아니라 생각함. 거기에 국내 사례처럼 비교나 연구조차 거치지 않고 도입하는 무식한 경우라면 더더욱. 학교폭력 예방의 적극적 문화를 추진하랬더니 말로만 "폭력 멈춰!" 짓거리를 하는 한국 교육의 한심한 작태보다도 더더욱 하등한 수준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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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뭐든가능시은 2024-01-08 01:33:14 6 1
우리나라 정서가 저렇게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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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2024-01-08 01:52:58 20 0
우리나라 정서라기엔,, 나 초등학교때만 해도 외국은 개인주의가 너무 강해서 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문제라고 하고, 한국은 정 많은 국가라고 했었음.... 20년만에 한국이 개인주의 세계에서 가장 강해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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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2024-01-08 01:54:51 14 0
정말 내 또래들은 한국에 가장 큰 장점이나 매력이 정 이라고 우린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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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4-01-08 10:35:42 27 1
난 오히려 반대로봄. 우리나라는 개인을 죽이면서 급속 성장했음. 기업을 위해 희생해라, 국가를 위해 희생해라 가족을 위해 희생해라 를 최소 imf때 까지 해댔음..그런데 그결과는? 희생한 사람들은 돌려받은게 없음. 정을 배풀면 사기치고, 국가를 위해희생하면 권력층의 부가되었고, 기업을 위해 희생했는데 회사가 망해서 오너는 떵떵거리고 살고 직원들은 길바닥에 쫒겨남 차라리 지금이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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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튀니슥피했으 2024-01-08 14:46:43 14 0
미국은 집마다 총도 있고 다른 사람이 침입했을때 공격해도 법적으로 처벌 받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누가 침입하더라도 공격하면 처벌 받으니까 더욱 더 안전에 신경 쓰는게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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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무두목 2024-01-08 21:00:38 2 0
망한 기업 오너들은 누가 도와줬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망하는 중에 일부가 성공하는건데 망할땐 외면하면서 성공하면 나눠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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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4-01-08 22:46:10 3 0
미국도 앵간하면 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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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은차다 2024-01-09 00:11:01 7 0
망한기업 오너를 누가 도와주긴 ㅋㅋㅋ 대마불사라고 죽어야할 기업에 세금을 몇조를 퍼부어서 살려놨더니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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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4-01-09 01:12:41 3 0
싼값에 금모아주니 비싼값에 차익 쳐먹은 기업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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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무두목 2024-01-09 09:02:32 1 0
그 대기업이 많은 사람들이 애국기업이라던 모재벌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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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Me 2024-01-09 18:20:21 0 0
미국은 집마다 총기소지되니까 오픈하는것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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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01:33:25 게시물이 2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1-07 01:43 / 이동: 2024-01-0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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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움직인성정체성 2024-01-08 01:39:42 0 0
저사진들은 유독 밖으로 창이 없는거만 고른거아냐? 저렇게 테라스나 창도 없을수가 잇나; 진짜 아포칼립스 대비하는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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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홍보계정 2024-01-08 01:43:25 17 0
저것도 저것 나름대로 디자인 좋아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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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2024-01-08 21:27:26 3 0
건물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녹지가 너무 없어서 삭막해 보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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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눈나 2024-01-08 01:43:53 20 0
우리나라는 안그래도 땅이 좁아서 다닥다닥 사는데 담장도 없애면 뭐 유리집에서 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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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2024-01-08 01:48:36 153 0
한집에 사는 가족들도 개개인의 공간을 필요로 하고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시대에, 뭔 쌩판 남이랑 생활을 공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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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2024-01-08 01:56:37 14 0
맨날 저긴 뭐지 하다가 퇴근하다 심심해서 들어갔는데, 짤 처럼 거의 다 요새처럼 되어있고 하나같이 비싼 외제차만 대있음 ㅋㅋㅋ 저기 입지 생각하면 판교 회사 총수들 전용 별장 정도로 쓰이지 않을까 싶음. 진짜 작은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판교 핵심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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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2024-01-08 02:57:40 2 0
근데 디자인 유니크해보이고 엄청 프라이빗해서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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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뱌밥 2024-01-08 05:37:26 1 0
사실 미국도 요새 저렇게 짓는 집 많고 생울타리로 나무 길게 해서 안보이게 하는 집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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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옥수수 2024-01-08 07:23:14 0 0
가보면 저런곳도 있고 일반주택도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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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2024-01-08 07:44:45 3 0
판교 정도 되는 땅에 자가 지어서 살 정도면 으마으마 할텐디 뭐가 아쉬워서 교류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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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1-08 08:45:08 1 0
좀비 아포칼립스 발생하면 농성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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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레미묘 2024-01-08 09:19:20 1 0
미국은 땅이 넓어서 가능한거지.. 한국은 저런거 거의 시골에서나 가능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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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2024-01-08 09:23:24 0 0
역시 수성의 민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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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2024-01-08 11:24:00 20 0
집의 담장을 낮춰서 훤히 보이게 만들 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를 많이 지어서 사람이 직접 서로서로 소통해서 "우리 마을 사람들"이라는 공동체 의식이 먼저 자리잡게 해야 하는 거임. 외부의 인간들이 낯선 존재인데 담장을 낮춰라? 말도 안 됨. 예전에 마을 공동체가 가능했던 건 애초에 집성촌이 대부분이라 다들 할아버지댁, 삼촌댁, 큰집, 작은집, 외삼촌댁, 고모댁, 이모댁 이런 식인데다 농업은 공동작업이라 서로서로가 직장동료이기도 해서 밥도 같이 먹고 애도 같이 키우는 상황이라 남의 집 안방까지 들락거릴 수 있었던 거지. 공동체 의식을 살리고 싶으면 집밖에서 이웃들끼리 상호교류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맞음. 그래서 친해지면 담장 안으로 다 초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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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132725 2024-01-08 11:49:38 1 0
마당이 넓어야 가능한거지. 좁은 땅에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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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좋아 2024-01-08 22:40:38 1 0
맞아요.. 저기가 68~80평으로 땅 분양한 곳 인데. 주차장 2면 의무, 테두리1m띄고 나면 마당 코딱지 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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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yu 2024-01-08 16:24:42 0 0
운중동이네.. 난 언제 저런데 살아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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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2024-01-08 20:14:45 0 0
못생겻는데 집값 안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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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비 2024-01-08 21:46:01 4 0
나 어렸을때 본 범죄프로그램 생각난다. 시골에서 옛날 어릴적 향수로 마당에 대문 없애고 문도 열고 이웃과 개방적으로 살고자한 어느 아버지가 있었는데 결국 도둑이 정문으로 들어와서 칼로 위협. 20대 아들과 아빠 찔려죽고 범인은 도망.. 개인주의시대에 공동체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제 몸 살리는게 최우선상황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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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좋아 2024-01-08 22:25:23 0 0
맨아래 검정색집 우리 옆옆골목 코너 집이네..ㅎㅎ 판교동 1xx번길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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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요정 2024-01-08 22:59:41 0 0
한국은 샷건이 없어서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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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않댄대 2024-01-08 23:50:45 1 0
좀비 사태 터지면 판교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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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4-01-09 00:14:53 0 0
문화도 다르고 사람들 성향도 다르구만 .. 주차공간 없는 주거지는 담장 허무는거 보조해주고 하는거 있지만 신규 주거단지는 주차공간확보만 잘해라. 나부터도 담장없는집 별로인데.. 우리나라사람들 그렇게 상식있지 않아서 담으로 가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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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네몽 2024-01-09 00:20:15 2 0
말이 안되는 정책이었지 미국처럼 자기주거공간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도 않고 샷건 구비가 되는것도 아닌데... 미국처럼 만들어놨다 도둑 들어와서 반항하면 오히려 고소당하는 나라에서 담을 없애겠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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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2024-01-09 01:07:11 0 0
전시대비용으로 겆축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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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담장 없는 주거단지 계획 추진 결과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