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1-12 0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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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66
불꽃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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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아주머니
작성 2024-01-12 0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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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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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4-01-12 07:27:16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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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건 하이드롤라이즈드 실크 성분이 함유되어 손상된 모발을 윤기나는 상태가 되도록 도와주는 초 에이스 린스자너..? (사실 때 밀어줄 때도 몰래 등에 바보라고 씀..) [4]
이동
LostArk
2024-01-12 15:36:25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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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가서 샤워하는디 옆에 있던 어르신이 내가 샤워볼을 팔 꺾어서 등에 문대는거 빤히 보시더니 '야 비누칠 하나도 안묻는다'고 가져가서 등에 비누칠해주셨는데, 사실 비누칠은 별로 안 중요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 때 누가 먼저 손내밀어주는 작은 친절이 인정을 느끼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되었음.
이동
야우히
2024-01-12 15:55:5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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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로지은 부대라 1층 목욕탕은 지어놓고 샤워만 가능하게해놔서, 외박나가면 필수코스가 찜질방가서 목욕하기였음. 말년에 동기들끼리 외박맞춰나가서 놀다가 밤늦게 때밀러가자니까 피씨방에서 뭔 때미냐 게임하다 간다고 다 나 먼저가라는거야. 난 죽어도 때밀고 싶어서 혼자 먼저 가서 들어가서 씻는데 등미는 기계가 없어서 혼자 끙끙 미니까 아재한명이 말없이 와서 싹 밀어줌. 근데 아파서 아픈데요? 이러니까 군인이 이거도 못참냐고 혼남 ㅋ. 근데 너무 쎄서 피났더라고 ㅋㅋㅋㅋ [2]
이동
24년로또1등당첨자
2024-01-12 3
0
메모 하나 배웠다 린스 아끼는방법
모텔르완다
2024-01-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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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때 고마웠어요… 지금이라도 등 밀어드려요…“
현학자
2024-01-12 194
5
??? : 저건 하이드롤라이즈드 실크 성분이 함유되어 손상된 모발을 윤기나는 상태가 되도록 도와주는 초 에이스 린스자너..? (사실 때 밀어줄 때도 몰래 등에 바보라고 씀..)
오태식해바라기고추
2024-01-12
루나가론
2024-01-12
오이타산
2024-01-12 
서현내운명
2024-01-13
환상의삽질
2024-01-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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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이게 린스였어? 잘못 가져온줄 알았지
초태7
2024-01-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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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센스 작살난다
오늘의소리를찾아서
2024-01-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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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목욕탕에서 모르는 할저씨랑 서로 등짝본적있는데 힘없다고 혼남ㅜㅜ 근데 아저씨 등짝 피나요...
만만치가않네
2024-01-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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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린스 안챙기고 남탕간다
팩트다팩트
2024-01-12
큐베개객끼
2024-0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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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비싼린스는 차원이 다르네 엌ㅋㅋㅋㅋ
LostArk
2024-01-12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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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가서 샤워하는디 옆에 있던 어르신이 내가 샤워볼을 팔 꺾어서 등에 문대는거 빤히 보시더니 '야 비누칠 하나도 안묻는다'고 가져가서 등에 비누칠해주셨는데, 사실 비누칠은 별로 안 중요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 때 누가 먼저 손내밀어주는 작은 친절이 인정을 느끼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되었음.
2024-01-12
야우히
2024-01-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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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로지은 부대라 1층 목욕탕은 지어놓고 샤워만 가능하게해놔서, 외박나가면 필수코스가 찜질방가서 목욕하기였음. 말년에 동기들끼리 외박맞춰나가서 놀다가 밤늦게 때밀러가자니까 피씨방에서 뭔 때미냐 게임하다 간다고 다 나 먼저가라는거야. 난 죽어도 때밀고 싶어서 혼자 먼저 가서 들어가서 씻는데 등미는 기계가 없어서 혼자 끙끙 미니까 아재한명이 말없이 와서 싹 밀어줌. 근데 아파서 아픈데요? 이러니까 군인이 이거도 못참냐고 혼남 ㅋ. 근데 너무 쎄서 피났더라고 ㅋㅋㅋㅋ
하북이꼬북하북
2024-01-12
야우히
2024-01-15 
하라아빠
2024-0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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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볼때마다 오지라퍼로 사는 내가 덩달아 자랑스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