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한석봉을 대놓고 깠던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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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문학 2024-02-26 0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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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씨 잘 쓴다고 인맥빨로 고위 공무원 임명은 진짜 적폐 그 자체네;; 검색해보니 가평 군수 자리 먹어놓고 일 못해서 탄핵됐다캄. 우리야 그냥 그런 흑역사가 있었구나하고 위인 대접해주지 가평 주민들한텐 지금 정치인들마냥 욕 바가지로 먹었을 듯 ㅋㅋㅋㅋ [1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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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파카알파카 2024-02-26 02:52:06 1 0
반듯한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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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짱 2024-02-26 02:53:24 25 0
타자기 쓰면 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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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용 2024-02-26 13:42:23 12 0
저 시대 타자기가 한석봉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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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2024-02-26 13:54:39 11 0
현세대 국한문 표준 글씨체가 한석봉 글씨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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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문학 2024-02-26 03:00:43 162 1
글씨 잘 쓴다고 인맥빨로 고위 공무원 임명은 진짜 적폐 그 자체네;; 검색해보니 가평 군수 자리 먹어놓고 일 못해서 탄핵됐다캄. 우리야 그냥 그런 흑역사가 있었구나하고 위인 대접해주지 가평 주민들한텐 지금 정치인들마냥 욕 바가지로 먹었을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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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02-26 13:52:18 8 2
근데 예로 들자면 피카소야. 피카소가 국정은 못보는데 공무원으로 임명해놓으면 피카소 그림을 팔거나 선물로 쓸수 있음. 그럼 안뽑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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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4-02-26 14:00:31 2 0
현대 공문서 뽑는 프린터가 할 일을 사람이 했고, 잘하는애는 높은 관직도 줬다 고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거같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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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02-26 14:08:26 36 0
저 당시 글씨는. 예술의 영역이라. 프린터기 가 아니라. 예술작품 그림 급으로 봐야함. 그씨 한장에 집한채 값이 왔다갔다 하는 시대얘기임. 한석봉 글씨 한장이면. 강남 아파트 한채 값. 이런시절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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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너에게줄게 2024-02-26 14:09:00 16 0
그래서 가평에 한석봉체육관 있음 근데 거기 초석에 보면 못해서 짤렸다고 써져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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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휴지 2024-02-26 14:12:11 2 0
단순 공무원 임용과, 공무원으로 발탁된 사유와 관계없는 직책에 꽂아 넣는건 다른 선에서 봐야하지 않을까? 피카소가 성심시 공무원되서 빵봉투 그림 그려주면 우왕 개쩐다 하겠지만, 시장이 되서 지하철 2호선 나가리 시켰으면 쌍욕 박았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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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02-26 14:16:36 26 0
ㄴ 예시가 너무 과함. 무슨 빵봉투 그림이라니. 한석봉 글씨 하나에 FTA 조건이 한국에 유리하게 하나씩 바뀌는데. 안뽑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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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엣호엣 2024-02-26 14:21:30 26 0
“국가권력급” 붓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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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2024-02-26 14:24:25 11 0
그럼 외교업무 보는 예조 적당한 자리에 배치를 하든지 하지 왜 지방관으로 발령을 냈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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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나게아는척함 2024-02-26 14:26:37 4 1
임진왜란때 명나라 사신에게 책한권을 필사해준 공로로 가평군수자릴 얻었으나 전쟁직후 피폐해진 고을을 다스릴 능력이 없어서 좌천됨. 우리나라로 치면 6.25때 미군들 대접 잘해줬다고 군수자리 얻은거지.. 솔직히 역사적 위인라곤 할순 없음.. 그냥 글씨 잘쓴 선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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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02-26 14:29:47 25 0
ㄴ근데 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면 위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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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휴지 2024-02-26 14:41:07 4 0
아니 뭐 빵봉투는 웃자고 한 소린데, 결국 목적과 배치가 다른거는 문제였다는거임. 한석봉 글씨 하나하나에 외교가 달린 수준이었으면 그냥 그 관련 직책으로 배치를 하면 됨. 근데 관리직으로 넣었는데 일 못해서 백성들이 고통 받았다면 그건 잘못된 선택이지. 백성들 입장에서 보기엔 적폐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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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02-26 14:50:17 2 0
나도 뭐 일못하는 군수 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다는건 아는데. 내가 그당시 정치구조를 모르니 자리 줄게 그런거 밖에 없었던건 아닌가 싶기는 한거지. 난 글씨잘쓴다고 공무원시킬수 있는 시대지. 라는 생각일뿐임. 원래 국회의원 뽑을때 딜레마가 하나 있음. 우리 지역을 챙기는 일을 잘할수 있는 사람인가? 로 뽑을것인가. 지역주민은 못보살피는데 나라일은 존나 잘할사람을 뽑을것인가. 즉. 우리 동네 다리 놓을걸 챙겨줄 사람을 뽑는게 맞냐. 뽑히고 동네 이득은 하나도 없는데 외교부 장관이라도 되서 온갖나라에 좋은걸 할 사람을 뽑는게 맞는가. 같은거. 난 전자만 뽑으면 안되고 후자도 뽑아야 된다는 주의라. 그런면에서 적폐로 보진 않는다 정도. 물론 군수 자리 같은거 보다 국회의원자리면 더 좋겠지만. 당시엔 국회의원 자리가 없으니 군수를 줄수밖에 없었던건 아닐까 같은거. 또는... 일을 저렇게 못할줄 몰랐겠지 ;;; 글씨를 잘쓴다는건 글 공부도 했다는거고. 분명 그정도면 사무도 어느정도 볼거라고 예상했을수도 있다고 봄. 그런의미에서도 못해서 탄핵시켜서 다른자리 옮겼음 해결한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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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2024-02-26 15:16:40 1 0
글씨로 외교적 이득을 봤다면 차라리 저런 관리 업무를 줄게 아니라 글씨만 쓰는 기술직으로 취직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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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2024-02-26 15:42:44 3 1
자꾸 이 시대에 유효한 기준으로 과거를 재단하는 것만큼 삽질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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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낭비중 2024-02-26 15:51:35 0 0
피라미드도 그렇고 결국 당대 사람들이 괴로워도 남는건 예술뿐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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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나게아는척함 2024-02-26 15:52:56 1 0
그 당시에도 주변신하들이 겁나 씹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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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4-02-26 16:16:53 24 0
님들 한석봉의 서체가 우리나라 표준서체인건 알고 있으시요? 예술가를 행정직에 봉한 선조가 잘 못이지 한석봉을 프린터니, 방봉투 그림쟁이, 그냥 글씨 잘쓴 선비니 까내리지 마시오. 시쳇말로 국가권력급 서체 였음. 당시 예술은 선비들의 글쓰기 였고 라이브 공연은 즉석에서 시를 받아 적는게 라이브 공연 이였음. 당시 세상은 중국이 중심이였으니 당대 최고 한류 예술가 였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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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02-26 18:25:39 4 0
ㄴㄴ 그야 사람마다 재주 다르고 맞지않는 위치에 가서 잘못 일하면 마더 테레사래도 욕먹을수있는거임.. 당장 허준을 갑자기 군수자리에 앉혀보셈 약다루기 천재인 허준이 행정일도 잘했을거라는 보장이 또 어딨음? 근데 행정일을 못했다고해서 그 사람의 가치가 없어지고 위인이 아니게되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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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3:39:36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2-26 02:49 / 이동: 2024-02-26 13:39
- 어시스트: 해라바기

탄피짱 2024-02-26 13:47:39 0 0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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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4-02-26 13:49:42 138 0
일 못하고 글씨만 잘 썼는데 관리 시켜줘도 되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대신 한석봉이 글씨 잘 쓴 덕분에 외교적으로 엄청 이득봤었음. 중국에서도 한석봉 글씨라고 하면 껌뻑 죽고. 관리 녹봉값 이상은 했는데, 다만 아쉬운 건 군수자리 같은 관리직 말고 일 못해도 티 덜 나는 자리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녹봉값 자체는 충분히 하고도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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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4-02-26 13:50:14 0 0
좀 사람 많은 자리 앉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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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부까기인형 2024-02-26 14:26:45 8 0
그당시 한석봉 글씨라고 하면 그가치가 어마어마 했음 시대적 운도 고려하긴 해야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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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듯 2024-02-26 13:51:45 1 0
세로로 글씨 쓰는거 개빡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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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2024-02-26 13:57:36 1 0
서예쪽에서는 한석봉은 레전드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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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2-26 14:22:26 14 0
[부연설명] 한석봉. 이름은 '호'고 '석봉'은 호이다. (뭔가 이상한데?) 조선 선조 시대의 서예가이자 문신. "나는 떡을 썰 터이니 너는 글씨를 쓰거라." 라는 어머니와의 일화가 유명하다. 공문서의 글씨를 깨끗하게 적는 사자관으로 오랬동안 일하면서 정교하고 정석적인 글씨체로 이름이 높았다. 당대에도 중국의 서체를 모방하던 풍조가 많았는데 한석봉은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여 자신만의 서풍을 만들어 내었기 때문에 높게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진사시만 겨우 합격하고 대과에 합격하지 못하여 하급공무원인 사자관 이상의 직을 얻지는 못하였고 임진왜란때 중국 관리들를 자신의 글씨로 잘 샤바샤바한 공로로 말년에 가평군수에 봉해졌으나 낮선 지방행정직에다 왜란 직후의 피폐한 지역 형편이 겹쳐져 군수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탄핵당해 좌천된 적도 있다. 또한 예술성이 필요한 초서와 해서에는 약하고 실용서체인 해서나 행서에 능했다고 한다. 선조가 명나라 최고 문학가인 왕세정이 한석봉의 글씨체를 극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호는 액자는 잘 쓰지만 초서와 예서는 그의 특장이 아니다. 아마 왕세정이 그렇게 말했다면 다른 뜻이 있어서일게다." 라며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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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2-26 14:22:34 12 0
[부연설명] 한석봉의 유명한 일화인 '나는 떡을 썰 터이니 너는 글씨를 쓰거라' 는 조선 말인 1869년에 나온 이원명의 야담집 '동야휘집'에 처음 나온다. 수백 년 뒤에 이야기가 나온 걸로 보아서 신빙성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한석봉은 임진왜란의 숨은 공신 중 하나였다. 그가 사자관으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명나라로 문서가 왔다갔다하면서 한석봉의 글씨가 명나라로 전해지게 되면서 명나라 관료들이 "한석봉의 글씨가 왕희지와도 견줄 만하다"고 극찬을 하게 된 것이다. 중국 관료들이 한석봉의 글씨를 오죽 좋아했으면 명나라에서 조선에서 보내는 외교문서를 한석봉이 써 달라고 요구할 정도였으며, 우리나라에 파견된 명나라 장수 이여송을 비롯한 장수와 사신들이 본인 소장용과 상납용으로 한석봉의 글씨를 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선조도 그를 아껴 대마도주가 편액을 요청하여 예조에서 석봉이 쓰게 하면 어떻겠냐고 묻자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냐?' 며 불허했고, 나중에 그가 일을 잘 못하고 태업을 한다고 상소가 와도 특별히 처벌하지 않았다. (결국 일 제대로 못한다고 파직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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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2-26 14:22:41 8 1
[부연설명] 한석봉과 관련한 야사 중에 무례한 명나라 사신을 역관광한 일화도 전해진다. 명나라 사신 주지번이 조선에 와서 연회를 하던 도중, 주지번이 오언율시의 백운을 보여주고 이 100자로 운을 맞춰 하룻밤 안에 시를 쓰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개성의 문인인 차천로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차천로에게 부탁했는데 차천로는 술 한동이, 글을 쓸 병풍, 한석봉이 글을 쓸 것 이렇게 세가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차천로는 밤새도록 술 한 동이를 마시면서 시를 즉석에서 읊고 한석봉이 이를 받아 일필휘지로 받아적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사람들이 방에 들어가 보니 차천로는 고주망태가 되어 곯아떨어졌고 한석봉은 기력이 다해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한다. 다음 날 주지번이 글을 받아서 읽어보고 감탄한 나머지 손에 쥐고 있던 부채를 부러뜨린 일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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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2-26 14:23:12 18 0
[부연설명] 한석봉은 살아생전보다 사후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 선조 16년인 1583년 선조의 명으로 1000자의 한자로 이뤄진 한자 학습서 천자문을 편찬해 냈고 이것이 바로 후대의 모든 아이들이 서당에서 배워야 했던 '석봉천자문'이다. 또한 조선 중기 이후 국가의 문서에 주로 쓰인 글씨체인 사자관체는 한석봉의 글씨체로부터 유래되었다. 현재의 대한민국 국가 문서의 표준서체인 국가 문서 표준 서체 역시 한석봉의 글씨체를 따라 만든 서체이다. 현대에 한석봉의 글씨체를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낮익은 글씨체 간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한마디로 한 나라의 글자체 '표준'을 만든 것이 한석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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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02-26 14:46:32 2 0
한석봉도 선조로 인해 발굴된 인재케이스중 하나고 그 밖에 침을 잘 못 놓아서 침의를 따로 두었으나 약을 잘 짓는다는 이유와 다른 공들로 파급승진한 허준, 정치외길 무파벌 왕따 이이를 알아보고 크게 기용한것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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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렐라 2024-02-27 01:33:43 1 0
진짜 다방면으로 인재보는 안목이..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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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4-02-27 10:56:32 1 0
문제는 인성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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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자와시호 2024-02-26 15:40:28 1 0
지금도 천하명필이면 5급 필경사 시켜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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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한석봉을 대놓고 깠던 사람.jpg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