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걸려서 군대에서 죽을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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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씨노 2024-03-18 10:14:20

180

1 중대장 개폐급이네 진짜.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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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eht 2024-03-18 12:01:01

116

0 심각한 행정적인 문제가 하나 보여요. 어쩌면 이게 정말 많은 것들의 원인일 수가 있는게.... '병이나 부상으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지만, 전체인원수에는 잡혀 있어서 나머지 인원들이 일을 나눠서 해야하는' 이게 굉장히 큰 문제고 여러가지 다른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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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eht 2024-03-18 12:03:21 135 0 아니 전쟁해야 하는 집단이잖아요? 100명짜리 부대에 10명이 입원해 있는데 90명한태 100명짜리 임무 시키겠다는 행정 구조로 되어 있는거잖아요. 아군 다 죽일껀가요? 전쟁안할꺼에요? 10명이 후송상태면 최단시간안에 10명을 보충 시켜야 전쟁을 하죠. 그리고 그렇게만 하면 자연스럽게 꾀병이라 의심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거고, 어떻게든 병원 자체를 안 보내려는 행태도 줄어들겠죠. 제발 전쟁 준비좀 제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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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듯 2024-03-18 13:58:43

침하하 가서 보고왔는데 ㄷㄷㄷㄷ 고통이었겠다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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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변태 2024-03-18 10:00:39 5 0
이거 저번에 중대장이 복귀하라는 부분부터 봤었는데 풀로보니까 ㄹㅇ 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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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씨노 2024-03-18 10:14:20 180 1
중대장 개폐급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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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헌터 2024-03-19 09:00:57 1 0
ㄹㅇ. 그래서 병사의 주적은 간부야. 총살 안나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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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돌이 2024-03-19 17:43:39 0 0
근데 내생각엔 윗대가리들이 명령해서 꼬리 짜르기 시킨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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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18 10:20:11 12 0
웃자는 도대체 어떻게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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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18 13:24:07 9 0
이야 웃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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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18 15:39:23 5 0
본인 아닌데요... 하여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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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얼룩말 2024-03-19 04:42:08 4 0
닉보고 본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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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피칠갑 2024-03-18 11:22:11 32 0
우리 중대장도 rct때 아프다던애 엠뷸 없다고 후송 안보내고 2주짜리 훈련 끝까지 뛰게 하고 식물인간 만들었었는데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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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4-03-18 12:15:17 28 0
낙오자 없이 훈련 끝나면 자기한텐 좋고, 혹여 사람 잘못돼도 알빠임? 하면 되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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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eht 2024-03-18 12:01:01 116 0
심각한 행정적인 문제가 하나 보여요. 어쩌면 이게 정말 많은 것들의 원인일 수가 있는게.... '병이나 부상으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지만, 전체인원수에는 잡혀 있어서 나머지 인원들이 일을 나눠서 해야하는' 이게 굉장히 큰 문제고 여러가지 다른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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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eht 2024-03-18 12:03:21 135 0
아니 전쟁해야 하는 집단이잖아요? 100명짜리 부대에 10명이 입원해 있는데 90명한태 100명짜리 임무 시키겠다는 행정 구조로 되어 있는거잖아요. 아군 다 죽일껀가요? 전쟁안할꺼에요? 10명이 후송상태면 최단시간안에 10명을 보충 시켜야 전쟁을 하죠. 그리고 그렇게만 하면 자연스럽게 꾀병이라 의심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거고, 어떻게든 병원 자체를 안 보내려는 행태도 줄어들겠죠. 제발 전쟁 준비좀 제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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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만보면짖는개 2024-03-18 13:11:05 14 0
내가 코로나초기때 군대를 갔는데 휴가를 얼마나가든 무조건 복귀후 격리를 2주를 해야됬음 그래서 격리로 2주동안 인원이 빠져있는데 행정상으론 군대내에 있는거라 실제 인원은 훨신적은데도 해야할일은 그대로라 인원 충당이 안되서 지옥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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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333 2024-03-18 17:23:37 0 0
코로나 때 ㄹㅇ개지옥이었음 한번 퍼지면 쫙 퍼져서 일과 가능한 사람 몇없는데 근무나 운행 작업은 그대로라 엄청나게 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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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만하는놈 2024-03-18 12:03:15 18 0
나는 나이 먹고 가서 그런가 아프다는 애들 있으면 바로 간부들한테 보고해서 엄청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무조건 사단이든 춘천이든 보내게 만들었는데.. 애새끼들이 어려서 폐급이니 뭐니 지랄한 건 그렇다쳐도 중대장이 진짜 개만도 못한 새끼네 나이도 처먹을 만큼 먹은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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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리 2024-03-18 13:02:14 2 0
군대는 진짜.. 속 터진다 ㅅㅂ 너무 고생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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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터커 2024-03-18 13:06:08 1 0
나 훈련소있을때 햇빛알러지있는사람있었음 누가봐도 상태안좋았는데 꾸역꾸역 훈련 다시키려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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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3:14:20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3-18 09:34 / 이동: 2024-03-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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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서약자 2024-03-18 13:15:13 0 0
미친 90년대인지알았는데 나보다도 늦게간친구네..개 씨불 병,신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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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갱 2024-03-18 13:28:52 4 0
펌글인데.. 작성자 닉이 척추빌런이야.. 혹시 본인 얘기임?? ㄷㄷㄷㄷ 너무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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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18 13:31:46 19 0
아... 아닌데? 나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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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보단100배나아 2024-03-18 13:35:01 3 0
저게 대한민국 군대 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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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n 2024-03-18 13:38:48 3 0
영어로 번역해서 레딧같은데에다가 올리고 싶다. 해외 애들은 반응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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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gom 2024-03-18 13:40:49 1 0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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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다핸니 2024-03-18 13:41:40 3 0
진짜구라같은게 진짜 군대썰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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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란 2024-03-18 13:43:06 3 0
아프면 일단 주변 눈치를 보지 맙시다... 살아야지요 아파죽기직전인데 뭔 눈치를줘 인간 맞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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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sh2 2024-03-18 13:44:39 16 0
중대장 저거 지 주관도없는데 주변에서 입김넣으면 이리 저리 휘둘리는 인간일 것 같다. 무능이 사람 하나 잡을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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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논 2024-03-18 13:50:36 21 0
세 아들 키우는 아비 입장으로서 저 중대장 잡아 족쳐버리고싶다... 미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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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논 2024-03-18 13:51:07 16 0
그냥 글을 보기만 했는데 울화통이 터지고 눈물이 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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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샤바 2024-03-18 13:54:42 3 0
아..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셨네요.. 거의 죽을 고비를 겪으시고 고문을 당하신 수준인데 트라우마도 엄청나셨을 듯.. 부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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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벨라곰팡이 2024-03-18 13:55:18 0 0
중반(?)부터 급격하게 무거워지는 분위기에 좀 놀랐네요..ㄷㄷ;; 있음직한 일이고 있는 일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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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듯 2024-03-18 13:58:43 42 0

침하하 가서 보고왔는데 ㄷㄷㄷㄷ 고통이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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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콘치즈 2024-03-18 16:25:20 4 0
아니 무슨.....데드스페이스 아이작 사진인줄 알았네 이런데 저 고생을 해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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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2024-03-18 13:58:55 20 0
진짜 중대장 씹쌔끼 죽여버리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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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03-18 13:59:32 4 0
진짜 사람 잘만나야 하는게... 난 00 군번인데 훨씬 옛날인데도. 아프다면 저런 취급 받아본적이 없음. 훈련 열외까진 여러번 받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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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자와시호 2024-03-18 14:02:14 2 0
사단장 군단장 빡쳤으니 중대장은 전역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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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2024-03-18 14:02:34 14 0
읽다가 울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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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2024-03-18 14:04:31 3 0
우리부대에 축구선출있었음 디스크가 심하게 터져서 앉아서 잠자고 잘뛰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사단축구대회 나가야된다고 중대장이 반협박하면서 경기내보냈다가 잘뛰지도못하고 경기에서 졌음..그리고 걔는 그때 일병에서 상병 넘어갈때쯤이였는데 의가사 전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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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엔오징어로 2024-03-18 14:06:03 5 0
저런 중대장 존나 많음 저놈은 잘도 걸러 졌지만 중대장 두번 바뀌었는데 학군단 말년에 우리중대 맡은놈 장기하려고 똥싸는놈 둘다 저정도 수준이었음 책임감이란게 안느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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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좀작작해 2024-03-18 14:06:06 0 0
저것보다는 약하지만. 군대때 왼쪽 네번째 손가락 부러져서 군대 병원에서 잘못 붙이는 바람에 아직도. 주먹을 제대로 못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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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r 2024-03-18 14:15:31 0 0
진짜 미친 집단이다 사지 멀쩡하게 좋은 사람들 만나서 무사히 전역한개 진짜 감사한 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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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스폰지송 2024-03-18 14:15:52 2 0
나도 무릎뼈가 튀어나오는 오쓰굿씨병을 앓고있는데 이 영향인지 행군같이 무리를 하게되면 무릎이 애린데 상병때쯤에 무릎에 멍울?같은게 만져지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더라 걸을순 있는데 뛰진 못하는? 간부들한테 말해서 홍천병원에 mri 찍으러갔다 군의관이 mri찍은거 보더니 지도 모르겠대 ㅋㅋㅋㅋ 모르겠으니 정 아프면 휴가나가서 사설병원 따로 가보라더라 그러고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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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ochino 2024-03-18 14:25:42 0 0
진짜 아픈사람이 병1신취급을 받는 이상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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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2024-03-18 14:37:33 3 0
군대만 안갔으면 이정도로 피해가 커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잖아 씨새끼발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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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2024-03-18 14:45:08 0 0
군부대에서 상식적이고 좋은분이 부대에 없었나봄,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대응이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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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4-03-18 14:47:17 2 0
현장에 하도 나이롱이 많고 폐급 혐성 병사들이 많고, 그들을 다뤄야만 하는 의무병 군의관 그리고 현장의 중대장들 얼마나 피곤할지 이해는 감. 근데 객관적으로 판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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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 2024-03-18 15:05:19 0 0
저게 사람인가... 와..... 인간이라고 부를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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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18 15:39:01 1 0
그래서 티타늄맨이라고 부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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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s 2024-03-18 15:48:14 24 0
이 사람은 중대장이 인간 아니라고 한거 같은데 왜 갑자기 쓰레기 만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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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 2024-03-18 22:03:58 0 0
고마워........ 나는 ㅜㅠㅠ 중대장 저거 인간 맞냐고 한거였어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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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 2024-03-18 15:42:38 0 0
와 저게 사람이냐 왜 안믿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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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목소리 2024-03-18 16:33:57 1 0
이러니까 지휘계통 안 지키고 다이렉트로 위에다 찌르지 진짜 말도 안되는 집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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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2024-03-18 16:35:27 3 0
군대에서 아프면 무조건 ㅈ까라하고 대형 대학병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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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03-18 16:45:27 1 0
중대장은 책임이 무서웠던건가? 왜 저런 판단하게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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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03-18 21:10:09 1 0
간부 자질이 없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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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03-18 16:47:00 0 0
그런데 저분은 훈련중에 악화된건데 과연 보훈처에서는 어떻게 처리해줄까요? 그새끼들은 지들이 계단에서 삐끗했다고 유공자 처리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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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퍼플 2024-03-18 18:30:27 0 0
저런것도 간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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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널생각해 2024-03-18 19:33:13 1 0
진짜 보는 내내 감정이 울렁거려서 멀미하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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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2024-03-18 21:05:37 0 0
읽기만 했는데도 내 척추가 무너지는 느낌이야.. 읽는 것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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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쓰는놈 2024-03-18 21:23:16 0 0
나도 군대가서 발목인대 터져가지고 제때 치료못받아서 씨ㅡ발 지금까지 철심박고살면서 가동범위 안나와서 제대로 뛰지도못하고 걸음걸이도 이상해졌는데 내 새끼 군대보내기 진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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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t0r0 2024-03-18 21:26:49 0 0
군대에서 아프면 치료 받기도 힘들다 나 허리디스크와서 진단 받기 까지 몇개월 걸렸고 와 이제 허리가 이래서 아프구나 하고는 병원 다시 못갔다 아프겠지만 군병원에서는 해줄것이 없고 가능하면 매주 와서 물리치료 받으라 가 마지막이였다. 양치하다 헛구역질만 해도 뒤질것 같은 허리로 행동 굼뜨다며 갈굼 먹으며 1년정도 지나니까 자연치유 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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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좋다 2024-03-18 23:04:45 3 0
잘 로그인 안하는데......... 우리부대 분이셨네요. 저도 군대내에서 다쳐서 들르신병원 전부다 다녀보았네요. 아마 중대장은 진급문제중 자기부대원 의가사 전역 판정 받으면 불이익 있으니 군대네에서 아픈 사람들 이래저래 모난 돌처럼 취급하고 꾀병이다. 뭐다 소문돌면 한순간에 나락이더라구요. 다들 고생하는데 혼자만 꿀빤다라는 생각들이 참... 군대내에서 다쳐서 군대가 책임져주지는 못할 망정... 참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살아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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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스크 2024-03-18 23:42:55 1 0
와씨 보면서 진짜 욕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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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식참교육 2024-03-19 00:18:20 1 0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답글 남기네요 저는 군대 입대하기 반년 전부터 등이랑 고관절이 누워 있다 잘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병원을 다녔는데도 병명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 병동을 가게 됐고 거기서 병명을 진단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병은 강직성 척추염입니다 원래는 고통 강도에 따라서 현역이 아닌 공익이나 면제를 받을 수 있던 병인데 입대 일주일 전 알게 된 점, 입대를 위해 직장 사람들한테 얘기를 군대 간다고 얘기를 하고 휴직한 점(지금 생각하면 이유 될 것도 아니죠 ㅎㅎ) 교수님 만류에도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훈련소 입소하고 하루가 지난 후 등이 너무 아팠습니다 맨바닥에서 자는 게 익숙치 않았기도 했지만, 병이 많이 진행됐던 탓이었습니다 다행히 약이 잘 받아서 무사히 전역할 수 있었지만 혹여 입대 전에 진단 받지 못했다면, 약이 잘 안 받았다면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고통을 겪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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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양념치킨 2024-03-19 00:34:55 0 0
진짜 한국군대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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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키는멀록이야 2024-03-19 01:03:49 0 0
아, 시발 내 군생활도 참 개 좆같았지만... 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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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맛구름 2024-03-19 03:23:59 0 0
진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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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_toto 2024-03-19 03:48:09 3 0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데 군대가 진짜 죽음으로 몰아넣네 ㅋㅋㅋ 저런경우는 일단 집으로 보내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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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2024-03-19 07:52:20 0 0
이래서 군대 꼭 가고싶다하는 얘들보면 눈에 불을키고 말려... 안가는게 최고야 ㅂㅅ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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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옥혜 2024-03-19 10:31:38 0 0
정말 정말 고생하셧다 와 진심 심장이 두근거림. 분노인지 슬픔인지 모르겟다 비통하다 그래도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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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2024-03-19 18:37:36 0 0
아니ㅅㅂ.. 소설이나 영화도 이러진않는다 ㄹㅇ 비상식적이네 진짜 사람새끼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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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깽이 2024-03-20 08:47:31 0 0
중대장 짜증나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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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걸려서 군대에서 죽을뻔한 사람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