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간 딸 카톡 프사를 보고 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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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03-19 19:20:16

642

1 딸아이가 이역만리에서 혼자 있는데 저런거 보면 부모님은 얼마나 걱정될까 ㅠㅠㅠㅜㅜㅜㅜ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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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2024-03-19 19:26:55

460

0 나 울 오빠 유학 갈때 혼자 캐리어 끌고 게이트 나가는 거 보고 오열했는데 ㅋㅋㅋ 추억이네ㅜ [1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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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4-03-19 20:18:03 381 1 ???: 드디어 가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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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12 2024-03-19 20:22:46 286 1 ??? : 흑흑 큰방 드디어 내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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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2024-03-19 20:59:05 195 0 18살때라 빌려준 돈은 없고 ㅋㅋㅋㅋ 씩씩하게 웃으면서 뒤도는데 혼자서 게이트 밖으로 나가는 오빠 뒷모습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걍 광광 울었음ㅜㅡㅜ 나중에 오빠한텐 안 울었냐고 뮬었는데 오빠는 도착지에 도착해서 혼자 기숙사 들어가고 정리도 안된 방 침대에 딱 앉았는데 그제서야 오열했다고 함 딱 저 짤처럼 안가본 길인데 앞으로 어떡하지 싶으니까 ㅋㅋㅋ 내 눈물버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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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2024-03-19 20:22:57

215

0 결연한 표정이 아주 멋져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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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리 2024-03-19 19:19:12 0 0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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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03-19 19:20:16 642 1
딸아이가 이역만리에서 혼자 있는데 저런거 보면 부모님은 얼마나 걱정될까 ㅠ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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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반고흥 2024-03-20 17:32:43 1 0
여기서 이역만리는 4km×2억×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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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이 2024-03-20 18:13:17 0 0
너무 슬프자나 진짜 딸가진 부모마음은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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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야품번모야 2024-03-19 19:21:23 3 0
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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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야품번모야 2024-03-19 19:21:45 44 0
저 굳게 다짐한 모습이 너무 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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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03-19 19:37:58 31 0
그럼에도 해낼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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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03-20 10:51:29 6 0
믿기때문에 더 눈물나시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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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2024-03-19 19:26:55 460 0
나 울 오빠 유학 갈때 혼자 캐리어 끌고 게이트 나가는 거 보고 오열했는데 ㅋㅋㅋ 추억이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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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4-03-19 20:18:03 381 1
???: 드디어 가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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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12 2024-03-19 20:22:46 286 1
??? : 흑흑 큰방 드디어 내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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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2024-03-19 20:23:33 4 0
돈빌려준거 못받았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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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킬러 2024-03-19 20:41:14 7 0
ㅜㅜ 캐리어 말고 배져 끌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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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2024-03-19 20:59:05 195 0
18살때라 빌려준 돈은 없고 ㅋㅋㅋㅋ 씩씩하게 웃으면서 뒤도는데 혼자서 게이트 밖으로 나가는 오빠 뒷모습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걍 광광 울었음ㅜㅡㅜ 나중에 오빠한텐 안 울었냐고 뮬었는데 오빠는 도착지에 도착해서 혼자 기숙사 들어가고 정리도 안된 방 침대에 딱 앉았는데 그제서야 오열했다고 함 딱 저 짤처럼 안가본 길인데 앞으로 어떡하지 싶으니까 ㅋㅋㅋ 내 눈물버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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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2024-03-19 22:26:36 21 0
난 우리누나 유학갈때 공항도 안따가갔는데... 어 ~가~ 멀리 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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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나갈놈 2024-03-19 22:37:56 15 0
인터셉터 다채우고가야되는데 흙흙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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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궁디팡팡 2024-03-20 10:36:29 1 0
??: 흑흑 오늘밥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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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발바닥키스 2024-03-20 11:19:07 35 0
내 여동생 나 군대갈때 드디어 오빠새끼 나간다 그러고 있었는데 훈련소 나올때까지 여동생한테 비밀로함 ㅋㅋㅋ 공익이라고ㅋㅋ 좋아하길래 배알꼴려서 감췄지 ㅋ 심지어 집서 3분거리 구청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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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리안 2024-03-20 13:03:26 2 0
아비터랑 같이 못보내서?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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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4-03-20 14:16:46 3 0
이인간들아 어느 캐리어가 옵저버도 없이 나가냐 흑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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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놀장 2024-03-20 15:14:03 0 0
봉봉님 저 한국으로 유학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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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2024-03-20 16:31:17 2 0
나 군대갈때 우리누나 밀리터리룩 입고 논산까지 따라옴. 가족을 향해 뒤로 돌아 하길래 돌아봤더나 저 멀리 이미 가고있는 뒷모습만 보임. 그 누나가 벌써 50이 넘었네, 나도 금방일거같네 5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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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좋아함 2024-03-19 19:53:33 40 0
내가 봐도 마음 짠해지는데 아버지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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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4-03-19 20:02:19 35 0
똥참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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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행복해 2024-03-19 20:31:52 1 0
??? : 여기서부터는 괜찮은 화장실 어디있눈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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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20:16:32 게시물이 58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3-19 19:18 / 이동: 2024-03-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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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2024-03-19 20:22:57 215 0
결연한 표정이 아주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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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03-20 10:53:14 16 0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언젠가 갈수밖에 없는 저 길을 저렇게 가주기를... 너무 멋진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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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님이야 2024-03-19 20:46:38 14 0
어느 부모나 자식이 환갑을 넘겨도 이제 막 걸음마 뗀 아기로 보이나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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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뒤에캔디 2024-03-19 20:48:34 2 0
우리형 중3때 혼자 캐리어끌고 환승해서 호주간거기억나네ㅋㅋ 한국 교육시스템은 나와 맞지 않다는 패기를 보이며.. 그게벌써 20년도 더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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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빡 2024-03-19 20:50:04 16 0
나도 친한 친구놈 유학가는거 울면서 보냈는데 이번에 교수됐음 뭔가 해준건 없지만서도 뿌뜻하더라 장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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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2024-03-19 20:53:21 10 0
이제 고백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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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인대표 2024-03-19 20:51:46 33 0
초중고대 유학 10년 넘게했는데 공항 게이트에서 부모님이랑 ㅃ2하는건 매해 힘듬. 공항 가는 길 내내 엄마는 우울해하시고 아빠는 뭔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운전하심. 체크인하고 유리로 된 게이트를 나 혼자 통과하면 나 안 보여질때까지 부모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내가 뒤 돌아볼때마다 손 흔드심. 겁나 슬퍼서 어느새부터는 일부러 씩씩하게 '다녀올게!!'하고는 뒤도 안 돌아봄. 약간 트라우마처럼 슬퍼서 유학 7년차 부터는 그냥 혼자 공항 가기도 하고, 지금도 사업차 외국가면 부모님이 공항으로 마중이나 배웅 못 오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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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몰라로 2024-03-19 21:18:28 28 0
잘 다니던 좋은 회사 때려치고 두돌애랑 유학+이민 처음 왔을때 진짜 저런 기분이었음 ㅎㅎ 지금은 직장도 있고 둘째도 생겼고 어느정도 안정됐지만 벌이도 없고 집도 에어비앤비 전전하면서 비자 신청하고 취직 활동 할땐 막막~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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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방어 2024-03-20 11:44:23 6 0
와,,,,,상상만해도 숨막혀요 진짜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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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gjgj 2024-03-19 21:30:48 3 0
교환학생끝나고 공항에 데리러온 아빠 보자마자 울컥해서 껴안고운거생각나네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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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존맛탱 2024-03-19 22:17:21 1 0
난 고등학교 올라가자마자 나 혼자서 유학준비하고 비행기 타러가는데 엄마가 엄청 울고, 학교에 부모님 모실일 있어서 외국 학교에 불렀을때도 그 당시 말도 잘 안통하는곳에서 혼자 어떻게 갔냐고 엄청 운적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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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2024-03-19 22:52:57 3 0
나도 호주워홀갈때 가족이 배웅 와줬는데 인천공항 도착전에는 막 히히히 설렌다 짱재밌을듯 하다가 이제 게이트 들어가야해서 들어가다가 가족들이 조심히다녀와 하면서 울고있는데 거기서 나도 ㅈㄴ 오열했음 눈물 갑자기 뚝뚝떨어지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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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2024-03-19 23:55:06 6 0
난 유학가서 걱정하나도 없이 신나게 놀기만 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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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4-03-20 00:34:07 6 0
의지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혼자 길을 찾는다는 건 정말 외롭고 힘든 일이지... 아버지도 그 길을 이미 겪어 오셨으니까 딸이 같은 고생을 하는게 못내 마음아프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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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2024-03-20 01:33:59 11 0
와... 이 짤 하나로 나 유학시절 소환됐어 표현력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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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03-20 10:50:57 3 0
부모입장에선 눈물이 날만하다.. 기특하면서 걱정도 되는 진짜 복합적인 마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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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새꼬 2024-03-20 12:03:10 3 0
앗쉬 나도 외국나가보고 했는데 그땐 나 안울엇는데 이글보고 왜이러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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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4-03-20 12:57:07 1 0
나도 고딩때 유학가서 막막했었는데.. 짤보고 그때 감정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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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2024-03-20 13:47:19 1 0
부모 마음이라는게..... 그러니 한국 절반이상의 부모들이 자식 군대보내는 마음이 어떻겠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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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o 2024-03-20 14:40:48 0 0
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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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재범 2024-03-20 15:14:00 2 0
대놓고 길이 포장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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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스킹 2024-03-20 16:08:59 3 0
생판남인 나도 눈물난다 어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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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한민관 2024-03-20 16:27:36 3 0
울 첫째 첫 걸음마 하던날, 갑자기 일어나서 현관쪽으로 뒤뚱뒤뚱 걸어가는데 그 뒷모습이 신기하고 기특하다가 문득 '아! 얘도 언젠가 떠나지'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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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시아 2024-03-20 18:01:55 0 0
분명 들어올땐 유희왕프사한 딸 보고 운 아빠였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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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킴 2024-03-20 20:14:55 1 0
유학..이게참 쉽지않네요 가는애도 보내는부모도. 근데 저게 참 맘이 그렇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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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간 딸 카톡 프사를 보고 운 아빠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