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풋내기 입니다..
제가 저번에 잠깐 고향 내려갔다가 부모님 차를 빌려타게 되었는데요. 실수로 차를 긁었습니다.. 차량끼리 사고는 아니구요 벽에다가 긁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신경쓰지 말라고 알아서 수리하겠다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다시 올라왔는데요 한 4일정도 지나고 연락이 오셔서 갑자기 소비자원에 고발을 할건데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일인지 여쭤보니 어머니가 차를 수리했는데 아버지가 집에와서 창고를 보니 차 문이 있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공업사에서는 공장에서 세트로만 생산된다고 가져가서 나중에 반대쪽 긁히면 가져오면 해주겠다고 하셨나봐요 그래서 공장에서 세트로만 팔면 필요도 없는 문짝은 어떡하냐고 그래서 저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저도 이런거는 아예 문외한이여서요.. 그래서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어쩔수 없이 세트로만 판다고 하셔서 가져오신 모양인데 아버지는 그런게 어디있냐고 화가 나셔서 저도 많이 죄송스럽네요…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차 종은 삼성Qm5 이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고 부위는 운전석 뒷 문, 운전석 스커트（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 아래 밟는 부분입니다）, 스커트랑 이어진 휀다 바로 아래부분까지 좀 심하게 긁힘 및 들렸다고 해야하나.. 뜯긴 느낌입니다.. 문은 긁힘 입니다..일단 문만 말씀하셔서 다른 부품까지 세트인건 모르겠습니다.. 술을 좀 드셔서 일단 나중에 전화 하시라구하구 전화 종료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운전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