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어제 일하다가 잠깐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나가는데

뒤에서 누가 뭔지는 몰라도 내 등짝에 뾰족한걸로 푹 하고 쑤심

근데 쑤셔놓고 뒤에서 흐느끼면서 울길래 손 만져보니까
나랑 1년정도 같이일한 동생 손이더라

그래서 내가 화장실 불 끄면서 시방 나 니얼굴 안봤은께 이거 뽑아불고 가라 말하니까 울면서 죄송합니다 성님 이럼

알고보니까 팀장이 내가 팀 먹을까봐 단가 올려준다고 꼬셔서 쑤시게 만든거였음

내일 현장 출근하자마자 내 측근들 데리고 팀장 모가지 치고 내가 팀장 자리로 올라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