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은 비평보다 어렵다.jpg [10] |
작성 2024-05-06 19:34:46
ⓞ 추천
ⓤ 단축URL
|
한형
|
작품의 '여기가 똥' '여기가 별로' 라는 걸 알아내는 건 굉장히 간단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재미있는가' 이걸 생각하는 게 훨씬 힘들고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비판 뿐인 비평은 언뜻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실은 '재미'를 분석해서 언어화하는 사람이 더 어려운 일을 자연스럽게 하는 겁니다
어디에적혀있을까
2024-05-06 
16
0
https://x.com/tainoe_tainoel/status/1353915552637489152
도유리
2024-05-06 2
0
으흐흐흐 똥 똥 응가 방구 으흐흐흐히힣
대댓러
2024-05-06 0
0
노1잼! 응 개별로! 시시해 죽고싶어 졌다!
등촌샤브칼국수
2024-05-07 
2024-05-07
개존잘남
2024-05-07 2
0
호평은 유료라서인건줄 ㄷㄷ
먼지쌓인상자
2024-05-07 1
0
남의 논문 지적질 하는건 그렇게 쉬울 수가 없더라고요.
우아한청소장인
2024-05-07 0
0
확실히 비평하는게 호평보다 쉬운거같음
순간의실수
2024-05-07 0
0
그래서 내 과제가 어려웠구나... 하.....
시인과농부
2024-05-07 3
0
나도 영화보고 비평 쓰는거 좋아하는데, 예전엔 비판점 위주로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음. 그러나 영화가 진지하게 좋아지고 나서, 여러 평론을 읽고 이론서까지 읽어보다가 다니엘 보드웰의 <세계영화사> 책 마지막 챕터쯤, 한국영화에 대한 짤막한 코멘트를 읽고 많이 바뀌게됨. 여기에는 무려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이 코멘트 되어있었음. 영화사적 의미에서 작품을 바라볼 때 의미를 찾을 수도 있는 거구나, 영화 비평이란 것은 어떤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됨. 그후로 망작이니 하는 것들을 안 믿고 작품의 괄목할만한 점은 무엇인가? 이 작품이 내 삶 속에서 의미있게 다가오는 장면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얼마만큼 깊게 표현되고 있는가? 영화는 어떤 매체여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작품 속에 묻고 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게됨. 별점과 세간의 평가에 함몰되지 않는 진짜 자신의 시각과, 그것을 통한 삶의 통찰을 얻는 것이 감상자의 태도이자 지향해야할 바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헤나텔
2024-05-07 1
0
맛있다, 재밌다 풀어 쓰는거 어렵긴해
10
26,157
추천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