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에 나오는 시저의 상징 [32] |
작성 2024-05-13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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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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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 나오는 시저의 상징
십자가 모양으로 시저의 일대기가 구약성경의 출애굽（유대인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에 비유 되는 만큼
아 종교적인 의미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 시저의 상징이 다른 유인원들에게 사용된건
리부트 시리즈 2편부터인데
이런식으로 다른 유인원에게 시저의 상징을 보여주면서 사용 된다.
즉 이미 시저 시대 부터 시저가 사용하던 상징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이 복잡한 문양은 어디서 유례된 것일까?
시작은 1편에서 시저가 동물보호소에 갇혀 이 그림을 그리는게 시작이다
그렇다면 시저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그건 시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집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던 창문이었다.
보호소에서 이 그림을 보며 가족품에 돌아가기를 기다렸던 시저였다.
하지만 자신의 양아버지이자 인간 가족이었던 윌 로드먼이 어떻게든 시저를 보호소에서 데리고 나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시간동안 학대를 당한 나머지 화가나
시저는 유인원을 해방시키기로 마음먹을 때 신경질적으로 저 창문 그림을 지워버렸다.
하지만 이후에 시저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걸 보면
이후에는 저 그림을 그렸다는 소리.
자신의 인간 양아버지를 좋은 사람으로 추억하고
인간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걸 꿈 꾼 걸 보면
그 창밖 풍경 처럼 인간과 유인원이 멀리서 서로 바라보며 공존할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듯.
창밖으로 바라봤던 그 풍경과 그 시절이
시저에게는 제일 행복했던 시절이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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