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천민, 일본의 부라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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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2024-05-22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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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도 6.25 전쟁 발발하지 않았다면 꽤 오랫동안 겪었을 사회문제 라던데. 300만명이나 죽었는데다가 바로 위쪽에 경제상황이 더 나은 적대집단이 있었으니 신분제는 고사하고 전 국민이 상하좌우 할거없이 발전에만 집중하는 상황이었으니..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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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하는오징어 2024-05-22 13:47:21 2 0
부락민이 여기서 나온 말이었구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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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4-05-22 13:50:34 44 0

선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차별적인 인식을 바꾸기란 쉽지 않지.. 그래서 대부분 빠르고 쉬운 길을 택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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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2024-05-22 15:08:21 20 0
아직 인류가 인권이란걸 제대로 신경쓰기 시작한지 100년도 안 됐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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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개소리 2024-05-22 16:02:38 2 0
야채부락민들은 어디서 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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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짱 2024-05-22 16:14:23 1 0
메이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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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뽀 2024-05-22 16:09:49 4 0
향 소 부곡.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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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튀김 2024-05-22 16:23:16 11 0
저거 차별타파를 기치로 내건게 일본의 수평운동. 추후에 한국에 형평운동으로 영향을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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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2024-05-22 16:30:14 198 4
우리나라도 6.25 전쟁 발발하지 않았다면 꽤 오랫동안 겪었을 사회문제 라던데. 300만명이나 죽었는데다가 바로 위쪽에 경제상황이 더 나은 적대집단이 있었으니 신분제는 고사하고 전 국민이 상하좌우 할거없이 발전에만 집중하는 상황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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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2024-05-22 16:49:30 44 2
우리나라는 굳이 6.25뿐 아니라 많은 전란으로 족보를 팔아서 이미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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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2024-05-22 16:58:06 43 0
전쟁으로 다뒤집어졌으니... 그런일 없었던 영국은 아예 계층이 고착화되서 쓰는 말도 다르잖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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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2024-05-22 17:34:48 33 1
족보 사고팔아서 의미 없는 수준이라 했지만 사실상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도 갑오개혁 이후 폐지된 신분제를 철저하게 따르는 사회 분위기였음. 사실상 몇천년 유지되던 제도가 몇십년만에 사라질 수는 없었음. 머슴이 돈 많이 벌어 주인보다 성공한 사례도 위 자료만 봐도 일본에서 비슷한 경우가 많았지만 고작 신분으로 차별받은 상황만 봐도 부족한 근거임. 실상은 일제강점기, 6.25로 나라가 2번이나 망할뻔한 위기감에 피지배층(노동자세력) 마저 권력에 어느정도 협조한 유래없는 국가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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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경리 2024-05-22 18:09:01 7 0
농지개혁이 우리나라 체질변화의 시작점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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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더쎄게 2024-05-22 18:31:55 35 0
내가 알기로는 신분제가 폐지되도 같은동네 사람이면 서로의 신분을 다 알고 내심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던데. 육이오때 피난가서 마을이 리셋되서 그런게 사라졌다는걸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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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더쎄게 2024-05-22 18:32:51 44 3
한민족이 어떤민족인데 차별이 없었겠어ㅋㅋ 패딩한장으로도 줄세우는게 우리민족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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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2024-05-22 20:18:58 30 0
한민족 뿐만 아니라 인간 전체의 DNA에 각인된 특성임 ㅋㅋㅋ 어느지역 어느국가를 가던 서열세 우는건 본능인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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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2024-05-23 16:19:43 2 0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625전쟁-냉전을 거치면서 바뀌는 영향이 있는데, 양반 계층이 나라를 팔아먹어서 만인의 역적으로 작살나고, 남한 대부분이 한번 북한에 당하면서 양반이나 지주들 죽창에 꼬챙이 되고, 다시 북한 몰아내면서 재산이나 뭐나 그런거 전쟁통에 싹다 빼앗기고 기부체납으로 날라가고, 군대갔더니 양반이나 그딴거 필요없고 군계급으로 쪼인트 까이고, 돌아왔더니 유신독재, 호헌같은걸로 군바리들에게 작살나보니 신분제보단 권력, 돈이 최고가 되어버려서 자연스레 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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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6:42:36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5-22 13:41 / 이동: 2024-05-22 16:42
- 어시스트: 약파리

17세공주 2024-05-22 16:49:16 13 0
일본은 진짜 음습한게 종종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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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2024-05-22 16:50:36 42 0
서로 충돌하고 싸우는걸 싫어하는 평화dna 어쩌구 있던거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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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덮밥 2024-05-22 16:57:37 6 0
평화dna >>>> 전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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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베리해피 2024-05-25 15:06:40 0 0
YAP였나ㅋㅋㅋㅋㅋ 그거 개웃겼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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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2024-05-22 16:52:23 2 0
구락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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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2024-05-22 16:55:32 3 0
무슨 인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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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4-05-22 17:10:20 1 0
우리는 조선후기 때 족보팔이와 식민지배 그리고 내전을 겪으면서 신분제가 갈려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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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4-05-22 17:21:20 3 0
그래서 꽤 많은 만화가 부라쿠민을 모티브로 삼았음. 사견으로는 히로아카도 이형계 차별을 부라쿠민 이슈에 빗대어서 표현한 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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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게이냥 2024-05-22 18:46:52 3 0
근데 이게 일본만 그런건 아닌거 같고, 뭔가 사회가 급격하게 변한? 그런 나라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저런게 있는거 같아. 한국이 많이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 전쟁 + 민주항쟁 이런걸로 싹다 뒤 엎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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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녹차마니아 2024-05-22 19:08:24 3 0
근데 맨위에서 두번째 사진은 부락민이기 보단 걍 아이누족 사진인데!? 수염이랑 입은 옷이랑 일본 사회에 섞여 사는 모습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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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적인가오리 2024-05-22 22:02:51 1 0
우리도 부락, 부락민이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언제부터 쓰여진 단어이려나, 강점기에 들어온 단어인가? 그렇다면 악질인데 우린 시골마을은 전부 부락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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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디부쉬 2024-05-22 23:11:10 4 0
피아노의 숲 주인공도 은연중에 부라쿠민인거 드러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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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천민, 일본의 '부라쿠민'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