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5-24 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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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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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틀고 들으면 더 좋아요
아이였을 때 했던 나쁜 짓은?
（각주: fucked up 을 완곡하게 표현해서 나쁜 짓이라고 했고,
실제로는 병1신같은, 뻘짓, 멍청한 등등의 의미도 있음）
내가 친구랑 장난치다가 절벽에서 밀어서 물에 빠뜨리려고 했는데,
물이 얕았어서, 다리 양쪽이 전부 부러짐.
복합 골절이었는데 지금은 괜찮음.
너희들은 어땠음?
12살 때 어른들 나오는 야동은 싫어서
내 또래 애들 나오는 야동을 여기저기서 찾아봄.
멍청했지..
아마 내가 좀 어려서 13살 즈음 일어났던 일이었을 거야.
내가 친구들이랑 뜨거운 물로 목욕할 때
방귀를 뀌고 싶어서 방귀를 뀌었는데…방귀가 아니었던 거지.
수영복 속에다 똥을 지려서, 그냥 손으로 잡은 다음에 아무도 안 볼 때
욕조 뒤에다 떨궈 놓음.
내가 7학년이었을 때 내 베프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가서
자기랑 나가서 놀 수 있냐고 물어봐달라고 했어.
걔한테 가서 내 베프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는 거야.
그래서 혹시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해서,
그럼 너 내 남자친구 해 이랬더니 좋다고 하더라고.
바로 내 친구한테 가서, 그 남자애가 너 안 좋아하는데
나 좋아해서 내 남자친구 하기로 했어, 라고 말함.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나랑 내 남동생이랑 둘 다 10살이 안되었을 때
남동생한테 변비약을 주고 초콜릿이라고 속임.
설사할 거라는 건 알았지만 그렇게 심할 줄은 몰랐지.
1학년 때 나 괴롭히는 애들이 있었어.
하루는 걔네가 좋은 생각이랍시고
나 벤치에 묶어놓고
옷을 전부 벗겨놓으려고 했거든.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게?
바로 바지에 똥쌌지.
그 다음부터 절대 안 괴롭히더라고.
아직도 좀 부끄러워서 오글거리는 건데
내가 6학년 때 어떤 선배들이 계속 블로우잡거려서
그게 뭐냐고 선생님께 여쭤봄.
근데 선생님이 엄청 쿨했어서 그냥 알려주심.
내가 5살 때 엄마 아빠랑 나갔을 때
사람들한테 가운데손가락으로 뻑큐 날림.
그게 나쁜 건 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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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번역이라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도?
웃대인들이 했던 바보같은 짓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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